학부때 휴학하고 학원에서 알바하면서 보고들은건데

일단 학원강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 이건 모든 학원강사들이 동의할거다 지들 입으로 말하는거 자기비하 하는거 허구헌날 들음

신입들어오면 회식때 아이스브레이킹한답시고 하는 대화 "ㅇㅇ씨는 ㅇㅇ대 나왔는데 왜 학원왔어요? ㅎㅎ" "아 잠시하는 거에요 ㅎㅎ" 씨바꺼.. 듣고있으면 현타 존나옴

자기가 가르친 애들이 의사되고 뭐하고 이런걸 많이 봐서 그런거 같은데 이상이 엄청 높음 그에비해 본인의 사회적 위치는 낮고, 그래서 자기비하가 심함

아마도 존재하는 모든 직업중 자기비하가 제일 심한 직업이 학원강사같음 그래서 돈 좀 벌면 잘난척이 아~~~~주 심함 돈빼면 내세울거 좃도 없다는걸 본인이 제일 잘 알거든 선생님?? 스승?? 제자?? 교육자?? 명예?? ㅋㅋ

아무나 할 수 있는게 학원강사라 지들끼리도 소모품 취급함 갈아끼면 그만이니까

애초에 일이년만 돈모아서 빠진다는 마인드로 취직하는 강사가 대부분임 강사라는 직업 스스로 창피해함

지방이고 어디고 대학입학 했으면 초딩가르치는거 진짜 아무나 할 수 있지 그거랑 똑같은거임 인서울 어디고 갔으면 고딩 가르치는거 아무것도 아님

학원강사들 오전오후에 이거저거 인강듣고 짜집기해서 저녁에 애들한테 강의하는거심 자기만의 독창적인 교수법? 연구? 그딴거 없음

적당한 호감형 외모, 선동기술, 짜집기 능력, 홍보 자본력, 운, 자기인생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확신(학원강사가 자기인생 최고점이라는 확신)등등 있으면 말뚝박는거고

선동기술이 탁월하면 지역일타 전국일타 가는거임

올려치고싶으면 의대나 신나게 올려치기해 무슨 학원강사를 올려치기하고있어

의대도 00학번 이후로만 올려치기해 그 이전 학번은 반사이익으로 우연히 돈벌이 씨게 하는 종자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