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백김 정도의 나이가 되면 그것도 남자라면 그래도 최소한의 마음의 그릇이 넓고 크지는 않아도 작다고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인데

백김은 너무 남자로써 그릇이 작다고 느껴졌던 가장 큰 순간은

사계 녹화중 미스터배랑 백김 둘이 같이 차에서 술이었나? 뭐를 가져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둘이 차로 가서 가지고 올동안 몇명은 같이 남녀끼리 산책을 했던 순간을 백김이 보고

정말 어이없어하면서 참네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싶다 이런 비슷한 말들을 몇번 하는 거를 보고

아니 누가 본인한테 차에 가서 그거를 가지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 전 장면 보면 본인이 자처해서 가지고 온건데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고 또

남녀가 그냥 이야기하면서 산책 할 수도 있지 그거 가지고 나는 여기서 뭐하나 싶네 이런 말을 했던 나솔 남자 출연자는 한명도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남자가 하나하나 사소한 것 가지고도 지려고 안하고 반박하려고 하는 남자같아서 너무 쪼잔해 보이기도 했음 

그리고 평소에도 대화 중간중간에도 그냥 그러려니 넘기거나 웃으며 넘길 수 있는것도 너무 여자와 여자가 말싸움 하듯이

하나를 안 놓치고 말하는 거 보고 그냥 좀 그랬음.

나만 그렇게 느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