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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12인 + 남PD에 대한 [장문주의]앱에서 작성

슬라임(121.185) 2025.01.31 07:31:47
조회 3043 추천 71 댓글 15


댓글만 달다가 따로 글파달라길래 써봅니다

평 기준은 1화부터 250129일자 편까지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념글 보내주시면 또 힘내서 써보겠습니다



[[[[[ 남성 출연자 ]]]]]



1. 영수
개노답 3형제의 첫째.

개노답 3형제라고 한 이유는 유독 3명이
시작부터 외적으로 개박살이 나있었던게
잊혀지지 않아서입니다.
(밑에 가셔서 막나와 따끈한 새벽짤 한번 보고 오시죠)

13광수처럼 박살난 육체에
영웅의 영혼이 깃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영혼이 육체를 따라가거나
망가진 육체가 영혼마저 망가뜨리는 경우가 더 흔하죠

영수에게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준수했던 외모가 박살나기까지는
정신적으로 더 박살이 난 시기가 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모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상태는 아니었고
최근 사진을 보니
이번 출연이 그에게 좋은 기회가 된 듯합니다

사실 영수는 정말 살만 빼면 되는 상태였기에
흔히 말하는 '긁지 않은 복권' 상태였는데
출연자 중 그 누구도 가치투자를 하지 않았다는게
흥미로우면서도 당연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미래를 꿈꾼다면서
현재에만 집착하는 근시안적인 안목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쩌면 영수는
이런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끔 맛탱이 가서 의심병 도진
남자들이
'내 직업이나 돈 보고 달려드는거 아냐?
내가 다 잃고 거지여도 날 사랑한다고 해줄까?'라는 경우가
여자들은
'내 몸이나 얼굴만 보고 저러는거 아냐?
내가 뚱뚱하거나 못생겨져도 사랑해줄까?'라는 경우들이
더러있는 편인데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이 케이스라면 영수는 남성성보다는 여성성이 너무 발현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크ㄴ......응애

2. 영호
개노답 3형제의 둘째.

영수와는 반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박살난 육체 때문에 영혼마저 망가진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외모를 보지 않는 여자라면 나쁘지 않은 남자라고 생각됩니다.
남녀 구분없이 주위사람들을 챙길 줄은 알더군요
물론 착한 척 하는 것일 수도 있죠.
착한 척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외모이기 때문에
생존본능인 걸수도 있지만
위선이 악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듯이
보기에 나쁜건 아니니
앞으로 지난번처럼 고백공격하지만 않는다면
이번 방송으로 꽤나 수혜를 입을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술은 피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술핑계도 한 번이지 계속되면 씨알도 안 먹힐 뿐더러
입학(?)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을 단단히 부여잡고
굳센 마음으로살아야합니다
이대로만 가즈아
아 죄송합니다
검수 중에 영호의 행적이 떠올랐습니다
고백공격 외에도 기타, 무한 딱!총, 영자어디드립....
이대로 가면 안 되고
하고 싶은거 대부분 자제하고
남성성을 기르는데 집중하는게 좋겠네요.



3. 영식
  개노답 3형제의 막내
  순수악

  그냥 덜떨어져보인다 또는 짠하다는 시각도 있겠지만
  전 영식이를 악인으로 생각합니다

  악인이 별거있나요?
  이기적이고 자신 밖에 모르면 그게 악인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가진게 없고 힘이 없어
  상대적으로 위험해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악인이 아닌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런 자가 물리적이든 권력이든 힘을 가지게 된다면
  필시 자신의 사리사욕과 영달을 위해 그 힘을 휘두르거나
  주제를 모르고 타인의 것을 탐하여
  결국 빼앗고마는 변사또 같은 탐관오리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생긴 건 이방인데....흠 그러고보니 이방도 공무원....)

  단지 현재 그럴 힘이 없어보이니
  무해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중간중간 보여준 공격성과 거짓말들은
  그저 멍청하기 때문에 보이는 행태라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저런 사람들이 구걸해서 결혼해줬더니
  바람피는 케이스가 아닐까 하네요.

  내내 악인이라고 열심히 설명하였지만
  말 그대로 순수한 면도 있기에
  이를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중히 쓰일 수도 있습니다
  악은 더 큰 악으로 제압하는 법이잖습니까?
 
  옥순이 그런 시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여자가 가능할까요...?
  압도적 힘의 논리로 누르는게 아닌 이상 힘들어보이는데...
  본능에 충실한 자이기에 성욕에도 충실할거 같아
  여자를 멀리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절에 들어가길 추천합니다
  막상 여자가 눈 앞에 없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눈 앞에 보면은
  욕심을 부리는 타입처럼 보이는지라...


4. 영철
  너드남 특집 출연자라고 하기엔
  그 어떠한 너드적 요소도 없는 짐승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육체가 아닌 정신에 있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힘이 있으면 휘두르고 싶어지는 본성이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재물적으로나 인간관계 등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평생 힘이 없다가 생기면 더욱 주체를 못하는 법이지요.

  한 예로 어릴때 주위에서 이성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보통 최근까지 이성경험이 없었을겁니다.
  돈이 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큰 돈이 생기면
  돈을 관리할 줄 모르고 헤프게 쓰거나 돈으로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런 사람들이 현재에 취하면 타인의 시선을 잊어버리는 법이지요.
  하지만 어릴때부터 강하거나 가진 사람들은
  커가는 과정 중에
  자신이 힘이나 돈을 쓰면 상대는 물론
  자신도 다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기에
  성장하는 중에 '힘조절'과 '테크닉'을 배웁니다.
 
  영철의 유도 기술은 세계레벨임을 국가대표로서도 증명했지만
  영철의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태도는
  너드적 요소가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 그 자체라 느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대하는 사람의 무게중심, 구조, 심리에 대해 이해해야하는 유도기술들이
  은연 중에 대화에도 녹아났던게 아닌가 싶네요.
 
  주변에도 저런 느낌이 나는
  레슬러 출신 MMA선수가 있기에
  특히나 더 와닿았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타인을 가르치는 건 별개의 것인데
  '이 사람은 공부를 하였어도 성공했겠구나' 싶더군요
  유쾌하며 호탕하기에 영철과는 다르게
  진즉에 결혼해서 애가 둘에
  현재 천안에서 도장을 운영중이죠
  영철이도 어디든간에 체육관 차리면
  먹고 살 수 있다고 하는게 납득되는 것이
  정말 유튜브에서나 보던 사람들이 한 수 배워보겠다고
  저 멀리서부터 찾아오는거보고
  와... 진짜 실력있는 운동선수들은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아 물론 영철과 그 선수는 '형제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닮았습니다 ㅎㅎㅎ
  같이 세워두고 사진 찍어주고 싶네요 ㅎㅎ
  영철은 나솔이 뭔지 모르고 지인이 나가보라니까
  그냥 쿨하게 나온거 같은데
  솔로지옥이나 나가서 애들 좀 거꾸로 박아주고
  천국도에서 좋아서 어쩔 줄 몰라 뚝딱거리는 모습이 더 나았을 수도 있겠지만
  나솔 출연이 최소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진 않을듯합니다.
 
 
 

5. 광수
  광수는 시종일관
  인간을 흉내내는 외계인 그 자체입니다.

  지능이 높아
  대화를 할 때 A를 던지면 B의 반응이 나온다를 알고
  그것을 잘 이용할 뿐이지
  사람 대 사람으로서 진정한 공감이나 유대는 불가한 인물입니다
  외계인 엄마 덕에
  인간으로서 이미 많은게 어긋나버린 상태로 자랐기에
  인간을 '학습'하여 '흉내'만 내고 있기에
  상대를 자신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등한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 다수에게 공격당할 것이라 느껴
  의태 중인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내 본모습을 알고나서도 네가...?'라는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저런 이들이 고지능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나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영식과도 같은 공격성은 없어보이고
  그저 인간관계를 정말 연애시뮬레이션하듯이 진행하며
  인간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연구하는 느낌입니다.
  인간과 공생하기를 택한 외계인이랄까요.

  외계인이라고 표현한 이유 중 하나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외모는 아무리봐도 그 정도로 후하지는 않지만
  여출들이 잘 생겼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
  텔레파시나 모종의 능력으로 최면이라도 거는게 아닐까 싶어서네요 ㅎㅎ
  기생수가 생각나더군요



6. 상철
  방송에서는 초딩이라고 표현하였지만...
  나름 할 거 다 해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노답 삼형제와는 다르게
  직업적으로나 이성관계에서나
  삶에 충실했던 것 같아 보입니다.
  다만 일이 고되고 힘들다보니
  번아웃이 와서 살짝 맛이 간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전문직들이 맨날 똑같은 일만하다보니
  전문직들은 진짜로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이상해진게 아니라면 이미 이상했었던거구요.

  흔히 천재들은 괴짜가 많다고 하죠?
  그게 사실 천재들만 그런게 아니라
  천재가 아닌 사람들도 괴짜는 많은데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뚜드려맞고 '멀쩡한 척을 해야하는구나'하고
  깨닫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어릴 때부터 뛰어난 애들은 성격에 모난 부분이 있어도
  '쟨 공부 잘하니까'라며 넘어가서 그렇습니다

  17광수의 핑크머리 기억나시나요?
  그 사람은 그래도 됩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 했고
  의사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보컬했다면서 탈색한 꼬라지랑
  노래부를 때 눈빛을 보니
  상철은 17광수처럼 원래 이상한 사람이었을거 같긴 합니다
  고도의 개그전략이 아니라면요....

  결혼 못하고 여기에 나온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대동물 수의사라고 듣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쉬워서
  극한직업이네 연봉 5억이네 우와 할 수 있겠지만

  영수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못해서 나솔을 나와??
  여자들은 왜 그를 방생했을까요.
 
  대동물 수의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슬쩍 찾아보니
  소의 뒷구멍에 어깻죽지까지 손을 박아넣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뒷발에 채일 수도 있을텐데 안 위험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만일 상철 여친이라면
  '저 손으로... 나를 만진다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직업에 대한 비하는 아닙니다
  그냥 인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사람들에게
  '네 남친이 대동물 수의사고 연봉이 5억이야
  그런데 무슨일 하는지를 잘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이런 사진이 나왔어.
  무슨 생각이 들어?'
  라고 물어봤습니다만
 
  흠.... 들었던 말을 그대로 다 적으면 제가 나쁜 놈이 될거 같네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직업이 맞으며
  정말 고생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돕는 분이지만
  굉장히... 굉장히... 별거 아닌데... 암튼 그래요.
 




[[[[[ 여성 출연자 ]]]]]


1. 영숙
  영숙이는 아주 오만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겸손한듯 자기 입으로는 '작은' 육각형이라고 하였지만
  이 말을 다시 해석해보자면
  '내가 크게 잘난것은 없어도 딱히 부족한 것도 없다'라는 뜻입니다
  애초에 육각형도 아닌자가 스스로를 육각형이라고 하는거보니
  자아가 능력에 비해 비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에 포인트를 잡고 다시 보면 꽤나 재밌습니다

  그냥 저렇게 생긴 고등학생들이 많다보니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 와중에 16영숙이 떠오르는건 우연이 아닐겁니다 ㅎㅎ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만
  색깔이 없기에 딱히 할 말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다마스에서 캐리어샷 맞고
  괜찮은 척하는 모습은 누가봐도 호감이 맞습니다


2. 정숙
  정숙도 재미난 캐릭터인데
  긍정적인 평가라서 하는 말은 아니고
  입체적이라 재미나다고 해봤습니다

  첫인상 외모는 꽤나 준수하고
  있는 집 자식인양 보입니다만

  말과 행동 눈빛 표정들을 보면
  그야말로 양반의 몸에 들어간 노비의 영혼마냥
  순간순간 보이는 천박함에 꽤나 놀랍습니다

  다른 영혼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하면서 보면 이쪽도 웃음벨입니다
  물론 유쾌한 코메디라기보다는 블랙코메디에 가까울겁니다.

  최근 방영한 옥지부인전을 떠올려보면
  주인공은 노비의 몸으로 태어난 양반이지만
  정숙은 양반의 몸으로 태어난 노비처럼 보였습니다.

  그녀의 빵빵이는 어디있을까요?



3. 순자
  혼돈악

  뭐 다들 느끼고 계시는대로 이 쪽도 악인입니다
  다만 영식과는 다른 종류의 악인이죠.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자신은 '어떠한 사람'이라며
  자신이 한 말과 모순되는 말과 행동을 골라하지요?
  그리고는 거기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지요?
  이게 다 자신이 이뤄놓은 것도 없고
  무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커져서 그렇습니다.
 
  이건 그냥 지능이 낮은 겁니다.
  지능이 그냥 낮은 것도 아니고
  지능이 애매하게 낮기 때문에
  '나는 특별하다'라는 방패를 세우고 숨어있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종교 밖에 없는데...
  블라인드에서는 종교에 대한 분위기를 아직 몰라서 조심스럽네요 ㅎㅎ

  어쨋든
  순자는 전혀 특별하지 않습니다.
  무엇하나 잘난게 없지요

  대학시절의 그녀는 포샵이었을까요?
  그때와는 전혀 다른 처진 눈에
  국물이 시원할거 같은 얼큰함
  짜리몽땅하니 망한 비율에
  문신까지...

  문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도장을 다니다보니 특수부대 출신들이 많아
  문신한 사람들도 보입니다.
  항상 먼저 손내미려 노력하는 편인데 (남자밖에 없음 ^o^)/
  다들 너무 귀엽고 착합니다 (남자밖에 없음 ^3^)/

  다만 티비에 나온 사람이 문신을 하면...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해야하지 않습니까?

  순자는 과거의 영광 때문인지
  현재의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 전혀 모르더군요.

  중학교 해부실험 트라우마 때부터라고 하였지만
  그녀가 채식주의자라고
  주장하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였을지 의문입니다 ㅎㅎ
 
  그냥 '편식'일 뿐인데 말이죠.
  그저 부족함 밖에 없으니
  공작새가 자신을 부풀리듯 노력합니다만....
  공작새는 신기하기라도한데...
  순자는 신기해보이고 싶기만 하나봅니다.

  영철과의 데이트 중 나눈 대화에서도
  지능이 낮으니 공격인지 대화인지 구분을 못해
  먼저 덤비고
  혼자 나가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얇은 껍데기에 숨어서 세상에 나오지 못해
  다른 사람들이 품어만 줘야하는 계란...
  하지만 무정란이라 백날 품어줘도 의미없는...
  말하다보니 더욱 순자 같군요 ㅎㅎ
  바위는 그저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영철이게는 공격의사가 없었습니다
  다만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뿐이었죠
  순자가 머리가 좋았으면
  실제로는 속물적인 질문이었어도
  '나도 당신의 생각에 동의한다
  다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그리 물어본거였다'하면 되는데 말이죠
 
  참 이렇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들 중 하나가
  영식과도 같은 공격성인데
  순자는 역시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굽니다.
  타인의 배려를 배려받는다가 아닌
  자신만의 승부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이 틀리던 맞던 상관은 없을겁니다
  어차피 지능이 낮아 모순 된 말로 변명할거니 말입니다.


4. 영자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라지만
  제가 볼 때 영자는 환자입니다.
 
  알콜성 안면마비로 보이는데
  그녀의 한쪽 얼굴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빛이 기괴하고
  입은 삐뚤어진 채로 웃는 것 입니다.
 
  구안와사가 올 정도인데
  정신이나 몸이 멀쩡할까요?

  영자가 영수랑 랜덤데이트를 마치고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장면에서
  영수의 굉장한 몸매에 다들 시선을 뺏기셨겠지만
  영자의 밥솥도 만만치 않아서 놀랬습니다
  '여출이면서 이 정도 수준의 밥솥을 들고다니다니....!'

  "저는 회문씨보다 강남이 더 좋아요"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긴
  커플팰리스 이화린을 닮았는데
  가히 메가 이화린이라 불러도 되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혼숙려 걱정부부 여자도 이화린을 닮은...
  피해야할 관상일까요...?)
  (짤 추가)

  아무튼
  영호영수와의 데이트에서 영자가
  계속 쪼개던건 영자가 '니까짓게?'라는 마음도 있겠지만
  술로 절여져 망가진 뇌로 인해
  의식의 흐름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 하다보니
  스스로에게 당황하여 일단 웃고나서
  자신의 웃음에 대한 변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자의 비웃음을 두고
  '중학교 때 졸업하는 웃음으로 무안주기다,
  일찐들이나 하는 짓을 저 나이 먹고!'라면서
  분개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걔들도 정말 지능이 낮고
  사고 흐름이 잘 안 이어지다보니
  웃음으로 무마하려는 경향이 많은 걸겁니다.
  어린 나이에 담배피고 술마시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무례함 쪽보다는
  알콜성 치매 증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니 까짓게'라고 컷 한거 치고는
  나중에는 좋~다고 영호에게 말걸고 노는 모습이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까먹었나?' 싶더군요.
  물론 영호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무튼 치료가 시급해보입니다.
  아이들을 돌볼 때가 아니라
  자신부터 돌보시길.



5. 옥순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

  사람들은 그녀를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보니 좋아하게 된 걸까요
  좋아하다보니 이유를 찾은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남성성이 강해보여서 힘듭니다만
  이번에 설거지하는 모습들과
  너드들을 응원해주는 모습에서
  까도 빠로 돌아서게하는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산된거여도 상관없습니다
  얻어걸린게 아니라 계산 된거면 오히려 좋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악보다는 위선이 낫습니다.
  그 정도 지능은 있다는 증명이기에 무조건 메리트입니다.

  사계에서 지능 낮은 이들이 꿈쩍도 안하고
  하지 말아야할 말로 이미지 다 까먹은거 보셨죠?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건 굉장히 중요한 행동입니다.
  그게 사람이거든요.

  겉보기에 너무나도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속까지 정말 착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같은 봉사를 하더라도
  이 사람이 자신의 만족을 위해 하는 것인지
  진정 타인을 돕기 위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으면 본인만 알겠지만
  말하지 않으면 타인이 볼 때는 똑같은 봉사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자꾸 싼마이가 같다고 하고
  싼티난다는게 이해가 안 된다고도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녀가 싼티나는 이유.

  "현재 옥순이가 칭찬 받는 포인트가
  타인에게 굉장히 잘 맞춰주고 있다는거지요?
  즉 눈치를 잘 본다는건데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내 지위가 낮다보니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대화법이
  생존을 위해 체득된거같은
  그런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는거 같습니다.

  이걸 보는 시선에 따라
  참 성격이 좋다
  또는 가볍다 싼마이난다

  다들 같은 영상을 보았지만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게 평할 수 있는 것이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이해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라고 답했었습니다
 

6. 현숙
  처음에 현숙이 원피스입고 나온 모습을 보자마자
  가장 위험한 여자에 속하는 '이상한 여자'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송인데도 화장기도 수술한 티도 없는 얼굴에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
  거기에 말도 안 되는 꽃무늬 원피스....?
  대단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 안에서는
  저 여자의 진면목을 알아볼 사람은 없다고 예측했는데
  얼마 뒤에 인스타 사진으로 화제가 되더군요.
  사진을 찍는 느낌이나 눈빛 그리고 보여주는 것들과 다양한 재능
  제가 겪은 '이상한 여자'와 동일인이 아닌가 싶어 나이 계산까지 했네요 ㅎㅎ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 여자'란
  일반적인 사람들이 갖는 상식이나 틀에서 벗어난 사람을 뜻합니다
  저런 여자에게 엮이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ㅎㅎ
  뭐 잘 모르는 순수한 시골처녀같죠?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ㅎㅎ
  현숙도 사실 이계인입니다.
  현숙과 광수의 차이는
  광수는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숙은 자신이 이계인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거죠.

  그거고보니 나솔에 부르마... 좋은 시도였지만 묻혔었네요 ㅋ



외전. 남PD
  너드남특집이라고 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기수에서 남PD가 보고싶었던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산 학력 직업 소통 등 이러한 사회적조건들을
  타고난 조건으로 어디까지 누를 수 있나,
  특히 그 중에서도
  육체적 우월함에 대한 인간의 본능을 보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토끼나 다람쥐같은 사람들 속에 맹수를 풀어놨을때
  그 맹수의 반응과 맹수에 대한 피식자의 반응 두 가지 모두말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걸 지켜보는
  관객의 반응 역시 사회실험에 포함된거같네요.

  사실 좋게 말해서 사회실험이지
  솔직히 얘기하면 그냥 '조롱'하는건데...
  데프콘도 참지 못하고
  "이 악마!!"라고 한게 너무 웃겼습니다.
  극찬이라고 생각해서 내보낸거겠죠? ㅎㅎ

  뭐 여기까지는 멀리서 본 이야기고
  딱 가까이 붙어서 보자면...

  남PD가 정말 악마가 맞는게
  이번 기수자체가
  영식을 조롱하기 위한 구성이 맞습니다.

  영식이가 남PD에게 뭘 잘못했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언제나처럼 분명 '자기도 모르게' 큰 잘못을 했을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뽑고
  이렇게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영식의 모든 것을 조롱하기 위해
  나머지 출연자들을 뽑은 겁니다.

  직업적으로는
  수의사 둘,
  CEO, 개발자
  공무원인데 같은 계열 5급 공무원

  육체적으로는 압도적 남성미의 영철과
  최면어플 쓰는 키 190 광수

  저는 차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출연자들 차 중에 아반떼가 제일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마스는 세컨이니까 논외?)

  의심만하다가
  확신하게 된건 지난 주에 진행한
  랜덤데이트 미션이라며
  보여준 과거 명대사들 중
  16광수의 테이프까까?!
 
  영식이를 잘 보면
  16광수와 굉장히 흡사합니다.
  눈빛이면 눈빛
  외모도 외모지만
  종교도 그렇고
  공격성도 그렇고...
  굳이 16광수를 끌어오더라구요
  '엌ㅋㅋ 존똑이네 얘 함 골려볼까?ㅋㅋ'
  이런 느낌?

  그러더니 1월 29일차 방송에서는
  남PD가 영식에게 3짜장을 먹이고 싶었는데
  옥순이가 광수선택해준다니까
  어안이 벙벙한 광수에게 배알이 꼴렸는지
  2연속 남자선택으로 가버리더군요.
 
  영식이는 얼마나 더 고통받게 될까요?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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