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디시에서 고소만 3번 당해봄...

나솔갤 유명한 고소사건에

나 항상 포함됨

일단 결과부터 말하면, 무혐의 불송치 나옴. , 증거 불충분으로 말야

그냥 가장 좆같은게 머냐면, 경찰에서 연락이 온다. 출석 하라고

그래서 시간 내서, 가서 30분 정도 왜 작성하게 되었는지. 말해야 하고

직업이 뭔지 뭐 하는 사람인지 그런거 말해야함..

이게 은근 수치심 느껴짐

그리고 경찰이 별일 아니라고 하면서, 어쩔수 없이 접수 되었기에 해야 한다며 말해 준다..

나같은 경우는 그냥 행동에 대해 쌍욕 좀 박고, 영상에서 나오는 이야기 분석하고, 심한말 많이 했었음

글은 대충 10~30개씩 적은거 같음.. (욕을 좀 많이 했음)

이런건 어차피 다 증거 불충분임.. 요즘은 사실적시 관련은 벌금조차 잘 안뜸. 걍 무혐의

없는 이야기 지어내거나. 허위사실 등등 스토커 마냥 수백개씩 적고, 집요하게 미친짓 하고

부모 안부 심하게 묻고 것도 꾸준하게 올리고 그런식으로 해야. 벌금 10~30만원 나온다고 하더라... (상습범은 50 이상)

여튼 경찰서 구경 3번이나 하니 경찰관이

아무리 화가나더라도 그냥 욕만 쓰지 말라더라. 그러면 조사 안 받을거니깐. ㅋㅋㅋ

3번 가다보니 쩝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진짜 싸이코패스마냥 미친글을 끝도 없이 적지 않는한 거의다 무혐의니깐, 신경 안써도 된다..

단, 특정인에게 수백개씩 적으면서 악랄하게 스토커짓 했다면, 벌금 몇십만원 각오 해야 할거임

단체 고소시에 은근히 쫄아서 합의 보는 사람도 많다고 그러더라.. (100~200만원씩 준다고 함, 이걸 노려서 많이 함)

걍 벌금 내는게 더 싸게 먹힌다. 벌금 내는 사람은 단체 고소시에.. 10% 도 안됨.

혹시 고소 당한 사람있으면 궁금한점 다 물어봐라..

선배로서 다 말해준다..

그리고 이런거 아무것도 아님.

나도 처음엔 손발이 벌벌떨리고 충격 엄청나게 먹었었고, 경찰서 갈때도 긴장도 많이 했는데

2번 3번 되니깐 그냥 무덤덤함. 웃으면서 대화하는 경지에 이르름

특히 경찰서 가까우면 뭐 크게 힘든건 아니고, 저녁 늦게 따로 약속 잡는것도 가능함

웃긴건 경찰조차도 이젠 한국도 사실적시 명예훼손 모욕죄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긴 함 ㅋㅋㅋㅋ 

이거 정치인들이 꿀 빠는 거라서 일부러 놔두는거라고 그런 농담 따먹기까지 하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