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를 자꾸 영악하고 못된걸로 아니까 그런건데

찐 여우들은 그런 부정적인 캐릭이 아님. 

결과적으로 만인에게 사랑받아야함. 

17옥순이 대가리 돌렸고 의도했다 이런뜻 절대 아니고

17옥순 느낌의 캐릭터가 그런쪽이란거 ㅋㅋ

그냥 가만히 냅둬도 알아서 찬양하는 판 깔리고

사계에도 대놓고 얘 나오길 바라는 남출들 널렸었고

여기서도 오랜시간동안 얘가 젤 나은 여출이라고 그랬었지?

결론적으로 모두에게 호감받고 진정성있게 착해보이면서 

이쁜 사람 칭호받았었잖아.

자기 어필도 크게 안하는데 순수 여리여리해보이고

받은 스카프 하나 목에 걸고 맘예쁘다 칭찬받고.

 그게 진짜 여우인거다. 

현실에서도 여우하면 청순 조용하고 수수하고 

내숭도 딱히 없어서 여자들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

근데 뒤에서 짝사랑하는 남자 널려있고.

물론 이런 스타일 수만명중 하나 나올까말까 존나 드물고ㅋㅋㅋ

연예인으로 치면 아이유가 딱 이런 수수하고 청순, 털털한척 거기다 가끔 영악한거까지 보여주면서 남녀노소 좋아하는 여우이미지 달고싶어했지만

막상 사람 잘보는 사람들은 걍 뒤가 구리다고 딱 눈치챔 (외모가 부족한거도 있긴한) 결과적으로 안티 존나 양성함

24옥순도 올드한 플러팅들 애써 남발하고 찐따들 킬시키는 김부선과지 고상하게 가만 앉아있어도 자동사냥 가능한 여우과가 아님 

걍 내가 볼때 여우는 타고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