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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북미 투어, LA 공연 후기
원래는 멕시코에 가려고 했었음뉴욕이랑 LA는 평일인데 멕시코는 주말이었거든근데 멕시코 티켓 사이트의 실수로VIP 티켓을 줍지 못 했고, 그냥 이 때 당시엔북미 자체를 포기하려고 했었는데...LA에도 VIP 혜택(사운드 체크)이 생겨서사운드 체크 티켓부터 냅다 구매하게 됐다그럼 왜 이미 VIP 혜택이 있는 뉴욕이 아닌,LA를 선택하게 됐느냐?그건 그냥 리사 생일 날짜가 LA라서...심지어 이건 예매 이후에 공개된 건데LA 공연 전날, 추가 공연까지 생겨버렸음이로써 한 지역만 갈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멕시코를 가는 건 손해 아닌 손해가 될 수도 있었던 것(언급은 안 했지만 뉴욕도 엄청 빨리 매진되어서나중에 추가 공연까지 열어주어 멕시코 제외 다 2일 공연)참고로 LA 추가 공연이 결정된 공연장은500명 정도가 들어가는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임내가 여태 50번 넘게 리사 공연을 봤지만1,000명 이하로 들어가는 공연장에서리사를 본 적이 없어서 더 특별할 것 같았음문제는 이 공연의 티켓은 공개된 당일,현지에서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 방문하여현장 판매만 단 3시간동안 진행한다는 점...어떻게든 구해보려고 했지만 못 구했고똥줄이 타들어가는 와중 다행히도 다음 날에온라인 판매를 열어주어 구매할 수 있었다이렇게 양일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음일본 지인은 공연 36시간 전부터 줄을 섰더라미국의 스탠딩은 정리 번호가 없고그냥 일찍 와서 줄 서면 그게 1번인 문화래근데 전날 다른 가수 공연도 있어서미리 줄 서있지 말라고 공지 떨어졌다더라근처에서 대기타다가 6시에 다시 갔다고 함미국 길거리에서 노숙 때리는 게정상인의 범주를 한참 벗어난 것 같다...참고로 나는 24일 공연만 공개됐을 때항공권을 예매해버려서 23일에 LA에 도착하기에줄을 일찍 설 수 없는 상황이라 약간아쉬움 섞인 한탄을 X에 잠깐 올렸었는데그걸 보고 캐나다랑 프랑스 지인이 자리 맡아준다고뒷사람들한테 양해 구해놨다고 하더라...진짜 너무 고마웠음얘네 없었으면 더 뒤에서 봐야 했겠지여차저차해서 공연장 도착호텔에 짐만 떨궈둔 후 우버 타고 바로 옴난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개장이 7시라서 8시간 남짓 기다려야 함이미 줄이 꽤 있는 상태더라여기서 좀 얘기하다보니 샌디에이고 출신 팬,LA 출신 팬 등 나보다 더 옛날부터 리사 라이브를다니던 현지 팬들과 조금 친해지게 되었음미국도 현수막 이벤트같은거 하더라스태프가 찍은 공연장 외부 사진시원한 바람은 부는데 햇빛이 너무 셌음그렇게 기다리던 와중 큰 차가 공연장 뒤로들어가길래 '무조건 리사겠구나' 싶어서 달려감예상대로 리사 맞았고 리사가 걸어오는데팬들 보자마자 마스크랑 후드 벗더니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고 들어갔다생일 축하한다니까 고맙다고...이 날은 23일이었는데 일본 시간으로는24일이기도 해서, 오늘도 내일도 축하받을 예정임스태프가 올린 사진또 다시 기다리던 와중에 누가리사가 마셨던 스무디 사올건데 마실 사람?하고 물어보길래 나도 부탁한다고 하고잠깐 화장실을 다녀왔다, 공연장 근처에는화장실이 없어서 인근 호텔 화장실을 썼음근데 그 사이에 리사가 밖에 나와서인사하고 사진 찍고 들어갔대...이 얘기 듣자마자 1시간동안 침울해했음이거 찍고 들어갔나봐암튼 그렇게 입장을 기다리는데입구에 이런 종이를 스태프가 붙이고 갔음엥? 1시간 10분?항상 평균 2시간 30분의 공연을 해주던리사라서 이렇게 짧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대충 공연 기다리는데 리허설하는 소리가밖까지 다 들려서 나올 곡들을 다 스포당함옆 일본인은 일부러 세토리 안 보고 왔다던데리사가 다 스포해버려서 멘붕왔더라기다리다보니 개장 시간이 되어 입장했음몰랐던 사실인데 이 공연장도 VIP 티켓을나중에 애드온으로 팔았고, 그게 거의 50명?정도 된다고 하여 나는 VIP 모두 입장한 후50번 초반 정도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진짜 역대급으로 가까웠음펜스도 무엇도 없는 공연장은 처음이야다른 공연장 최전열보다 훨씬 가까움무대에 올라가면 집에 보낸대사실 진짜 올라가고자 하면 올라갈 수 있어서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려고 붙여놓은 것 같음아무튼 그렇게 공연이 시작되었음https://youtu.be/sXgwteETy3A미국은 촬영 허가라서 그냥 다 찍는 것 같더라풀영상 올라와있으니 틀어놓고 보면 좋을 것 같아0. Another Great Day!!리사 등장 인트로 곡으로 사용함이거 해주는 줄 알고 설렜는데 부르진 않고진짜 딱 등장 때만 깔리고 부르진 않았음아무래도 이번 북미 투어의 타이틀이랑같은 제목이라서 쓴 게 아닐까 싶다뜻은 리사의 좌우명, 오늘도 좋은 날이다今日もいい日だっ。를 영어로 바꾼 것임1. 紅蓮華시작부터 홍련화미쳐버린 거리감에 벌써 행복했음걱정했던 미국인 특유의 냄새같은 건하나도 느낄 수 없었다(주변이 다 일본인들이긴 했음)호응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현지인들도 나름 떼창 잘 하더라2. ROCK-mode이 때 내가 있는 쪽으로 리사가 와줬는데너무 가까워서 그냥 행복하기만 했음어휘력이 딸려서 행복하단 말밖에 못쓰네작은 공연장인만큼 다들 잘 노는 느낌이라나도 질새랴 더 크게 소리 내고 더 뛰었음저 영상에서 바로 앞 대갈통이 나야3. コズミックジェットコースター엄청 의외였음23년 홀 투어 생각나서 너무 좋더라싱글싱글 웃으면서 팬들한테 호응해주고노래하는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리사 모습그대로라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음미기테토 미기테~ 하면서 촬영하는 팬폰 잡아서 브이해주는데 얼마나 좋았을까MC(전부 영어로)LiSA: 깜짝 놀랐어요LiSA: 진짜 절 알아요?LiSA: 왜...?LiSA: 오늘은 거리가 엄청 가까워요LiSA: 미안... 뭘 말하러던지 까먹었어LiSA: 안녕, 록시... 나는 리사...LiSA: 오늘 밤은 특별한 쇼가 있어요LiSA: 좋아, 나는 굿잡이야(?)LiSA: 오늘은 재밌게 놀아봐요, 레디?LiSA: 우리 같이 춤 출 수 있을까?엉터리 영어로 소통하는 게 개웃김4. say my nameの片想い리사가 대충 춤 알려주기 시작함늘 있는 연습 WWE가 끝나고 무대 시작일본이나 한국에는 창피해서 그런지안무를 잘 안 따라추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미국은 그딴 거 없이 다 따라 추더라이 때 내 쪽 무대로 와줬었는데스피커에서 우웅대는 소리가 너무 커서이 이후로는 잘 안와준 느낌이 좀 있음...5. Get free미국 출신 작곡가가 참여했던 곡이라나올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진짜 나오네리사 거의 헥헥대면서 부르는데나이도 나이고 코로나 이후부터는늘 데려오던 코러스가 없는 것도 좀 큰 듯근데 나는 이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해페이스 조절 이런거 상관 없이 그냥순간 자체를 즐기는 게 너무 좋았어6. Sk8er Boi (COVER)에이브릴 라빈의 그 곡 맞음TMI) 리사가 원래 에이브릴 라빈 팬임여태 살면서 리사가 다른 가수의 노래를부르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야 듣네발음이 좋지도 노래를 막 잘하지도 않았는데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곡이기도 하고워낙 분위기가 좋았어서 다들 잘 논 것 같음무엇보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리사가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일이 이제는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현지인이든 일본인이든다들 엄청 집중하고 재밌게 논 게 아닐까 싶다MC(전부 영어로)LiSA: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LiSA: 오, 혹시 내가 "난 에이브릴 라빈이야~"LiSA: 라고 말해도 될까?LiSA: 안 돼? 장난이었어, 난 리사야~LiSA: 오늘은 와줘서 고마워요LiSA: 제 꿈이 이뤄진 밤이에요LiSA: 다음 곡은 제 데뷔 첫 곡이에요7. Believe in myself이 곡은 가사도 그렇고들을 때마다 항상 뭉클해지는 것 같음위에 올려둔 유튜브 영상 36:30 보면훌쩍대는 소리 들리는데 정말 거짓말 없이내 주변 미국인, 일본인 다 하나처럼 울고 있더라난 이미 눈물 펑펑 흘리고 있었는데34:50 이 쯤에 리사가 나랑 뭔가눈 계속 마주쳐준 것 같았음...뭔가 여태 힘들었던 거 다 위로받는 느낌이라소리 안 내고 울기조차 힘들었음매번 라이브 보면서 느끼는거지만내가 좋아하는 가수랑 같은 장소에 있는그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꿈만 같음옛날에는 리사가 노래하면서 울었는데요즘에는 내가 리사 보면서 우는 것 같네처음에 리사 팬이 된 것도 리사가최고의 보물 부르면서 우는 영상을 보고'이 사람은 왜 노래부르면서 울지' 같은단순한 느낌으로 더 찾아보다가 그런 건데오래 좋아하니까 가수 따라가나봐8. だってアタシのヒーロー앞으로 자꾸 나와줘서 행복했음너무 재밌었는데 곧 끝날 것 같아서끝나지 말라고 계속 기도만 했던 것 같음9. QUEEN개인적으로 작년 발매 곡들 중 라이브가제일 재밌는 곡이 아닐까 싶음콜, 헤드뱅잉, 떼창 전부 있는 곡이고템포도 빠르고 리사가 랩도 해요그냥 졷간지에요10. ReawakeR스키즈 필릭스 타이업 곡인데,미국인들이 대신 필릭스 파트 불러주더라본인들 언어 나오니까 발음 장난 아니던몇 명한테 마이크 넘겼는데 걔네는못불러서 그냥 얼렁뚱땅 넘어갔음ㅋㅋ11. crossing field근본 곡이라 그런지 제일 호응 좋았던 것 같음잘 안해주다가 요즘들어 많이 해주는데그냥 평생 해줘도 좋을만큼 듣고 싶다MCLiSA: 많은 락스타들이 이 스테이지에 섰었어요LiSA: 다들 아세요? 예를 들면...LiSA: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RIP!LiSA: 마이 케미컬 로맨스... 미셸 브랜치...LiSA: 제 꿈도 락스타가 되는 거였어요LiSA: 오늘은 너무 고마워요!LiSA: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LiSA: 다음 곡은...12. I'm a Rock star그래요내 마음 속 락스타는 리사뿐이에요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리사는 원래애니메이션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락 하나만 보고 음악을 해 왔는데,도쿄 상경 이후 밴드 활동을 하다가우연히 오디션 기회가 와서 오디션을 본 거고그게 엔젤비트의 YUI 보컬 성우 배역이었음그렇게 애니메이션 가수 쪽으로 이미지가굳어졌는데, 사실 본인이 원했던 건락 가수였고... 이 곡이나 다른 앨범 곡인Letters to ME 같은 곡 들어보면리사의 원래 방향성을 알 수 있게 된다이런 서사를 알고 들으면울 수밖에 없는 곡이 아닐까 싶음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애니송 딸깍으로성공한 사람이 아닌 걸 아니까 더 슬픔MCLiSA: 록시!LiSA: 마다마다 이케마스카?LiSA: 아, 미안!LiSA: Are you ready?LiSA: 다음 곡이 마지막 곡이에요!13. best day, best way옛날에는 제트 로켓이랑 같이항상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었음홍련화 이후로 그게 잘 안 되는 느낌이 때 리사가 무대 최전까지 나와서하이터치 해주려고 손을 막 뻗었는데다들 하이터치 해보겠다고 엄청 압축되더라그래도 이 정도면 엄청 매너있었다고 생각함MCLiSA: 다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생일 축하 합니다~ (노래함)(이 때 리사 살짝 울었음)팬들끼리 아예 상의한 적도 없는 이벤트인데다들 노래하던 게 조금 신기했음짧긴 했지만 이번 공연은 정말역대급이라는 말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했고일본이 아닌 다른 해외 팬들이랑도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음가까이서 리사를 본 것도 좋았고다른 가수 노래를 부르는 리사도 봤고LA 도착하고 하루도 안 돼서 무슨 일이생기든 무조건 후회 없을거라 장담했음공연 끝나고 록시 옆에 있는바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퇴근하는 리사한테 인사하기 위해서거의 10분에 한 번씩 스마트폰 들여다보고나갔다 와보고 했는데 마침 밴드 멤버들나갔다길래 후다닥 나와서 대기했음대기한지 1분도 안 돼서 차가 나오더라맞다 와중에 내 뒤쪽에 있던 일본인은밥도 물도 안 마시고 라이브 봐서 쓰러졌었음엠뷸런스 실려가던데 돈 괜찮나체격 좋은 남자도 아니고 쪼마난 사람이그렇게 압축당하면 버티기 힘들 것 같긴 해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고다음 날 있을 라이브를 기약하며 호텔로 돌아감다음 날은 사운드 체크가 있는 공연전 날이랑 다르게 6,000명 수용 가능함근데 생각한 거랑 다르게 본인 자리에서보는 게 아니라 일단 줄 선 순서대로우겨넣은 다음 사운드 체크 끝난 이후에다시 내보내고 재입장시키는거더라...미리 알았으면 좀 일찍 와서 줄 설 걸사운드 체크는 대략 이런 자리였는데중앙 1~2열이 다 일본인들이었음일본인들한테 납치당함한 자리 딱 남는다고 데려가주더라아니 근데 리사 나오니까 다들자리 접고 일어나서 펜스로 달려가는데본 공연때도 이러는 거 아닐까 걱정스러웠음물론 나도 펜스로 달려가서 거진 최전열에서 봤다1. Crow Song2. 一番の宝物대충 무슨 노래 듣고 싶냐고 물어보더니하나하나 듣고 부른 두 곡의 노래들걸데모 시절 노래 중 제일 많이불러주는 노래 TOP2였음사운드체크 끝나고 굿즈 사러 갔는데핫피 사는 걸 까먹어서 줄 서 있는현지인한테 사다주면 돈 준다고...미안하다고 하니까 흔쾌히 사다 주더라이 날은 지정석이었음미국은 티켓 가격이 싯가라서나름 앞자리를 개 비싸게 주고 샀다...주변 사람들이 내 손목에 있는브레스 라이트 보고 "그거 빛나는거임?" "개쩐다"이러면서 신기해하더라, 색깔 바뀌는 것도보여주면서 마구 자랑했음또 양 옆 사람들이 펜라이트가 없길래내가 가져온 펜라이트 하나씩 주면서"이거 쓸래요? 공연 끝나고 돌려주면 됨"하니까 고맙다고 잘 쓰겠다고 덥석 받더라이 때다 싶어서 "나 좀 많이 움직이는데그것만 좀 봐주셈ㅋ" 하고 호감작 했음촬영하는 데 방해 좀 될 것이다...별다른 이슈는 없었지만공연이 좀 많이 지연된 상태로 시작함1. oath sign풀버전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들었음엔젤비트를 제외하면 LiSA라는 이름으로처음 타이업을 받은 곡이기에 의미가 깊다록시가 너무 소규모였어서 그런건지이 날은 뭔가 호응 자체는 아쉬운 느낌2. Catch the Moment목이 풀린건지 평소보다 잘 불렀던 것 같음최근에 많이 불러줘서 그런건지 딱히막 와캬퍄 이런 느낌은 없었던 것 같음3. だってアタシのヒーロー이 때부터 애니메이션 타이업 곡들은애니메이션 영상들을 틀어줬는데무언가 알 수 없는 뽕이 차올라서 좋았다리삿뽀이한 느낌이 든달까4. WiLD CANDY춤 추는 방법 알려주고 시작함록시 때랑 똑같이 사리는 사람 거의 없이다들 추려고 열심히 따라하는 게 재밋었음5. MAKE A MiRACLE작년 아레나 투어 때 해줬던 기믹이 재밌어서그대로 가져왔는데 2절 사비 들어가기 전에관객들 다 쪼그려 앉혀놓고 1, 2! 하면 점프하게하는 그런 거였음... 그거랑 좌/우 팬 갈라놓고편 나눠서 호응 더 잘한 쪽을 승자로 만드는 거?6. GLLiSA: 무대로 올라와보고 싶은 사람?이러고 리사가 지목한 사람을 스태프가무대로 데려가고 의자에 앉혔다이것도 사실 작년 아레나 투어 기믹이긴 함근데 올라간 사람은 전날 록시에서나 대신 줄을 서줬던 프랑스 지인이었음복 받아라 생각했던 게 다음 날 바로 이루어지다니여왕벌의 아부쨩이 준 곡인 만큼끈적끈적한 곡이라서 올라간 지인이랑딱 붙어서 부르는데 아주 행복해보이더라7. RED ZONE처음 들었을 땐 이게 뭐지 싶다가,계속 들으니 뭔가 리며든 것 같음라이브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ㅋㅋ8. 明け星내한 때랑 비슷하게 우산 가지고 나옴아케보시는 항상 잘 부르는 것 같네옷도 노래도 다 리사랑 너무 잘 어울림9. unlasting아시아 투어가 생각나는 순서아케보시는 빨간 색이라면 언라스팅은하얀색? 하늘색? 어쨌든 푸른 계열이라조금 대비되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10. 炎3연속 발라드뒤 사람들이 엄청 펑펑 울었음ㅋㅋ3~4명이 같이 온 것 같던데 다 같이 울더라후반부 워우워어~ 하는 파트를 관객들한테넘겼는데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임MCLiSA: 절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LiSA: 저랑 같이 노래해줘서 고마워요LiSA: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줘서 고마워요11. 一斉ノ喝采무대 위에서 의상 체인지떼창 뽕이 장난 아닌 곡이라서 한국에서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웠었음미국에서라도 풀었으니 됐다...자주 해주는 곡이기도 하고12. QUEEN처음 피로한 이후로 콜이 계속 진화함신곡이라 앞으로도 자주 해주겠지만계속 듣고싶은 곡이기도 해서 앞으로도많은 진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13. REALiZE왔다 내 야동헤드뱅잉 굉장히 빡세게 했더니옆의 미국 잼민쓰가 자꾸 괜찮냐고 물어봄스파이더맨 타이업이라 그런지마지막 스크린에 [어디서 볼 수 있습니다] 하고문구 나오는 게 개웃겼음ㅋㅋ 아오 광고14. ReawakeR나혼렙 성적이 무쟈게 좋은 미국이라 그런지스크린에 아예 필릭스 파트 가사를 띄워놓고떼창 유도하는데 랩이라 그런가 잘 못 부르더라리어웨이커는 처음 라이브로 봤을 때이게 뭐지 싶다가도 지금 보니까 나름괜찮은 것 같아서 역시 라이브는 부르면 부를수록호응 유도나 콜이 재밌어지는구나 싶더라15. ADAMAS미국은 공연장 내에서 음료를 판매하기에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하는 게 불가능한데물을 시2발 무슨 30달러에 팔아먹어서그냥 뒤져보자 하고 물을 안 사고 들어갔더니딱 이 때 한계가 왔던 것 같음...헤드뱅잉 하다가 블랙아웃 와서쓰러질 뻔 했는데 옆 잼민스가 도와줬다창피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했는데여기 안 쓰면 까먹을까봐 그냥 적었음16. 紅蓮華마지막 곡이구나 직감함현지인들 따라부르는데 발음 개웃김그래도 안 부르는 것보다 어떻게든즐기려고 따라부르는 게 너무 좋았어이 때 솔직히 요즘 해외 투어에서 앵콜을 안 하는가수들이 있기도 하고 공연 시간이 많이지연됐기에 앵콜이 없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음MC스크린에 리사 생일 축하 멘트 팬들이 쓴 게잔뜩 나오고, 현지 스태프? 같은 사람이리사가 좋아하는 3단 컵케이크 들고 나옴파블로가 HBD 노래 유도해서 팬들도다 노래 불러주고ㅋㅋ 양일 다 생일 축하를받은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림컵 케이크 그 자리에서 한 입 먹어버리더라LiSA: 맛있으니까 한 곡 더 부를까LiSA: 아 사진 찍어도 돼요?(이 때 누가 무대로 현수막 던짐)현수막 들고 사진 찍는데유야(드럼)가 어나더 그레이트! 외치면팬들이 데이~! 하면서 찍는 방식이었다[앵콜]17. crossing field몇 곡 안남아서 그냥 죽자 하고 뜀록시에서 배운 콜이 하나 생겨서 그것도 써먹어봄아무래도 미국은 싸우고 피튀기는 애니를좋아해서 그런가 이런 류 곡들이 인기 많은 듯18. best day, best way리사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한바퀴 삭 훑음오랜만에 하는 하이터치내 쪽으로 안와줘서 슬펐었는데앞으로 달려가길래 나도 펜스로 달려감진짜 양일 후회 하나도 없었다성불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것 같아리사를 엄청 오래 좋아한 만큼라이브 때문에 일본도 많이 다녀왔는데미국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정말평생 갔다 올 일 없을 것 같아서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되었음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전혀 후회되지 않고, 매번 라이브갔다 오면서 느끼는거지만 열정이식기는 커녕 점점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이번에 귀멸 새로 타이업도 맡게 됐고하반기부터 홀 투어도 시작하니까기회가 되면 꼭 놀러 와주길 바라나만 보기 아까운 아티스트라서 그래피곤해서 그런가 글이 잘 안 써지네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ORiBEX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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