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

우리가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은 윤석열 대통령 때문이 아닙니다. 이 사회는 이미 수년 동안 갈라져 있었고, 그 갈등은 그가 등장하기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좌우의 대립, 남녀 간의 갈등, 세대 간의 의견 차이, 그 갈라진 틈은 이미 너무 깊어졌고, 그 사이를 메울 방법은 점점 사라져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분열된 사회 속에서 취임한 것뿐입니다. 그가 갈등을 일으킨 주범은 절대 아닙니다.

대통령이 때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비판도 사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한 무력감을 느끼며 그냥 방관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정부와 국회 간의 충돌, 입법 독재에 대한 불만, 그리고 선거 관련 문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문제들입니다. 그때마다 국민들은 변화를 원했지만, 정부는 그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거대야당의 지속적인 압박과 방해로 쉽지 않았습니다. 정치적인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통령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야당은 끊임없이 반대하고 비난하며, 변화를 막으려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통령의 결단은 결국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마지막 카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계엄을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그 어떤 비난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편한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고, 남은 인생을 평탄하게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그가 내린 결단은 자신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 결단으로 인해 온갖 비난과 화살을 혼자 다 맞아야 했지만, 그는 묵묵히 이를 감내하며 국가를 위해 싸웠습니다.

결국, 계엄 선포는 국가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가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기 어려운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계엄은 단순한 권력 행사가 아니라, 국가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었습니다.

계엄이 선포된 후, 우리는 공수처와 사법부의 독립성 문제, 기울어진 권력의 흐름을 목격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무기력감을 느끼며 비로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갈등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생겼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회를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는 여러 갈등으로 갈라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이 갈등 속에서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고,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려 했습니다. 물론, 계엄 선포가 법적 절차를 따르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우리는 이해해야 합니다. 법과 헌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입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나 비난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가 사회를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했던 갈등을 봉합하고, 치유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은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대통령 개인의 책임을 넘어서,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 다른 의견을 넘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했던 갈등을 해결하려는 길을 열어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