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은 계엄 바로 전날인 12월 2일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함.

그동안 숨겨오던 황금폰을 

검찰이 아니라 언론 or 재판부 or 민주당에게 제출하겠다는 내용.

​그리고 검찰은 12월 3일 명태균을 기소할 예정이었음.

만약 윤석열의 12월 3일 계엄이 성공했다면

사법권은 계엄군의 군검찰과 군법원에게 이양되므로 

명태균 관련 모든 수사는 계엄사령부에 의해 뭉갤 수 있게 되었을 것임.

​왜 임기 2년 7개월이 지나는 동안은 부정선거의 ㅂ자도 

대국민 메시지에서 꺼낸 적 없던 윤석열이

​왜 부정선거를 빌미로 뜬금없는 계엄을 했을까?

부정선거가 논란이 된건 무려 4년전인 지난 2020년 총선때 부터임. 

윤석열이 부정선거에 진심이었다면 취임 직후부터 부정선거 수사를 밀어붙였으면 됨.

법원이 수색영장 안내줄꺼라고? 갓 취임한 대통령은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뭐든지 할 수 있음.

계엄직전 지지율 10% 겨우 넘던 윤석열 입장에서 

명태균 황금폰이 공개되면 지지율 10% 언더로 내려가겠구나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명태균게이트를 무마할 유일한 방법으로

사법권(검찰, 법원)의 계엄군 이양을 위해 뜬금없는 계엄을 선포한건데

그것도 모르고 윤석열의 거짓 선동에 속아서

이 추운날 나가서 좌파부부 윤석열 김건희를 위해

밤을 새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