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한테 급발진 참으라는 말 보이는데 그것도 정답은 아님.
억누르다보면 결국엔 반작용으로 튀어나옴
참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바로 풀어줘야하는데
타인에게 피해주거나 오해받지않도록 적당히 표현해야함

근데 이게 바로 되지는않고 첨엔 어색할수도 있고 망할수도 있는데 그래도 해야함.


글구 표현을 잘 하려면 자기감정을 일단 인지해야하는데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길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자체도 인지하기 어려워하고 그걸 그냥 참거나 누름.
영자는 10기때 자신을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 소개했지만

한편으론 쉽게 불안해지는 예민한 사람임.

영자는 자신의 이런마음을 너무 누르는거같음. 애써 밝게행동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려할수록 사실 이 감정을 더 억누르는 행동을 하는거임.
감정은 진짜 숨길수가없는게 영자본인도모르는새에 말과행동에서 배어나와 사실 시청자들도 영자가 예민하고 정서가불안하다는걸 알아버림.


영자는 자신의 부정적인감정(10기에선 현숙에 대한 열등감, 사계에선 정숙에 대한 불만)참다가 한계에 이르면 와다다 얘기하고 상대랑 관계를 단절해버리는데

인내심을 기를게아니라 일단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 순간 바로 알아차리고 공격적이지않게 표현하는걸로 해결해야함

안그러면 평생 급발진해서 곱부는 애초에 친해질스타일아니였다쳐도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상처주거나 반대로 본인이 혼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먼저 손절해버림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게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