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이 빡친 포인트가 이거임.


(과거 10기 상황)

10기 때는 첫날 밤에 신세 한탄으로

겁나 울자판에 정숙, 영자 다 끌어안고

펑펑 울었던 영숙이었음.


(현재상황)

사계 때 분명 백김의 도 넘는 스킨십에 헷갈렸던 마음에

혼자 설레고 기대했다가 실망하니 사람 마음 어쩔 수 없었다 쳐도

스스로에게도 백김에게도 속이 상하고 쪽팔려서 술도 안 마시고

방에 혼자 누워 있었었음.

그런데 일찍 돌아온 22기 영숙이랑 미박이 같이 술 먹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술을 먹게 되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울게 됨.


16기 영자, 미스터 배, 미스터 박, 22기 영숙이 위로 해 주고 있었음.

만약, 10기 영숙은 본인 잘못이 1도 없다고 느꼈다면

옆에 가서 위로 해 줬어도 됐을 텐데... 왜 못했을까...?

왜냐하면...

마음속으로 백김이랑 대화 더 해 보고 싶었었고(인터뷰 내용 있음)

아침에도 산책 같이 가서 손도 잡고 꺄르르 했고

주물럭 먹는 동안에도

나 술 안먹는다고 얘기했는데 왜 기억못해주냐면서

백김이 10기 영숙에게 투덜대고 했으니까

백김이 10기 영숙 본인을 선택 할 줄 짐작하고 있었겠지.

남들이 주물럭으로 정숙&백김으로 분위기 몰고 가도

10기 영숙은 속으로는 내심 본인에게 올 거라고 짐작했을거란 거지.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10기 정숙에게

"무슨 언질?", "나는 몰랐어", "엔트리에도 없었어' 시전함.


진짜 관심도 없었다면 23기 영자가 광수에게 칼차단 한 것 처럼

아니면 22기 영숙이 남출들에게 했던 것 처럼 무관심한것처럼

했었어야지. 누가봐도 그게 "관심 없다." "몰랐다."에 맞겠지.

10기 정숙이 백김에게 올인 하고 있는거 온 출연진이 알고 있는데도

백김이랑 데이트 다 해주고 대화 다 해주고 어장 실컷 쳐 놓고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거는 남자때문에 그냥 10기 정숙을 그냥 팽 한거지.


진짜 엔트리에도 없는게 뭔 줄 암?

22기 영숙이 사계에서 하는 것 처럼

그냥 다 관심 끄는 게

그게 진짜 엔트리에도 없다는 거임.

22기 영숙의 엔트리에는 정숙표 두루치기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