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남자들, 여자들이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결국 모임에서 자기들끼리 정한 "정상"의 기준이 있음

본인들 기준에서는 이게 당연한거지만

그 기준 미달이 되면은 썸타다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웃기는건 사실 본인은 그정도인가..? 싶어도

친구들에게 상담하는 순간 그들의 기준으로 판결이 내려오고

그 판결의 영향력에 따라 헤어지고 만나고가 결정된다는 경우가 많더라구

결혼은 여자들이랑 이야기해보면.. 대가리 꽃밭인 경우가 90%가 넘더라고..

결혼 = "행복을 위한것" 이런 공식으로 생각하는데

주변에 형들 결혼생활 보면은

남자든 여자든 분명히 논리적으로든 윤리적으로든 100% 본인말이 맞는데

상대방이 미치게 만드는 경우가 반드시 발생함

아무리 사랑했어도, "어우 ㅁㅊ놈 " " 어우 ㅁㅊ년"

이 소리가 저절로 나올수밖에 없음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해도 무한한 인내심으로 싫은 소리 안하고, 집에와서도 집안일하고

무한한 이해심으로 웃는 얼굴과 다정한 목소리로 다독여주고

서로 그렇게 해야 같이 살수있는거더라

결혼은 당신이 내 심장에 가시를 박아도 평생 함께 있고싶다는 맹세이고

그걸 위해 평생, 매일같이 노력해야 유지되는게 결혼인데

이야기해보면 쉬고싶을때 피난할수있는 안식처? 

본인을 먹여살리고 보호해주고 예뻐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보호자?

이야기 해보면, 부인이나 엄마가 아니라 딸의 포지션을 기대하는 그런 여자애들이 많은것같아

그런걸 기대하고 결혼하면.. 이혼 금방할수밖에 없지않을까?

본인은 4~5살 수준의 딸역할을 하면서 온갖 귀여움과 돌봄과 사랑을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