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사람한테는 적용되지가 않는 단어인게 이사람 세계는 오로지 ‘자기’밖에 없음 (이부분에서 자존감이 높다고 스스로 말한듯)



마치 젤다의 전설에서 주인공 기사(링크)로 태어난 자신이고 주변 사람들은 플레이 중에 만나는 자신을 돕는 귀인이거나 자신을 해치는 몬스터이거나로 치부함



자신이 그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식도 얻고 세상에 대한 즐거움과 통찰도 얻으면서 살아가지만 그 세계에 등장하는 그 누구도 또 자신의 삶이 있는 인격체라고 생각을 못함


예를들면 대화를 나눌 npc를 만나면 어떻게 하면 이사람을 재밌게 해주거나 마음에 들게 만들어서 보상을 얻어내고 다음으로 나아갈지 이런걸 배우지만 그가 실제 사람인건 모름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자신이 용사인데 열심히 퀘스트를 깨고 또 도전도 하면서 살아왓건만 때로는 본인이 열심히 한 것에 비해 원하는 적절한 리액션이나 여자를 (포상) 못얻어서 억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