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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이거보고도 민주당 찍으면 사람맞냐?

나갤러(210.108) 2024.12.04 01:54:16
조회 171 추천 6 댓글 0

1. 개요[편집]

2006년 5월 8일 어버이날 새벽에 30세 남성 김대용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에서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아버지인 공모 씨를 중태(살인미수)에 빠트린 사건이다. 살인범 김대용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당시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이었으나 2021년 하반기에 살인범 김대용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인 이재명의 조카라는 사실, 이재명이 조카이자 살인범인 피의자 김대용의 변호를 맡아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피의자의 감형을 시도한 사실, 피해자 유가족에게 그 동안 아무런 사과나 피해보상을 하지 않은 사실, 이후에도 유사한 살인 사건인 성남 전 동거녀 살인 사건에서 살인범의 변호를 맡아 심신상실을 주장하며 감형을 시도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2. 사건 이전[편집]

살인범 김대용은 사건 당시 30세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출신이고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서 택시운전을 했다.

김대용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김대용과 피해자 공모 씨(사건 당시 30세)는 2003년부터 2년간 사귀던 사이였으나 교제 사실을 안 피해자 공 씨의 부모는 경제적 무능과 학력 차이[2] 등을 이유로 교제를 반대해 왔고 결국 2005년 11월 공 씨는 김대용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고졸이었던 김대용은 피해자 공 씨가 더 이상 만나주지 않자 격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수시로 협박 이메일을 보내며 스토킹을 해 왔고 집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 김대용은 '마지막 이벤트를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 이 ‘마지막 이벤트’라는 게 결국은 여자친구와 그 가족을 모두 살해한다는 의미였던 것. # 이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피해자 측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24시간 보호해줄 수 없다며 거절했다. SBS, 민주신문 등 일부 언론은 사건이 발생한 후 이는 예견된 사건이었으며 신변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모녀 살인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

3. 범행 과정[편집]

김대용은 2006년 5월 7일 오후 칼과 테이프 등 살인 도구를 미리 구입하고 밤 11시 20분 서울특별시 암사동 아파트 5층에 있는 피해자 공 씨의 집을 찾아와 근처에서 기다리다 피해자 공 씨가 나타나자, 칼을 들고 뒤쫓아 집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5월 8일 어버이날 새벽 김대용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를 흉기로 공격하였다. 그가 먼저 노린 피해자 아버지 공모 씨(57세)는 김 씨가 휘두르는 칼을 피해 다투다 베란다에서 5층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피해자 모녀는 딸의 방에 숨었으나 김 씨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어머니 문모 씨(54세)를 18차례, 피해자 공모 씨(30세)를 19차례, 도합 37회 칼로 찔러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살해하였다.

살인을 저지른 후 김대용은 자해 행위를 하여 경찰서가 아닌 병원에 입원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병원에 입원한 김대용에 대하여 살인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베란다 바깥으로 떨어진 아버지 공 씨는 대퇴부 골절 등 전신이 골절되어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1년 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심한 후유증을 겪었다.
이재명의 조카가 살인자라는 사실은 이전에도 언급되었으나 의외로 크게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지만 당시 젠더 갈등의 중심에 선 사건인 김병찬의 전 연인 스토킹 살인사건이 결국 과거 이재명 조카가 저지른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이 본격적으로 재조명되는 도화선이 되었다.

그런데 정작 여초 커뮤니티와 여성단체에서는 이재명을 비난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게다가 이재명 조카의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이 재조명된 시점부터 김병찬 사건으로 들끓었던 여초 커뮤니티에서 갑자기 김병찬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대다수의 여초 커뮤니티와 여성단체가 친민주당, 친이재명 성향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초 커뮤니티는 애초부터 김병찬 살인사건을 정치적인 동기로 크게 이슈화했다가 이재명 조카의 살인 사건이 이슈화된 후에는 180도 바뀌어 정치적인 이유로 김병찬 사건을 쉬쉬했다. 때문에 초반에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던 김병찬 살인 사건도 빠르게 묻혔다.

어쨌거나 김병찬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며칠 후부터 이재명 조카의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이 재조명받았다. 북유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부터 퍼지기 시작한 피해자 친구의 장례식 문상 증언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 이후 이재명 조카의 살인 사건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사건이 부각되자 이재명 후보는 11월 24일 당선되면 데이트 폭력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하는 김에 다음과 같이 사과 표명을 했다.
어제 밤 양주시에서 최근에 발생한 데이트폭력 피해자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창졸간에 가버린 외동딸을 가슴에 묻은 두 분 부모님의 고통을 헤아릴 길이 없었습니다.
제게도 아픈 과거가 있어 더욱 마음 무거운 자리였습니다.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6] 이미 정치인이 된 후여서 많이 망설여졌지만 회피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데이트폭력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입니다. 제게도 이 사건은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스런 기억입니다. 어떤 말로도 피해자와 유족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폭력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더 흉포화하고 있습니다.
한때 가까웠던 사이라는 것은 책임가중 사유이지, 책임감경 사유는 아닙니다.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등 사전방지 조치와 가해행위에 대한 가중처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검토되어야 합니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11월 26일 호남 지역에서 메타버스 일정을 진행하던 중(#) 기자들에게서 질문이 나오자 다음과 같이 답변하며 다시 한 번 사과 표명을 했으나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변호사라서 변호했고요. 안타까운 일이지요. 모든 범죄의 피해자들은 억울한 것이고… 그 점에 대해서 제가, 먼 친… 먼… 멀다고 할 수도 없는 어쨌든 친척들의 일을 제가 처리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안[7], 아쉬움, 그 억울함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가슴 아픈 일이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네. 마음 아픈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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