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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의 과거사... 의견 부탁드려요

gkfntkfd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9 07:08:25
조회 1060 추천 4 댓글 51

여자분들 많은 갤러리인것 같아서... 제 이야기 한번 듣고 의견 부탁들려요.


아내와 아내(유럽사람) 의 집안에 대해서 생각하면 너무나 머리가 아파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일년만에 아내랑 고향가서 아내 집에 머물다가 오늘 장모님 집에서 그냥 나와서 호텔방에서 글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해외에서 유학할 때 만났고요, 서른 다른 도시에 있어서 장거리 였지만 인연이 닿아 지금은 결혼 한지 한 이개월 되었습니다. 제가 올해 한국으로 들어와서 아내도 곧 따라 들어와 함께 산지 한 1년 정도 되었구요.


저의 고민은 한두가지가 아니라 사실 여러개가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말하면 아내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저를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때 잘 귀 기울여 주고 항상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구요.

저는 고위 공무원 아버지와 억대 연봉 회사 다니시는 어머니를 두고 있어서 현재는 경제적으로 괜찮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는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으셨고 아버지가 회식 때면 집에서 밤 늦게 까지 저희에게 앉혀놓고 잔소릴 하시긴 했지만 학대랄지 이런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꽤나 보수적인 부모님에서 엄격하게 자란 풍족하진 않아도 모자라다고 느낀적 없이 자란 (지금에서야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게 되었지만…) 평범함 31살 남자 입니다.


어느 누구도 누군가와 첫 만남을 가질때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은 없잖아요.

저의 아내도 그랬어요.

정말 예쁜 사람이고 나름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사람과 결혼할것이라는 건 몰랐죠.

그래도 인연이 되려면 어떻게 서든 된다고 아내 보려고 한달에 한번정도 기차 타고 6-7시간씩 가서 지금 아내 보고 오곤 했어요.

사실 이때 당시에 아내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일단 저에게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헤어지자고 하는데 계속 연락하고 그런다.

그래서 저는 아, 전남친이 되게 지저분하게 놓아주지 않는 상태이구나 하고 별 신경 쓰지 않고 만남을 이어 나갔아요.

이때도 연인이라기 보다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였고 그래도 할건 다 하는 그런 관계였습니다.

그러다가 조금더 관계가 깊어졌고, 한국 여행을 계획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저의 부모님 집에도 함께 가기로 했어요.

부모님집이 서울이 아니어서 서울에서 호텔 잡고 여행을 함께하다가 저는 주말에 부모님을 잠깐 만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여행을 한 후 그 다음주에 저의 부모님 집에 함께 갈 예정이었는데요.

이 주말에 아내가 무엇을 했는지는 몇달 후에 알게 되었는데요. 인스타그램으로 알게된 한국 남자와 함께 데이트 하고 저와 함께 지내던 호텔방에서 함께 잤다는 (ㅅㅅ는 하지 않았으니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누가 아나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제가 부모님 집 가는 주말인 토요일 전날인 금요일 밤에 아내가 홍대 클럽을 간다고 했는데요.

저도 함께 가려고 했는데 저는 다리가 그날 너무 아파서 다음날 버스도 타야하고 하니 그냥 호텔방에서 쉬겠다고 했어요.

현재 아내가 밤 1시인가 2시 넘어서도 오지않자 걱정되어서 문자도하고 전화를 했는데 옆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한국 남자냐, 바꿔라 해서 그 분에게 어디어디 호텔로 택시 태워서 보내달라고 했어요.

야간 버스를 타고 호텔로 오는 것도 가능하기는 했는데 혹시 위험할까봐 그냥 택시를 타라고 했죠.

아내가 도착했을때는 저는 약간 화나 있는 상태이긴 했습니다.


저는 현재 아내 서울 가이드 해 주느라 무릎에 무리와서 아파하는데 자기 홍대클럽가서 놀겠다고 한것은 뭐 둘째치고

그새 남자하나랑 들러 붙어서 있는 것을 알고 나니 조금은 섭섭하고 화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이 남자도 이미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하던 남자였고 다 만나길 계획했던 거더라구요)

더 황당한건 호텔방 들어와서 소변을 해결하다니 아래에 그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만나서 잘가라고 인사해 주고 오겠다. 하면서 저보고는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이도 없어서 이때는 별로 화가 나지도 않았어요. 너무 황당하면 그냥 화도 나지 않는것을 이때 알게 되었어요.

아래 내려가보니 소위 홍대보이 하나가 서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를 확인하고 제 현재 아내의 잘가라는 인사에 얼버부리면서 거의 도망치듯이 가더라구요.

호텔방으로 돌아온 후 그제서야 저는 화가 났습니다.

먼저 사실 확인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어찌된 일인지 물었습니다.

아내가 그 홍대에서 만난 남자랑 다른 외국인 여자랑 함께 놀다가 외국인 여자는 가고 남자랑 같이 택시를 탔다. 남자가 같은 방향이고 하니 같이 택시를 타자고 했고 같이 타고 오다가 제 아내의 호텔에 다다르자 담배를 피고 싶다며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아내가 소변이 너무 급해서 호텔에서 소변 해결을 하고 잘가라고 인사를 하려 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그 남자는 왜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한 걸까요? 택시 10분 15분 더 타고 집앞에서 담배 피우면 죽기라고 하나요?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제 아내만 내려주고 타고 있던 택시타고 가면 택시비도 줄인텐데 (안그래도 야간인 시간이라 택시비도 비쌀텐데 말이죠) 왜 호텔 앞에 내려서 제 아내가 다시 내려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을 까요?

제 상식선에서는 이 남자가 제 아내와 무언가 해보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제가 호텔에서 나오자 줄행랑을 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금요일날 밤 (토요일 새벽)에 홍대 남자와의 택시 사건 때문에 저와 저의 아내는 다투었고 저는 그냥 부모님집에 계획했던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요일날 밤에 서울로 올라와 저의 아내를 다시 만나 화해를 하고 그 다음주에 저의 부모님집에 머무른 뒤 다시 저희가 원래 살던 국가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저희는 초 여름에 한국여행을 했는데요, 그 해 말 우연히 저의 아내가 제가 부모님을 만나던 그 주 (토요일 - 일요일)에 다른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심지어 저와 한국 여행을 계획하던 시기에 이 남자와도 계획을 하면서 제가 부모님을 만나러 간 그 짧은 이틀을 이용해서 만나고 호텔방 같은 침대에서 잤더군요.

그 전날 금요일 밤에 남자 문제 때문에 싸워놓고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심지어 침대에서 잠을 잤다는 (ㅅㅅ를 했던 안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참… 내 인생에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 말로는 그 당시에 저는 남자 친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었다, 저도 자기 남자 친구 있는것 알면서 할거 다 하지 않았느냐 하더군요…

그 말듣고 어이도 없고 서운하고 하여튼 그랬습니다.

그래요, 남자친구 있는것 알고 있었죠. 그런데 이미 헤어지자, 끝내자 한 상태에서 남자가 귀찮게 따라다니는 것을 남자 친구라 할 수 있나요? 만약 제 아내가 그때 당시 정상적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만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만나서 괜히 나중에 문제생기고 할까해서 그런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그냥 귀찮게 졸졸 따라다니는 남자 하나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또, 제가 그냥 아무도 아닌 그런 사이라면, 매일 문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것을 했을 까요?

저는 그때당시 학생이었고, 월요일에서 금요일마다 공부하고 한달에 한번 주말에 아내 보러 6-7시간씩 기차타고 왕복을 했어요.

가는데만 6-7시간 걸리고 오는데도 6-7시간 걸려서 거의 12-14시간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가는 시간보다 아내보러 가는 시간이 더 걸리고 한번 다녀오면 그 다음 월요일에는 정말 피곤해서 죽을 지경인데도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5개월을 했는데 이런 사람에게 너는 그때 아무것도 아닌 사이었으니 내가 다른 남자 만나서 호텔방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 뭐라 하지 말아 이러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ㅅㅅ를 하지 않았으니 아무것도 아니다 친구사이에 잘 수도 있다 이러던데… 서로 대화한 내용 보면 서로 보기를 손꼽아 기다렸더군요.


그래도 용서했습니다.

예. 제가 혼자 제 아내를 사랑했고 아내는 저를 그냥 서울 구경 시켜주는 가이드 정도, 몰래 만나 침대에서 함께 자는 남자 정도로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솔직히 제 아내가 저를 속이고 다른 남자를 만난것 보다는 그때 당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어라는 말이 더 슬프게하네요.


지금은 결혼했고, 이미 용서했기 때문에 끝난 일 이라고는 하지만 문든문득 생각나고 서로 논쟁이 있을 때 이 일이 다시 이야기 되곤 해요. 물론 그때마다 저는 그때당시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하면서 자기도 잘못했다라고는 하지만요.


그냥 해프닝으로 끝낼일 일까요? 아니면 깊이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일까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면 저를 뭐라고 해주세요. 솔직히 제가 이상하고 보수적인 사람이고 저의 아내의 행동은 큰일 아니다라는 말이 듣기에는 좋을 같아요. 그러면 그냥 저만 마음 고치면 되잖아요


아내 집안이야기는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간단히 이야기하면,

장인어른 장모 아내가 어렸을 때 이혼했고

사유는 장인어른 마약중독, 사업실패, 빚 (수십억), 불륜이고 장모도 이혼전에 현 새아빠만나고 있으니 이걸 불륜이라고 해야하나...

새아빠도 장모 만날때 자기 결혼하고 애 있는것 숨겼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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