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가다가 사회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럴때가 있음 

어느 한분야에 대한 주제가 나와서 토론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근데 난 그 주제에 대하여 굉장히 잘알고 있는데 

내가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면 상대가 불편해할 가능성이 있을때가 있음 

그래서 상대를 배려해주고자 맞춰주는거지 답이 틀렸음에도 그냥 그래 너 말이 맞다 

이럴땐 어떤 경우냐면

토론하는 대상이 나보다 직위,나이가 높거나 불편하게 안되는 사람인 경우 또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거니와 상대 말을 잘 안듣는경우 건방진 경우 등등 이 있다

아니면 불필요하게 해명아닌 해명을 해야할때 내가 귀찮거나 할때  

근데 이런 경우가 

살면서 굉장히 많다 

우리가 사회적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주제를 다루고 이야기 하고는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내가 나이가 먹을수록 아는게 점점 많아졌다는 거다 잡지식의 끝판왕격으로다가 

웬만한건 다 알게 되었는데 

나도 처음엔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근데 결국엔 내 자신 기만 빨리고 상대방은 고맙다는 말은 커녕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저런 경험을 하게되니 나중엔 그래 넌 그냥 너의 지식수준에서 직접 느끼고 살아라 굳이 내가 너의 미래 까지 설명할필욘 없을거 같아 힘내 화이팅

이러면서 난 침묵하게됨

요즘엔 즐기는 수준임

내가 알아도 절대 아는척 안함 

아 그래요? 아 그렇구나 주로 이패턴임 ㅋㅋ 

근데 이렇게 되니깐 존나 편해졌음 앞으로도 이럴거 같음 

알아도 모른척하는게 인생에서 참 좋은것 같음 

빠갈머리들 상대해봤자 나만 100% 피곤해짐 

내가 살아보니까 10명중 한 7명은 빠갈머리가 맞더라 

이글 보는 애들도 70%는 빠갈머리 ㅋㅋ

내말이 뭔말인지 이해조차 못하는애들 최소 10명중 3명이상 ㅋㅋㅋㅋ

루소가 이런말을 했지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일수록 말하기를 좋아하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침묵을 지킨다라고 말이지 요새 뼈저리게 느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