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공통점을 지닐 수 밖에 없는 게..

본인이 떳떳하게 살다가 돈을 잃은게 아니기 때문에..

빚을 갚으려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차용을 요구하거나 요청하는 행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한다.

중요한 건 상환과정이 매끄럽냐 매끄럽지 않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대중적인 시각에서 평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거나 그렇지 않게 되겠지.

도박을 많이 한다 = 상환능력에 문제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워.

실수를 한다 = 상환능력에 문제있는 사람이다로 연결되기도 해.

모로가도 어쨋든 지가 못갚은 상황이 된거니까.

기질이 의심당해도 할말은 없는거지. 본인이 초래했으니.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갈 사람인가는. 절대로 단정을 못해.

그럴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어서.

도박을 시작으로 옮기는 행위,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날 의지력, 이런 평가기준도 있지만은,

도박의 결과 중에 안 좋은 쪽은, 이 둘을 깨고,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본인의 심리적인 의지랑 상관없이, 채무를 발생시켜서 사회적 책임을 물게 만드니까.

어떤식으로 평가할지는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