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쏠은 왜 싱글인 사람들이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를 제대로 못 하는지 깨닫게 하는 프로고
->( 제일 우선적으로 남녀 떠나 이성에게 어필되지 못하는 외모나 사람대하는 태도, 

       이성과 대화하는 법 잘 모르는 사람, 말도 안되는 인성
    강박이 심한 이상한 습관, 터무니없는 이상향, 자기하고싶은 것이 분명해 결혼 불가,
     외모나 성격도 나이스하고 스펙이 좋아도 훌쩍지나가버린 결혼 적령기 )

돌씽은 연애결혼 성립은 가능했던 인간군상들이라
(결혼생활에 필요한 문제갈등해결능력 대화능력 서로에게 헌신하는 성향 이런 것들 제외)
기본적으로 연애는 잘하는 타입들임. 이성을 꼬시고 어느정도 대화 가능하며 눈치는 있고
티키타카 잘 됨. 물론 프로그램 특성 상 외모가 워낙 수려한 사람들만 데려와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단점은 개인적으로 이혼했다는 개인신상이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출연할만큼 사람을 그리워하고 이성 없이 못사는 스타일이 아닌가 오해할만큼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 아닐까

(그게 장점으로 발현되면 혼자살기 외롭고 싫으니 결혼연애는 잘하게되지만
 결혼생활에서 서로가 독립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면에선 단점으로 다가올 때도 있고
 이혼 후에도 자녀양육 등으로 더더욱 쉽게 이성에게 의지하면 곤란해지는 면도 있을테고)

결국 서민은 연애결혼인데 누구나 스펙이 빠방하고 외모가 뛰어나며 집안에서 서포트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잖아.

그래서 적어도 이성과 대화하는 법 알고 외모가 부족해도 좀 꾸밀 줄 알고 자기 매력은 탐구하고

성실함은 기본으로 탑재해야하는 거 같다. 물론 메타인지가 뛰어났으면 이미 오래전에
자신을 좋아해주고 자신이 어필되는 남자들이 누군지 알고 거기에 맞게 가장 괜찮은 남잘 선택해 결혼했겠지만.

진짜 이런 프로그램은 인류학 교보재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