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이 보통 여초집단에 주로 있었을거 같다.

교행직 한거보면 사범대 출신일수도 있음.

옥순이 외모에 분명 관심갖고 짝사랑 하는 남자들이 많았을거고.

그런 남자들이 주변 여자들한테 티냈겠지

근데 친구란 년들이 말안해줌.

00이 00이 00이가 옥순이 좋아하는걸 주변은 다 아는데

옥순이만 모르는 상황이 계속됨.

그냥 주변에서 "너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이런식으로만 말함

누군지는 말안해줌

이게 십몇년간 계속 반복되어옴. 외모가 뛰어나다보니 주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게 너무 많음

나에 대해 사람들이 계속 얘기하는거 같은데 무슨말이 떠도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옥순이는 내 이름이 주변에서 언급되고 나를 소재로 이야기를 하고 그런 분위기는 감지되는데

정작 내가 그 정보들이 어떤건지는 모르는걸 너무 많이 겪다보니

ㅈㄴ 예민한거야

한마디로 옥순이는 자기가 속한 작은사회에서의 연예인? 같은 존재라

누군가가 계속 자기를 입에 오르내리는 경험이 지속되어있어서 

내가 모르게 누군가가 자기 정보 공유하는거에 매우 예민함

못생긴애들이나 평범한 애들은 겪지 못할 경험을 지속적으로 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