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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단붕이 일대기 -완- (스압주의)
https://youtu.be/ZLIl-TDPZu0시프 아이디는 재작년 겨울, 몇일 앞서서 만든 클레릭 아이디의 부캐로 시작했어처음 50렙대까지 키운 클레릭은 당시 무법지대였던 남던1 자리싸움에 지쳐 영끌해서 모은 그당시 거금이었던 700만메소로 시프 부캐에게 공6노목을 사줬어이후 본캐는 거의 육성을 멈추고 부캐였던 시프에게 올인했지당연히 몇일 찍먹만 하고 접을 줄 알아서 빅토시절 스샷은 안찍어놓은게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더라고대하던 오르비스가 처음 등장하고 배를 탔을 때의 벅찬 감정은 1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어당시시세 1500만짜리 3상 게타 두개로 전재산을 날려먹고 절대 다시는 작을 안하겠다 다짐도 해보고전국 전방단 협회에 가입도 했었어하지만 감동도 잠시, 메랜은 핵이 온사방에 창궐해서 당장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지. 그때 핵을 잡으러 다니던 많은 자경단과 함께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지키기 위해 두발 열심히 뛰어다녔어핵이 판치고 렉은 심각하고 유저들은 떠나가는 상황 속에서도 시프들의 영원한 마음속 고향, 차가운 요람에서 꿋꿋이 사냥을 하곤 했지그러다가 절대 나올 것 같지 않던 3차전직이 드디어 출시되었어하지만 이게 앞으로의 1년간 겪을 시프마스터의 끔찍한 고난의 행군의 시작일줄이야 돌아온건 어딜가도 천대받던 저열한 성능의 시프마스터. 하지만 가진건 컨트롤과 메익밖에 없는 나는 파티에 끼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어다행히 게임은 OTP가 도입되고 생성제한이 풀리면서 서서히 건강해져갔어루디브리엄이 출시되고 바로 달려가 서버 최초 주르건리스트도 먹었고그전까지 요람과 906, 차벌을 돌며 꾸준히 모은 돈으로 당시 1억이 넘던 공9노목을 공8+3500으로 스펙업 하였고당시 시세가 9000이었던 91칸디네를 사고 1달만에 1200이 되면서 감가를 -85%가량 먹기도 하고럭9망토, 스샷은 없지만 21후르츠와 10모스부츠까지 맞추면서 무과금 기준 당시로서는 졸업급 세팅을 맞췄어자쿰이 영영 안나올지도 모르던때 이런 막연한 목표를 정한것도 그때쯤이었지꿈에 그리던 100레벨을 달성하고는 빅토리아에 들릴 때 마다 시프 꿈나무들에게 훈지 이벤트도 진행했었어하지만 듀파강점기이던 이 시기, 답없는 구직난이도와 간당 200만메소 적자보며 200만경험치 먹는 구조에 사냥할 돈조차 다떨어져 두달동안 게임을 접었던 기억도 나자쿰을 가기 위해선 어찌되었든 레벨링을 했어야 되는데도저히 앵벌이까지 하면서 사냥도 같이 할 엄두가 안난 내가 폐사하지 않기 위해 택한 방법은 바로 틈틈이 장갑재료를 모아 제작해 파는거였어엘나스 초기에는 골드와이어스와 다크앰페러가 히트였는데 나중에는 블러드로버로 종목을 바꿨지. 또 이때 만난 큰손들이 나중에 공대운영하면서 템을 팔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이윽고 메익전형으로 자쿰공대에 낄 수 있는 레벨이 되어서 시프 30인팟도 참여해보고결국 자투도 먹고 트라이공대도 들어가 성공적으로 한사이클을 완주했어메랜 첫번째 목표였던 "자투 먹고 힘단또 하기"를 달성한거야하지만 메랜 여정은 아직 끝난게 아니었지. 바로 혼테일이 남았으니까 다행히도 다음 몇달간 메랜을 지배했던 망둥이메타에 시프마스터는 비록 남들에 비해 적자는 많이 나지만 드디어 1인분을 하고 파티에 껴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빠른 레벨링이 가능했어200만적자내고 200만 경험치를 먹던 듀파에 비해 100만적자에 400만경험치를 먹는 망둥이는 메소대 경험치 비율로 4배의 효율이었지시동때부터 망둥이까지 메익사냥하며 터트린 메소만 10억은 넘지 않을까?망둥이 사냥할 돈을 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쿰이었는데, 당시 3차 후반에 다다를수록 시프마스터 TO가 없어지는 추세라 들어가기가 힘들었어간신히 공대에 한자리 끼면 나의 존재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최소한의 메익비로 누가오던 무조건 내가 흰경을 먹는다는 마인드로 손가락 저리도록 돈을 뿌렸던 기억이 나4차전직 출시 전날 드디어 레벨 140을 찍고새해가 지나고그렇게 목놓아 기다리던 4차전직이 나왔는데... 문제가 생겼어지나가던 단또한테 훈지하는 수준이라던 부스20북 가격이 하늘도 모르고 떡상해렸어돈을 지르지도 않고 3차시절엔 적자때문에 하루하루 연명하던 나에게는 너무나 큰 돈하지만 섀도어 4차의 꽃인 부스를 30까지 안뚫는다는것은 성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이악물고 자쿰공대를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트라이한 부메랑스텝이 두번이나 터졌을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진지하게 메접고민까지 했었어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결국 3트라이 끝에 성공한 부메랑 스텝. 여기에 들어간 메소는 2.7억+2.7억+2.5억 총 7.9억 메소페이크30까지 3트에 붙으면서 스킬 두개 마스터하는데만 7.9+1.7+1.5+1.0 총 11.1억 메소가 들어갔지만, 즐겼으면 된거라고 굳게 믿기로 했어...이제 혼테일을 갈 준비가 된거야옛메는 초등학생때 클레릭 45레벨 찍고 접었던 내가, 어쩌다보니 혼테일공대 공대장까지 맡게 되어 결국 클리어에 성공했어평균레벨 155렙 인원들로 모은 트라이공대로 시작해 처음 2트라이를 실패했을때는 정말 따라온 공대원들에게 미안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었어하지만 다들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었고, 나도 매일같이 피드백하고 자기전에 혼테일 격파방송 다시보기를 보고 연구하며 잠이드는 날이 반복되었기에 결국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처음에만 해도 3시간 가까이 걸리던 트라이를 공대원들 스펙업도 하고 새로운 빌드 연구나 실험도 하면서 그다음엔 2시간10분, 그다음엔 1시간50분 이런식으로 줄여나가는게 나름의 재미였고 나중에는 1시간10분대까지 줄이게 되었어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고가의 아이템과 도파민도 만져보고틈틈이 자쿰을 돌며 투구 먹자 손님들에게 좋은 리뷰를 받는것 또한 하나의 기쁨이었지그리고 마침내, 꿈만같던 알혼목까지 먹음으로서 두번째 목표까지 달성했어그런데...그래서, 이제는 뭐하지?라는 질문이 사실 언젠가부터 들기 시작하더라고.공대를 뛰기 전만 해도 하루 2탐정도 여유롭게 사냥했었는데, 이제는 사냥도 제대로 못하고 자쿰과 혼테일 두개의 공대장만 맡더라도 현생에 지장이 갈 정도로 너무나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게임이 아니라 일같은 느낌이 들었어물론 메소는 많이 벌리지만, 앞으로 고렙컨텐츠는 최소한 1년은 안나오고 똑같은 리프레 사냥터, 똑같은 자쿰, 똑같은 혼테일 갈건데 스펙업도 할만큼 한 상태에서 메소 쌓아서 뭐함?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게임을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할 이유가 없잖아거기다 섀도어는 현시점에서도 보스가기 힘든데 렙을 치더라도 앞으로 나올 보스에서 자리는 더더욱 없을테고...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로 진짜 쌀먹할거 아니면 더이상 게임을 할 이유가 없고진짜 옛메로, 그리고 섀도어로 즐길 만한 컨텐츠는 이제 다 즐기고 할건 다한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그래서 오랫동안 정들었던 공대를 전부 정리하고아예 메접은 아니지만 사냥도 쉬고 업데이트때만 가끔씩 놀러오다가 신규직업 나오면 다시 찍먹해보려고해마지막으로 레벨도 낮고 어디가서 자랑할 정도는 안되지만 1년 반동안 게임하며 만든 무자본 섀도어 최종스펙이고, 템과 메소는 그대로 들고가서 해적 키울 때 쓰려고1년 반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하고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은 추억 쌓았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쉬어야할 때가 온 것 같네긴 이야기 봐줘서 고맙고 혹시나 댓글로 시프에 대해서 아무거나 물어보면 최대한 성의껏 답해줄게그럼 다들 즐메!!!
작성자 : v못세v고정닉
독학러의 과외 3개월 연습 모음 - 3달차
연습 글 4개 올렸는데 실베에 3번 간 그붕이의3개월차 연습 모음이다. 글이 길어지다보니 예전 글을 못 읽은 그붕이들에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 글은 과외 3개월 한 독학러가 아니라독학러의 과외 3개월 후기에 관한 내용이다.그러니 그붕이는 과외를 받은 시점에서 독학러가 아니란 말씀이다. 또한 간혹 내가 그림을 3개월만 그린 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독학으로 1년 6개월을 하고 과외로 3개월 한 거다. 글 쓰는 지금 시점으로는 이제 과외 4개월 했고 전체 그림 연습 기간은 1년 10개월이다.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그럼 3개월차 연습 모음 시작하겠다.이 아래 이미지 많음 주의.3달차는 루틴에 쓰는 시간이 1달차와 비교할 때 많이 줄어들었다.1달차가 3시간 30분 이상이었고 3달차는 1시간 30분 이내였다. 루틴은 매번 선 크로키로 시작하였다. 목적은 크게 없었고 가볍게 손 푸는 느낌으로 했다. 선생님이 크로키로 배울 수 있는 게 정말 많지만 시간 부족으로 그냥 몸풀기 수단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말했다. 3달차 연습의 목적은 철저한 창작 실력 향상이었다.그걸 위해 1달차와 2달차에 미리 창작에 필요한 여러가지 연습들을 해온 것이다. 그래서 루틴에서 다루는 선 크로키와 면 크로키는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그저 워밍업 느낌으로 넘어갔다. 지금 보는 게 3달차 마지막에 그린 선 크로키다. 인체의 흐름이나 자세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싶었는데확실히 따로 연습을 하지 않으니 이 이상으로 잘 그리기가 어려웠다. 3달 동안 손풀기 역할로만 해와서 딱히 뭐라 설명할 거는 없고 인체의 비례를 맞추는 정도? 같은 식의소소한 도움이 됐던 거 같다. 이건 처음 그린 10분 선 크로키다. 비교용으로 올렸다.선 크로키 후에는 면 크로키를 했고이게 마지막 루틴이었다. 컬러가 아니라 흑백으로 한 이유는 채색 실력이 명암 실력을 따라 잡은 것 때문에 다시 명암 실력이 채색보다 좋아질 때까지면 크로키로 명암(양감) 연습을 한 것이다. 3달차부터는 그릴 때 톤을 좀 더 많이 나누려고 했고묘사도 세부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 확실히 이제 단순히 면 크로키 말고 더 심화적이고 다양한 연습들을 보조적으로추가해야 실력이 빠르게 늘 거 같다고 느꼈다. 이게 그붕이의 3달차 마지막 면 크로키이고 위의 그림이 처음 그린 면 크로키다. 기본기 연습에 아주 탁월하고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추천하는 연습이다. 선화를 그린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양감은잡을 줄 알아야 되기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선생님도 디지털 드로잉의 면 크로키가아날로그 그림의 소묘(데생)과 같다고 했다. 본인의 목적이나 실력에 맞춰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도 면 크로키의 큰 장점이다. 여기까지가 3달차 루틴이었다...루틴이 이렇게 짧은 이유는 3달차 내내 창작만 그렸기 때문이다... 이 아래 창작 매우 많음 주의. 3달 동안의 과외 연습 기간에서처음 그린 창작 그림이다. 이 그림을 본 선생님은 "창작 향상에는 양질의 피드백이 요구돼요. 그러니까 저와 다른 시선에서 그림을 봐줄 수 있는 검증된 사람들이 필요하겠죠?" 라고 말했고나를 처음 보는 처음 보는 디코방으로 초대하셨다. (그붕이의 기억 속 당시 상황)그 디코방에는 프로 분들이 20명 이상그리고 그분들이 가르치거나 하는 프로 직전의 지망생 분들이 소수 계셨다.그리고 선생님은 앞으로 그리는 모든 창작에 대한 피드백을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받을 거라고 했다.모르는 사람들이 하나 둘 피드백 채널로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붕이는 소중한 창작 그림을 품에 넣고 벌벌 떨 뿐이었다.(그붕이의 기억 속 당시 상황)대략 8분 정도가 왔고 그붕이의 그림을 보고피드백 해주었다.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지만 피드백 내용은 그붕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들이었다. 아무튼 이 글에서 창작 연습들은 그림 아래에 당시 그 디코방에서 피드백 받았던 것도같이 적어서 올리도록 하겠다. 여담으로 피드백 내용을 자세하게 적으면 분량이 너무 많아서 15줄에서 20줄 가까이 되는 내용들을1줄에서 2줄 사이로 압축했다.그붕이 첫 창작 (1주차) 선생님 (10점 만점에 1점)오브젝트가 너무 비어있는 거 같다.그리다 만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애니메이터 B님청강대 만창과 준비하는 고1 입시반 하위권 수준.게임 원화가 A님 밀도 분배가 너무 엉성하다. 여자 캐릭터 얼굴보다 허리에 있는 밧줄이 밀도가 더 높은 게 말이 되냐.배경 원화 작가님 이렇게 배경 그릴 거면 차라리 사진을 리터칭 하는게 나을 듯. 프리랜서 일러레 A님그림의 목적을 잘 모르겠다.컴퓨터 바탕화면을 생각하고 그린 건가싶을 정도로 그림이 비어있다. 웹툰작가 I님 그림의 크기 자체가 본인 역량에 맞지 않는다.더 줄여야 할 듯? 프리랜서 일러레 B님 이 그림에서 무슨 그림을 기대하고 그렸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확실한 셀링 포인트가 보이지 않으면독자들은 관심 갖지 않는다.학원 강사 E님9첩 반상을 시켰는데 밥만 나왔다.근데 그 밥도 설 익었다. 파멸적인 피드백 결과...!! 선생님이 기준을 지망생이 아니라 현업 프로를 기준으로 평가 해달라고 해서 굉장히 디테일하고 강도 높게 피드백 받았다. 참고로 피드백 해주신 분들은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처음에 다 설명해줬지만 사람이 워낙 많고 목소리가 비슷한 분들이 있어서 틀리거나 혼용될 수 있다.그리고 저기 알파벳은 그냥 랜덤으로아무렇게 적은 것이다. 그붕이 2번째 창작 (1주차) 선생님 (10점 만점에 0점)구도가 너무 안 좋고그림의 마감도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웹툰 작가 I님 선화가 마우스로 딴 것처럼 불규칙하다. 학원 강사 E님실화냐? AI 학습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 외무슨 가치가 있는 지 모르겠다.애니메이터 A님투시가 너무 과도할 정도로 깊다. 그 투시에 맞추기 위해 그림의 구도가따라가다가 같이 망가졌다.구도에 투시가 들어가는 거지투시에 구도가 들어가는 게 아니다.프리랜서 일러레 H님팬아트치고 캐릭터가 너무 못생겼다.매력이 없는 것보다 더 이하의 수준이다. 그냥 원본 캐릭터를 보고 그리면 되는 거 아닌가? 창작은 너무 어려운 거 같아서 팬아트로 하고 그림 크기도 줄였지만 개같이 박살난 그붕쿤..!! 그렇게 3번째 창작에 돌입하게 되는데...그붕이 3번째 창작 (1주차)선생님 (10점 만점에 0.5점)그림의 여백이 너무 부족하다. 우측 캐릭터를 먼저 그리고 좌측 캐릭터를남은 공간에 끼워 넣은 것 같다.좌측 캐릭터 인체가 심하게 일그러져있다. 애니메이터 B님 그림이 너무 촌스럽다. 특히 그림자 표현 방식과 선 활용이 더 그렇다. 입시 학원 강사 Q님재질 묘사가 너무 안 좋다. 우측 캐릭터는 괜찮은 거 같다만 좌측 캐릭터 목이 너무 거슬릴 정도로 틀렸다. 캐릭터 컨셉 아트 B님기본 밑색 자체는 팬아트라 큰 문제가 없지만 채도와 명도를 잘 못 맞춰서 전체적으로 그림 색감이 이상하다. 그붕이 3연속 따운 !!! 실제로 이때 그붕이는 반복되는 혹평에마음이 꺾여버렸다...하지만 선생님의 4시간이 넘는 멘탈 집중 케어로그붕이는 다시 활력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남은 1주차 창작 연습...그붕이의 4번째 창작 (1주차) 선생님 (10점 만점에 1점)자료를 활용한 그림이 아니라 자료에 활용된 그림이다.본인이 찾은 자료에 맞춰 그림 구상을바꾸는 수준의 참고는 매우 좋지 않음.프리랜서 A님 의상 쪽 퀄리티가 상당히 늘었다. 바지 부분 재질 묘사만 했어도 더 좋았을 듯.예고 미술 선생 F님그림의 주제부를 캐릭터로 잡았는데좌측 테두리 부분에 너무 높은 밀도의배경 오브젝트를 집어 넣은 게 아쉽다. 주제부에 가장 많은 오브젝트가 몰려 있고그 다음 주제부로 서서히 오브젝트가 감소하는형태가 이상적이다.학원 강사 E님 제육백반을 시켰더니 밥만 왔다. 그래도 밥은 잘 익었다. 근데 내 제육은 어디에? 그붕이의 1주차 마지막이자 5번째 창작 선생님 (10점 만점에 2점) 흩날리는 깃털 구성이 아쉽다.해칭이 너무 지저분하다.프리랜서 일러레 B님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은데그걸 연출하는 방식이 너무 올드하다. 웹툰작가 N님캐릭터 얼굴이 이쁘다. 근데 팬아트라 당연한 걸 감안하면 의상의 아쉬운 퀄리티가 눈에 밟힌다. 프리랜서 일러레 H님 뒤에 배경에 그라데이션을 한색에서 난색으로위에서 아래로 잡은 게 색에 대한 감각이 있어 보인다.그림 상부에는 은색과 보라색과 같이 한색에 잘 어울리는 색들이 있고 그림 하부에는 다홍색과 베이지색과 같이난색에 상대적으로 잘 어울리는 색들이라서 좋았던 거 같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평가에다시 희망을 본 그붕이... 하지만 2주차부터는 팬아트가 아니라완전 창작을 하라는 선생님 말에 약간의 연습 시간을 갖게 되는데...약 4일 간 응용 창작 연습을 했다. 이때 실력을 최대한 많이 늘려야 창작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10시간 이상 연습했다. 이게 마지막 응용 창작 연습이다. 데포르메와 그림체를 좀 더 의식했고 재질 부분도 연습하려고 노력했다.그붕이의 2주차 처음이자 6번째 창작 선생님 (10점 만점에 2점)아이디어가 너무 빈약하고 그걸 표현하는 연출은 더 빈약하다.그림에 성의가 보이지 않는다.학원 강사 E님러프를 완성본 위에 올려둔다고?국밥집에서 이모가 먹다 남은 석박지 재활용하는 걸 목격한 기분이다.끔찍하다. 배경 원화 작가님바닷가와 푸른 하늘을 중요하게 다루는 그림이다.그러나 바닷가 특유의 바람에 날리는 느낌이나 푸른 하늘이 만드는 빛 반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웹툰작가 J님자료 참고가 너무 적은 거 같다. 실력이 부족하면 그만큼 더 시간을 쏟아야 되는데그러지 못한 그림인 거 같다. 나쁘지 않은 팬아트 제작 후우쭐대다가 완전 창작에서 곧바로 철퇴를 맞아버린 그붕이... 하지만 1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단련된 그붕이의 멘탈에는 효과가 없었다. 2주차 마지막 창작이자 7번째 창작선생님 (10점 만점에 1.5점)아이디어가 너무 많아 서로 꼬인 거 같다. 하나부터 확실히 잡고 가는 식이 더 좋을 듯.학원 강사 E님김피탕을 시켰는데 김밥 피클 탕후루가 왔다. 맛은 김밥 피클 탕후루를 섞은 맛.프리랜서 일러레 B님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투박하다. 달빛으로 자연광을 역광으로 잡고 사방에 화염으로 빛을 잡으니 명암을 표현하는 게 너무 어렵다. 게임 아트웍 W님맨 아래에 시체로 그림의 깊이감을 잡은 것은 좋으나화면을 반으로 가르는 칼날이 그림의 구도를 깬다. 금속 재질의 빛 반사도 충분히 살리지 못함. 쏟아지는 혹평이지만 이미 그붕이의 멘탈은 부처의 경지에 이르렀다. 곧바로 들어가는 3주차 창작 연습 !!! 3주차 처음이자 마지막 창작. (8번째 창작) 선생님 (10점 만점에 2점) 역동적인 그림이 나왔어야 했는데너무 수동적이다.연출에 대한 이해와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게임 원화 Y님드로잉 실력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은데 세부적인 디테일이 전무한 수준. 특히나 질감 및 재질 표현이 너무 안 좋다. 학원 강사 B님왜 맨날 그리다 만 그림을 들고 오는 지 모르겠다. 그림을 완성 시키는 법 자체를 모르는 거 같다.애니메이터 K님액션의 기본은 리액션이다.주먹으로 벽을 부수는 게 액션이라면 벽이 부서지며 잔해가 튀는 것이 리액션이다. 그러나 이 그림은 리액션이 아예 없다. 그럼 당연히 리액션의 영향을 크게 받는액션이 죽을 수밖에 없다.웹툰 작가 J님틀린 그림을 그리지는 않으나 잘 그린 그림 또한 그리지 않는다. 독자는 틀린 그림보다 매력 없는 그림을 더 싫어한다.이론에 너무 빠지지 말고 실전에 맞는 연습을 할 필요성이 있다. 답이 없다 !!!!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창작 실력에 크나큰 좌절에 빠진 그붕이... 선생님은 그붕이의 창작 문제점들 중에서화면 구성과 구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파악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로 하는데... 그래서 시작된 구도 연습이다.3주차부터 4주차 초반까지 이것만 했다.최대한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분석하고 응용 창작 하는 식으로 연습하였다. 하루에 적어도 6장에서 8장씩 연습했다. 원본 그림의 구도와 구성을 이해하고 그 본질을 인지한 상태로 변형 하는 식으로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선생님과의 굉장히 많은 토론이 있었다. 구도 연습을 하면서 그림이라는 게 완성까지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 참 많다는 사실을 재차 깨달았다. 일주일 하고 넘어갔지만 이후 시간 날 때다시 한번 연습할 의향이 있다.아무튼 그렇게 4주차가 시작되고 나서야 끝난 구도 연습... 자신감이 다시금 차오른 그붕이는창작에 대한 4차 북벌을 선언하는데... 4주차 첫 창작 (9번째) 선생님 (10점 만점에 3점) 구도와 연출은 나쁘지 않으나그림의 마감이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오브젝트들이 너무 과도하게 몰려 있음.학원 강사 E님온세상이 주황색 - 갈색이다.그림에 진흙을 바른 것 같다.웹툰작가 지망생 A님 머리카락이 중력 때문에 아래로 넘어가는 걸매력적으로 묘사하면 더 예뻤을 거 같다.프리랜서 일러레 T님화면 구성이 약간 단조롭고 색감 때문에 눈이 아프다. 주제부는 알겠는데 그 다음이 어딘지 모르겠다. 그림의 매력 포인트를 합리적으로 분산 시켜야독자들이 더 오래동안 그림을 보게 만들 수 있다.건축가 X님주로 사용하는 투시가 흔히 상업 미술에 사용되는 투시보다 너무 강하다.강한 투시는 화지 위의 사물들을 왜곡 시킨다.특히 사람은 그게 더 심하게 느껴진다. 좀 더 안정적이고 보기 편한 투시를 쓰는 게 좋을 거 같다.프리랜서 일러레 B님아이디어는 좋으나 본인 역량에 맞지 않음.소화 가능한 수준의 그림을 그리는 게 나을 듯.재질 묘사가 많이 아쉬움.4주차 두번째 창작 (10번쨰) 선생님 (10점 만점에 3.5점) 구도를 정말 잘 잡았고 구성도 괜찮다.그림의 스토리가 더 있어야 할 거 같다. 학원강사 G님인체 포즈가 너무 어색하고 뻣뻣하다.인물의 머리카락 묘사도 더 매력적으로 할 수 있는데못한 느낌이라 아쉽다.애니메이터 B님청강대 만창과 준비하는 고1 입시반 상위권 수준.애니메이터 A님교수님들이 좋아할 거 같은 안정적이고 무난한 구도. 미완성 느낌이 나는 게 아쉽다. 캐릭터 컨셉 아트 D님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아쉬움머리카락이 검은색이면 머리에 얹은수면 안대는 검은색 말고 다른 색으로 하는 게 좋았을 듯.그림의 매력 요소가 너무 적음. 그림 방송인 U님상업 미술은 잘 팔리는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이다.근데 그림의 매력이 없다.가장 큰 문제는 넣은 매력이 효과가 없는 게 아니라매력 포인트를 넣으려는 시도 자체가 안 보인다.본인이 본인 스스로 이 그림을 얼마에 구매할 것인가에대한 답변을 할 수 있어야 된다. 학원강사 E님제육 백반 시켰는데 밥이랑 밑반찬만 줌. 밑반찬 퀄리티는 뭐 나쁘지 않다.그래서 내 제육은 어디에? 그리고 시작되는 4주차 마지막 창작이자 3달 과외 기간 동안의 마지막 그림... 그동안의 경험을 발판 삼아 1., 그림의 분량을 최대한 절제하기2. 매력 요소를 확실히 정함.3. 디자인이나 데포르메 연습까지 할 시간은 없으므로 창작 주제는 원본 캐릭터가 존재하는 팬아트로4. 그림이 미완성인 느낌이 나지 않도록 하기 3달 연습 마지막 창작 (11번째)선생님 (10점 만점에 4점)구도 너무 훌륭하고 투구 디자인도 좋음. 가면 쓴 버전과 안 쓴 버전 나눈 것도 좋음.갑옷 패턴들도 너무 튀지 않고 각자 제 역할하는 디자인이라 맘에 듦.프리랜서 일러레 A님해칭이 어색하게 들어간 부분이 좀 눈에 밟히고 세부 묘사가 많이 투박함. 그래도 주제부 퀄리티는 양호하고 전체적으로 채도 조절이 살짝 아쉬울 뿐색감은 잘 뽑힌 거 같음.프리랜서 일러레 H님머리카락 입체감이 잘 안 느껴지고 피부에 달라붙은 거 같음. 콧대 표현이 좀 어색함.묘사가 전반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지만디자인 자체는 괜찮은 편. 배경 원화가 작가님 배경이 없는 그림이라 뭐라 크게 말할 거리는 없는데디테일한 부분들의 묘사가 더 섬세했으면 좋겠음.학원강사 E님편의점 제육 도시락을 시켰는데 어묵볶음이 제일 맛있고 제육은 그저 그렇다.그래도 못 먹을 맛은 아니고 밑반찬 구성이 괜찮다.추가로 제육 양도 넉넉한 편이다. 지금보다 좀 더 발전한다면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상품이 될 듯 하다. 예고 교사 F님 실력이 많이 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기본기보다는 더 높은 단계의 실전성 있는연습을 주로 하는 게 좋아 보인다. 특히 디테일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항상 아쉽다. 위에 피드백 말고도 마지막이라 그런가 상당히 많은피드백들이 있었다. 한달동안 그붕이의 그림으로안구 테러를 당한 프로분들에게사죄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기까지가 그붕이의 다사다난한 3개월의 과외 연습 모음이었다... 다음 글 그붕이의 근황과 이런저런 이야기그리고 4개월 연습 일부와 함께 이 시리즈는 이제 끝내도록 하겠다.과외 전 독학러 시절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3개월 과외 후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
작성자 : 미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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