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스트레스 상황)과 나솔 밖 사회생활(스트레스 감경 가능한 생활조건)을 같은 결로 판단하지 마라.

옥순 인스타글 올라온거 봤는데, 글 잘썼더만.

그것과 별개로

옥순이라는 사회에서의 인물과 나솔 상황에 들어온 옥순은 좀 다르게 봐야함.

같은 인물이지만 위에 말했듯 나솔은 4.5일간 다른거 암것도 안하고 사랑을 하고/받아야하는 상황에 뎐져진 옥순의 많은 모습 중 이성관계에 골똘하는 코어한 모습임.

이 이성관계가 단순하게 1:1관계도 아니고 나랑 같은 방을 쓰는 동성친구가 내가 호감이 있는 이성상대를 같이 좋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독특한 세계란 말이지.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선 평소에 드러나지 않았던 모습들이 튀어나올 수 밖에 없음. 

물론 평소에도 저럴 수 있는데, 그건 옥순이 밖에서 뭔진하고 돌아다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우리는 방송에서 본 모습으로밖에 평가할 수 없음.

하나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은 나솔세계처럼 극한의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기때문에 평시를 연장해서 여기서 이러니까 밖에서도 저러겠지 하는건 너무 가혹한 일임.

그런 측면에서 

옥순이 저렇게 글을 쓴건 의외가 아니라 오히려 그냥 정상임.

공무원 생활을 했고 어느 정도 학력이 있으면 뭐 저 정도의 의사표현은 상식의 수준을 좀 넘긴했지만 납득할만하다~라는 말임.

그러니까 나솔에 나와서 이런저런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들 

사실 스트레스 별로 없는 밖에선 그냥 평범하거나 좀 특이하다 정도지 너무 욕하거나 하지 말란 말임

물논 난 나솔에 나온 방송만 보고 나솔 밖 실명 000언급하면서 뭐라 그러진 않음

그냥 000라는 사람이 옥순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와서 스트레스 상황에 부딪혔을 때 나올 수 있는 안에 숨겨졌었던 성격적 결함들을 비판하는거지.

그건 우리들 모두 가지고 있음

000을 욕하는게 아니라 내가 저기 들어가서 영철이라는 이름을 달면 나도 옥순같은 성격적 결함이 삐져나올 수 있다는 말임

그걸 욕하고 비판하므로 해서 내안에 있던 옥순의 모습이나 현숙의 모습이나 영철의 모습 이런 것들 경계하는거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방송에 나온 모습이 고대로 실행활에서도 하는 것처럼 너무 넘겨짚지 말고

방송에 나온 모습으로만(인스타 가서 테러하거나 조롱하거나 하지 말고 너도 저기 들어가면 비슷한 상황 나올 수 있다) 평가 좀 하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