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는 법이 뻔하다고 그게 쉽다는건 아님. 성격이 아주 유한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생각됨. 난 태어나길 순하게 태어남.

1000명중 5손거럭 안에 들 자신있을정도임.그런데 나도 어려울때가잇더라.


그리고 옥순같은 타입이 특별히 강해서 그렇지. 정도의 처이일뿐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를 상대로 연애 초기에 하는 행동임. 남자의 그릇을 판단하는 하나의 시험인데 무의식적이건

의식적이건 여자들 대다수는 이런 행동들을 하더라.


본인도 그게 얼마나 억지인지 잘알고있고 아닌척 모르는척하지만 속으로는 민망해하거나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있음. 이렇게 억지스런 유아기적 행동을 남자들이 능숙하게 넘기는게 중요함. 대부분은  니 감정이 상해서 내맘도

아프다 잘잘못이 중요한게 아니라 니가 아프다는게 내겐 중요하단 방식을 견지하는게 좋더라.물론 옥순처럼 말꼬리

물고늘어지는 타입에게는 그것도 쉽지않긴함.

그 억지를 계속 받아주면서 유기불안을 해소해주고 자기사람이란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 정상에 가까운 연애가
가능해짐.

다만 그런 인내의 기간을 가지루가치가 있는가?? 그건

뭔 본인 몫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