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피지컬이 좋다고 알파메일이 아니다.



결코 공격적이거나 과시하는 형태의 플러팅을 하지않는데도

나의 프레임 안에 여성들이 기어들어와 안달나서 애달복달하는 남자들이 있음. 그게 9광수임.

촬영내내 검정 잠바떼기에 벙거지 모자 하나 뒤집어쓰고 얼굴에 선크림 덕지덕지 바르고 다녀도 9광수랑 몇마디 나눠보면 나른한 매력 어쩌고하면서 좋다고하지. 9광수가 피곤하다고 2층 올라가서 드러누우면 쪼르르 쫒아와서 살랑살랑 꼬리 흔들고 심지어 9광수가 자길 안좋아해도 자긴 상관없더고도함.

자기 잘났다고 과시한적도 없고 자기 의사라고 똑똑하다고 우쭐댄적도 없다.

그냥 오롯이 광수라는 이름으로 서있어도 여자들이 알아서 광수 프레임으로 자석 끌리듯 딸려오지

이런 남출은 22기 통틀어 9광수뿐이었음.
다른 인기남들은 얼굴에 분칠을 하고 자기 잘났다고 우쭐대거나 자기 성격 감추고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하고 '인기관리'를 했다.
근본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