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왜냐면 나는 내생각엔 꽤 괜찮은 돌싱이기 때문이다

1. 와 물좋다,  예쁘구만,  뭐? 영숙? 옥순? 흠 근데 저 ㄴ들이 날?

2. 어? 나와 비슷한 사각턱에 자세히보면 귀여운 여자가 있네? 그래 현명한 자는 하향지원을 하는 법이지 대학입시처럼

3. 내가 하향지원을 했는데 네 ㄴ은 끝내 내 수청을 들지 않고 이몽룡만 찾는다고??

4. 술취해서 오버를 한다(지 딴엔 개그랍시고 짜장면 먹었어요 왜? 부터 영식이 말한 모든건 지딴엔 개그다.... 하지만 남에겐 술꼬장이다)

5. 4와 관련해서 4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술먹여보면? 기분안좋은 상황에서??? 아마 더하면 더했을거다. 

6. 영식은 크게 잘못한 건 없다, 그래서 영식은 정숙옆자리에 앉아서 수줍게 부끄럼타면서 앉아있다, 

7. 그런데 정숙은 영식 네가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밖이다

8. 영식은 잘해보고 싶다, 술먹기 좋은 곳으로 안내했다, 

9. 영식은 자신의 가치관까지 얘기하면서 정숙을 왜 선택했는지를 얘기한다

10. 정숙은 관심이 없고 졸린다

------- 정숙이 존다 ---

영식은 본인도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는 세레나데를 부른다

---- 이 커플은 이걸로 완전 끝이다. 더 스토리가 있을 수 없는 시나리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