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앞서 난 현숙과 일면식도 없으며 정말 보다못해 글을 쓰는 완전한 타인임을 주지하길 바란다.


방송이나 인스타 등등을 보면 현숙이 얄밉고 눈엣 가시같은 행동한게 맞긴하다.


근데 요즘 올라오는 념글 보다보면 이건 뭐 갈때까지 가자는 건가 집단광기의 끝을 보는 것 같다. 제발 너희들이 그렇게 죽어라 욕해대는 한 인간이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가족임을 인지하고 글을 쓸 때 한번이라도 더 고민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럼 너희들의 개똥같은 논리로 이렇게 반박하겠지. 누가 얼마나 갤에 글을 생각하고 쓰길바라냐 ㅂㅅ. 근데 너희들의 그런 생각이 얼마나 편협한 생각인지, 글 한줄이 개인에게 줄 수 있는 타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이미 기존 사회에서 벌어져왔던 수많은 사례를 열거하지 않아도 너희들도 알 거다.


현숙 개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저런 행동을 하게끔 자란 것에는 성장과정 중 가족관계, 교우관계 등등에서 무언가 커다란 결핍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그런 연유로 그런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한 인간에 대한 인간애 혹은 동정심을 조금이라도 느껴줬으면 한다. 현숙은 범법을 저지른 범죄자도 살인자도 아니다. 그저 너희 희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정도 볼 법한 질투많고 욕심많은 한 인간일 뿐이다. 이런 정도의 지탄을 받을 정도의 행동을 한 것인가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나 하나 뿐이냐.


지금에서야 현숙이 이 모든 비난을 버틸 멘탈을 가진 사람이기를간절히 바래본다. 혹시라도 이 글을 현숙이 본다면 비난을 조언 혹은 충고처럼 받아들여 힘내서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