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의 틀질이 순자가 최종선택을 안한 이유래서. 댓글달다가 짤려서 옮겨옴.
삼십대 11살차이랑  40대 11살 차이는 다름.

방송처럼.항상 영철은 순자가 1순위... 나름 순자도 호응해줬고...
하지만, 영철은 방송이기에 더 순자입장을 배려해줌.  괜히 아자씨랑 최커 됐다가 어린애 혼사길 망칠까봐 늘 조심하는게 보였음.

즉 자신의 욕심만 차릴순 없음. 나잇값 제대로 하는 아저씨...
막방 고기씬에서 순자가 나이차 한번도 걱정해본적 없다.하니까, 주변상황등 현세는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며 한번 생각해보라 함...

즉,

자신은 결혼할 생각이지만, 순자는 즉흥적인 판단이 아니길 바라는  나름의 걱정과 배려였음.
차에서 손잡을때, 아침식사할때. 아저씨의 조심스러운 마음을 다 보여줌.

결국, 순자는 11살차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본거고...
아참, 막방 신발씬으로 계산안했다고 틀어쩌구도 있던데,

순자 마음 확인하고 싶었던거임..

나이도 있고 이제는 결혼해야만 하고,  결혼을 위한 상대를 찾아야만 하는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나솔에서(방송까지 나가서) 첫눈에 반할 사랑을 찾고 싶었던 아저씨의 순정이었음... ...


아직도 영철은 순자 못 잊음.  

하지만 순자가 당기지 않으면 안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