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한국인비슷하니 진토배기 중국인은 아니고 조선족이겠지?

암튼 내가 가게주인장 관찰 유심히하는편이라

조선족여사장이 얘기하는거 자연스럽게 듣고있는데

승깔이 안좋더라고. 뭐안좋다기보다 무뚝뚝함 까칠하고 말거침없이하고

자기가 사장이라서 별로인점 확말다하더라고.그것보면서 참.. 조선족이든뭐든 저아줌마도 자기가 일자리를 잃으면안되니까 그렇게있는거지 참 사람이 꼬우면 사장이어야하구나 생각들었음.

그렇게 조선족알바아줌마 50대후반?한테 하는데 그아줌마 기분안좋고 표정안좋음

근데 그 여사장도 자기가 그런성격이라서 성격이랑 말투는 못고치는데 경험상 사장으로서 알바생 한테 잘못해주면 안되니까 알바생 챙기려는투로 화나신거아니죠? 이런식으로하거나 일부러 풀어주려고는 하더라. 그래도 못고칠 본인성깔이지만... 그사람은 사장이라서 당당하고다행임. 그아줌마는오래일못할거같고.


내가 근데 그 여사장을 나쁘게 보지는 않았던 이유는
1 사람자체가 그런 성격이라 못깨닫고 까칠무뚝뚝거침없는말투인데 나랑비슷해서 약간 이해가는인간부류이기도하고, 다른 조선족가게보다는 재료퍼담는곳에 위생이 아~주 쪼금더 좀나은편.

2 손님한테는 사근사근하지않을뿐이지 모자를데없이 나쁘지않음

3 좀 내가보기에도 그때는 나쁘게말하긴했는데 알바아줌마도 좀 짱나는성격일거같음.


그럼에도 그 장면에서는 여사장이 잘못하긴했음 근데 웃긴게 이사장도 자기가 경험상 알바생한테 다막말하고 화내면안되는거 아니까 사람관리식으로 말을 수습하려하긴하더군...
근데 그여사장이 그래도 장사수완이있어서 2호점 3호점도 냈더라고. 그것보고 조선족사람이 한국와서 어떻게 무슨 종잣돈만들고 그돈으로 부동산도 알아보고 가게도열고했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