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본인이 저 허언증 같나요?하고 제 발 저려서 먼저 물은거임
상철 이미 지친 데이트로 피로감max로 머리 과부하상태라 그 말에 대해 깊게 생각 안하고 말을 부풀려하는것 같다고 자기 생각 말한거고

떡볶이도 상철이 먹고 싶었던 메뉴가 아님 정숙이 고른 메뉴고
상철 떡볶이 처먹는동안 앞에서 자기 존나 잘먹는다고 먹보라고 이러다가 입 터진다고 잘먹는척 하면서 상철이 처음 잘라 준 떡볶이 한줄도 다 못 먹고 있으면서 쉬지않고 말만 계속 허풍떨어서 앞에 데이트로 지칠대로 지쳐있던 상철이 말이 곱게 안나간거임ㅋㅋㅋ10대 여자애한테 꼽준것도 아니고 30대 성인 대 성인이고 데이트 내내 상철 표정 썩어있다 뭐라하는데 그게 그냥 상철 평소 표정임 상철이 그런 성향 그런 성격 인거 알고 정숙이 상철 선택한거고 데이트 끝나고 나서도 정숙 기분 좋아보이던데 눈치가 없는건지 상대 신경을 안쓰는건지

숙소와서 운것도 뒤늦게 상철이랑 데이트 망친것같아서 속상해서 우는거면서 또 말도안되는 헛소리하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자잘한 작은 거짓말들 쉬지않고 하니깐 주변에서 허언증 있냐는 소리 좀 들어봤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