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쏜 영호가 악귀 소리듣는데

영호가 커피 쐈다?

존나 쏘아붙일 가능성이 큼

이걸 한 번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번하는거고

정숙에게 직진하겠네 이런 이미지 줘서 다른 여출들 못 알아보게끔 이미지 곱창냈을 듯

상철에게는 더 막대했으면 막대했을거라 본다

영호에게 했던 것 + 고성지르기

영호 상철은 나름 남자세계를 잘 알고 사회 경험이 있어서 이를 잘 안다 "저 사람과는 되도록 엮이면 안되겠다"

영호 상철은 또 아직 다른 여출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걸로도 트집 잡히면 아예 다른 여출과는 대화할 기회조차 없겠구나라는 확신도 들었을 듯

물론, 이것도 아직 극초반부니까 가능한 상황이기도 함

상철의 행동보면 나타남.. 원래 타고난 수줍음+ㅈ됐음 = 왜 정숙의 호감표현이 좋으면서도 당황했는지...

영수가 저걸로 이야기 퍼트리면 영자 영숙 옥순 이런애들이랑 대화할 기회는 날아가는거고 중반부나 후반부면 저래도 그냥 제 페이스대로 했을지도 모름 영호나 상철 모두가.. 그러나 지금은 자기소개한 날이라 그러기엔 너무 이름..

심지어 영수도 그걸 알고 있을 수도 있음.. 그걸 역이용할 만큼 똑똑한지는 모르겠으나

"이 여자 내가 찜했다 + 어 너 정숙이나 옥순이한테 직진 확정이네" 이 여론전으로 영호 상철에게 가불기걸고 정숙이나 옥순이 중 한 명을 만나는게 영수의 행보일 듯.. 아마, 주 타겟은 영호일 듯

어쨌든 영호 상철이 하남자인건 맞다.

그러나, 영수의 언행만으로 짐작해보자면 영수보다 나이도 어리고 피지컬도 밀리는 영호 상철이 쥐죽은 듯 있는 것도 상식 밖의 행동은 절대 아니다.. 그게 어떤 피해로 다가올지 저 둘은 본능적으로 느끼는 거고 타이밍도 너무 안 좋았음


저기서 영수가 어찌해도 본인 페이스 유지할 수 있는 남출은 영철뿐이라 본다 영수의 모든 부분에서 상위 호환이니까 나이도 많고.. 나머지는 나이 1살 많은 영식 정도 제외하면 그냥 가스라이팅 당하는 건 시간문제라 봄.. 영식이도 영수가 건드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러는거지 영수가 받아버리면 그대로 받혀버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