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87년생. 미군 대위. 용산 근무. 옥순이에 꽃힘

전체적으로 여자들이 첫인상으로 좋아하는 적당한 남성적인 매력이 있으면서도 선해보이는 교회오빠 이미지 스타일. 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자기소개 질문할 때 은근 디스형 질문 같은 느낌들이 있어서 조금 쌔해짐.






영호: 92년생. 광주시립국악단 소속. 옥순이에 꽃힘.

자기소개 은근 말발 괜찮게 잘하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대폭탄 실언 작렬. 눈치가 없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되는 발언들을 함.(영자가 준 와인 선물을 옥순이가 준 선물이길 바란다고 말한 거) . 보는 내가 낯이 부끄러울 정도였음..

약간 5기때 정식이랑 비슷한 느낌. 키랑 직업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현재로선 기대감 낮음.






영식:87년생. R(롤스로이스) 자동차it업체 근무. 한양대 에리카 졸. 정숙에 꽃힘.

점점 호감으로 가는 인물. 단백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이고 키도 시원하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여자들이 편안하고 좋아할 상. 성대모사 개인기는 뜬금없었지만 재밌었고 학교 에리카라고 시원하게 밝힌것도 오히려 호감도 상승. 정숙이랑 같이 경상도 출신이라 잘 이어질 가능성 있을듯.






영철:89년생. 2000명 규모의 피트니스센터 사장. 부산출신. 영숙에 꽃힘.

역시나 예감했던 피트니스 운영. 외모는 좀 노안이지만 (82년생인줄) 잘생기고 키크고 성격 무난해 보이는데 왠지 오늘 영숙의 표정은 별로 달갑지 않은 듯 함. 직업때문인거 같음. 영숙은 예체능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 실망한 기색이 보였음. 영철도 정숙이 오히려 더 편한거 같다고 말한 점에서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진 않은 듯 하다.






광수:87년생. 광장 로펌 변호사.

알파남의 정석. 자기가 일이 바쁘더라도 이해해 주는 여자를 원함. 다른 남자들은 다 자기 시간 많고 돈 많고 구걸하는데 광수는 역시 여유가 다름. 3대 로펌 변호사인걸 봤을 때 고개가 끄덕여짐. 하지만 이런 프로에서 여자가 광수를 찾는건 자칫 속물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왠지 좀 자기보다 일을 더 챙길거 같다는 인상을 줘 서운해할수도 있어서 여자들이 의외로 선택 안할거 같슴. 외모는 40대로 보일만큼 노안이고 목소리는 다큐 인터뷰에 나올듯해 살짝 지루한 감 있음.






상철: 90년생. 테일러샵 운영. 정숙에게 꽃힘.

성격은 좋은 거 같은데 외모가 수염도 그렇고 여자들이 쉽게 호감을 갖기 힘든 스타일.. 좀 지저분해보이고 키스하기 어려울 거 같은 인상을 줌. 돈 많고 능력 좋은 건 알겠는데 이런 프로에서 여자 마음 얻으려면 그 외의 것들이 더 필요할 듯하다. 그리고 영철, 광수와 더블어 노안.






여자들 자기소개 안했지만 간단히 오늘 모습 정리해 보자면






영숙: 귀티나게 예쁨. 옷도 제일 잘 입고 세련됨. 목소리도 또박또박 명료하고 딱봐도 서울 토박이같음. 나이는 30초 예상. 영철을 계속 좋아할지 의문..




정숙: 분위기메이커. 리엑션 끝판왕으로 좋음. 점점 호감상이고 일단은 영식이랑 잘 될거 같음.




순자: 생각보다 성격 쾌활함. 평소 표정은 우울해 보여도 할말 다하고 어울릴땐 잘 어울리는듯.




영자: 오늘 영호 말 듣고 좀 서운했을듯. 와인까지 줬는데..




옥순: 진짜 예쁨. 웃을 때 눈웃음이 진짜 살살 녹음. 웃는상으로는 아무도 못이김 ㅋㅋ 대신 키는 좀 작아보이지만 그게 뭔 대수.. 그러나 정숙과 비교하면 분위기 있는 얼굴은 아니고 편하면서 아이돌같은 (블랙핑크 지수) 외모라서 더 친근감 듬.




현숙: 작가님이 왜 갑자기 카메라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