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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유럽 3개월 여행사진...jpg

카드값줘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6 11:45:45
조회 41666 추천 140 댓글 373

안녕 형들


여행이 너무 마려운데 코로나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사진으로 여행력 충전 해볼 겸

예전에 다녀왔던 여행사진 올려볼게. (일단 말투가 거슬리는 형들은 미리 미안.. 갓은 벗어두고 보는걸 추천해)



목적지 유럽

여행기간 2016.09.04 ~ 2016.12.02



이 3개월짜리 여행은 태어나서 3번째 되는 해외여행이야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아무것도 짜지 않은 채로 떠난 무지성으로 떠난 여행. 출발


사진은 전부 아이폰으로 찍었어! 16년도에 아이폰 뭐가 나왔었지...?



프랑스 파리 0909~0914


1. 파리 에펠탑


두번째 오는 파리인데 첫번째 여행 할 때 까페에서 만난 누나2명 하고 함께 여행 한 기억이 선명하게 남기도 하구ㅋㅋㅋ


다 둘러봤던 곳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어, 그래도 에펠탑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반응 좋으면 누나들 썰도 나중에 풀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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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도착해서 눈에 보이는 제일 가까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먹은 첫 식사였는데


먹자마자 토종한국인인 나에게는 임연수구이와 고등어구이가 정답임을 깨닫게 해준 이름 모를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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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여행까페에서 만난 일행하고 난생처음 가본 미슐랭 별 한 개짜리 레스토랑에서 먹은 그램스테이크야


맛은 최고지만 양이 적어서 성인남자가 배 채우기에는 힘든 거 같아.


그냥 진짜 딱 맛만 보러 가는 곳인 것을 다시금 느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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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무화과잼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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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걷다가 이뻐보여서 찍은 에펠탑 한컷 더


밤에 어디서 찍든 에펠탑은 진짜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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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에는 다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서울 마포대교에서도 이런 느낌이였던 거 같기도 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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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느낌이 물씬나는 퐁피두 센터


여기에선 공연도 종종하고 좌판도 많고 화가들도 되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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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몽마르뜨 언덕& 샤크레 퀴레 성당


날씨가 좋아서 숙소에서부터 걸어가보자~ 하고 걸어갔다가 힘들어서 죽을뻔한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해


여긴 놀러 오면 꼭 조심해야 하는 곳 중 한 곳이야.

흑형들이 공짜랍시고 얇은 실팔찌를 채워주는데 차보는 순간 그대로 지갑폭행 당하는 곳이거든.


괜히 호기 부린다고 흑형하고 말싸움 하면 주변에서 우루루 와서 때릴지도 모르니 . 조심해 꼭!


(나는 물론 영어도 불어도 못하니 말 한마디 못하고 10유로를 헌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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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도심쪽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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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여행에는 술이 빠질수 없잖아?


마지막날엔 에펠탑 앞에 자리잡고 한국사람들 10명을 모아서 술을 마셨어.


술마시다가 딸기게임도 한번 해주고 술게임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몇몇 남자여자들은 눈 맞아서 사라지더라. (ㅅㅂ...분명 끝까지 남자의리 지킨댔는데...)ㅋㅋㅋ


에펠탑 앞에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시는 사람들 보면 죄다 한국인..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은 최고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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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로 가는 부엘링 비행기를 탔는데 엄청 저렴했어.


쌀때는 제주도 비수기. 비쌀때는 제주도 성수기 정도? (대신 캐리어 추가비용이 있는 경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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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0914~0919


마드리드 도착하고 길거리에 나와서 찍은 첫 사진


도착하자마자 길거리를 보니 정과 사랑이 있는 스페인답게 사람들이 많이 활기차다는 게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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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솔 광장


솔광장이라고 홍대 상상마당 같은 곳인데 바로 앞에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하다보니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야.


(참고로 우리나라 형들은 팁 줄 생각이 없다면 절대 가까이서 구경 하지마.

가까이서 구경하는 한국인들 치고 삥 안뜯기는 한국인이 없더라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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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광장에 있는 건데 이름을 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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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드리드 왕궁 도 한번 구경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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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로 옆에 있는 알무데나 대성당 도 구경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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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주변으로 걷고 있다보니 사람들이 자꾸 왕궁안으로 들어가더라고.


왕궁안이 너무 궁금해져서 12유로나 내고 들어갔더니 아무것도 없어서


아.. 내가 마드리드에서 통수를 당했구나 싶었어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왕궁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알바인거 같아. 맞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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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틴 레스토랑



마드리드에서 유명하다는 보틴 레스토랑이야.


가게 역사가 300년이 넘었다는데 왠지 저기 주인들은 거북이 키우면 정말 잘 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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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고 한바퀴를 쭉 훑어보니 한국인들이 레스토랑 안에 가득 한거 보고 놀랐는데


외국인알바가 일하는 한국레스토랑에 온 느낌이 물씬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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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로 소개하자면 무려 24유로(한화로 31000원쯤) 내고 먹은 감바스야


새우 딱 10마리였는데 진짜 정말정말 창렬스러웠어.. 감바스는 집에서 해먹어 꼭


그리고 좀 까분다고 도수 있는 포도쥬스 샹그리아 로 기분도 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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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나온 메인 요리인 새끼 돼지 통구ㅡ이 랑 양 구이 야


돼지라 그러니 조금 뻑뻑할 거라 생각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운 살이여서 놀랐어.


양구이는 기억이 잘 안나는거 보니 맛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어.


나중에 형들도 마드리드를 놀러 간다면 꼭 가봐 여긴 진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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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거리연주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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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딘지 모르겠지만 진짜 날씨가 한몫한거 같아.


여행에서는 날씨가 그날을 좌지우지 하는데 나는 천운이 따랐는지


마드리드 있는 동안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무 데서나 막 찍어도 화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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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라도미술관

잼민이때 고흐형 빈치형 배운거 말고 기억 나는것도 없는데 들어가봐야 괜히 헛돈 쓰는거 같아 겉만 구경했어.

잘 찍었다고 생각 하는 사진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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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티아고 베르나베경기장


나는 제일 안좋은 좌석보다 한단계 높은 좌석이였는데 65유로나 하더라구

그리고 대부분 그렇듯 경기장 앞에는 암표상이 되게 많더라ㅋㅋㅋ


1등석 가격 물어볼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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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매 했던 입장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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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축구경기


레알이 1:0 으로 지고 있었는데 89분에 날두형이 1골 넣고 94분에 극장골을 넣어서 간신히 이긴 경기였어.

난생처음 보는 축구경기가 명경기라 그런지 기억 속에서 절대 잊히지가 않아.


축구경기는 꼭 한번쯤 보러가봐 형들!

(호날두가 골 넣으니 너도나도 할것 없이 호날두 따라서 호우! 하는거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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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야 수도교

마드리드는 한바퀴 도는데 딱 4시간이 걸렸는데 그 이후에 볼거리가 없어서 근교를 왔어.
만든지 2천년 된 다리라는데 진짜 멋있다는 말 밖에 안나왔던 수도교야.

날씨도 최고였고 다리도 최고였던 모든게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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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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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 쓰면서 잠깐 찾아보니 2천년전이면 삼국시대더라고?

삼국시대면 가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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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저번에 여행사진 올리고 반응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2부도 올려볼게.

혹시나 사진이 몇 개 없을 줄 알고 걱정하는 형들을 위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3개월 여행이라 사진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스페인 이비자


전 세계에서 클럽과 휴양으로 엄~~청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섬" 에 왔어

마드리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40분?쯤 걸렸는데 금방 오니 뭔가 제주도에 온 느낌 물씬~~~



1. 이비자 포르멘테라섬 0917

이 섬은 이비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



여자2남자2 파티원 모집해서 해변가 레이드 뛰러 가던길에 한 컷 찍어봤어.

누나들을 찍으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나왔네, 이 누나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둘 다 의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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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해변가


역시 열정이 가득한 나라답게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는 곳이야.

그냥 누드비치도 아닌데 그냥 훌떡훌떡 벗더라고ㅋㅋㅋㅋㅋㅋ

아! 막상 보면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ㅆ선비 나라에서 태어난 나로서는 신기하고 (좋았지 뭐..ㅎ )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시선강간이라고 고소 당할 일 없으니까 편하게 봐도 돼^^

그렇다고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면 싸우자는 줄 아니까 눈깔 착하게 뜨고 보는 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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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넓은 서양누나들이 자유롭게 브라좌 벗고 오일 바르는 것좀 구경도 해주고

또 이런 해변가에서는 맥주가 빠질수 없으니 맥주 마시면서 일행들이랑

모래로 글자 만들면서 정신연령 테스트도 해주고~ 모래 엄청 곱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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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어둑어둑 질 무렵에는 노을을 구경하려고 절벽 쪽으로 가니 정말 장관이 따로 없었어

진짜 사람 손이 타지 않은 자연경관이라 해야 하나? 절벽 멈춰!

혹시 이비자를 가게 되면 포르멘테라 섬은 무조건 강추니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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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잡고 한번 까불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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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내가 묵었던 숙소 사진이야 1박에 60~80? 정도 준거 같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아파트 내부는 거실도 있고 방도 2갠가? 있던 걸로 기억해 쪼그마한 수영장도 딸려있어서 진짜 꿀이였어.

이비자 숙소는 보통 에어비앤비로 잡고 알다시피 휴양지 성수기 때 숙소 가격은 창렬이형 불러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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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것 보단 직접 해먹는게 더 싸기도 하고 난 맛있으니깐!

오늘은 내가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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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비자 암네시아 클럽 0918



폼 터트리는걸로 유명한 클럽이기도 하고 무려 패리스힐튼이 디제잉을 해

(그냥 백댄서처럼 춤만 추던데ㅋㅋ 우리나라에 그...노랑단발 누나가 떠오르는 건 착각이겠지?ㅋㅋㅋ)



진짜 이비자에 있는 내내 술에 빠져 산거 같아.

술 클럽 술 클럽 술 클럽.... 맛 가기 직전에 일행하고 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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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녀자들은 여기에 온다면 무조건 조심? 해야 할 수도 있어.
서양형들은 한국여자를 진짜 쉽게 생각 하는 것 같아ㅋㅋ뭐가 됐던!
유럽에서 날치기 당하고 우는여자 예닐곱명은 봤거든


4. 패리스 힐튼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유명한 힐튼누나를 실제로 봤는데 신기한 느낌보다는
폰헙누나들이랑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오히려 익숙해서 친근한 느낌이었어ㅠㅠ눈이 고잔가...

그리고 힐튼누나가 춤추다가 갑자기 삘 받았는지 밀착경호원 내팽겨치고 아래로 내려오니까
진짜 사람들이 신이라도 영접한 것처럼 소리 지르고 막 만지는 사이에 일행들이랑 사진 한장 잽싸게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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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게 나는 이비자에서 2박3일을 불태우고 바르셀로나로 넘어왔어



바르셀로나 2016.09.19~2016.09.26


1.네타 해변
일단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걸 확실히 느끼는게 진짜 스페인은 엄청 더워, 햇빛도 뜨겁고 진짜 더웠어.
하지만 나는 더위를 전 여행지인 이비자에서 벌써 뜨겁게 느꼈봤으니 조금은 적응이 됐어.
진짜 강릉 경포대는 비비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도 활기차고 진짜 비키니누나 추천@@@@@@@@@@@
해변가 앉아서 구경만해도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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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행들이 데리고 간 어느 해산물 레스토랑

일단 들어가자마자 해산물을 먼저 고르고 들어가는 레스토랑이야 아무래도 찌고 삶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런가 봐, 그리고 확실히 바다가 가까이 붙어있으니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도는 최고야 무조건!
3명이서 배 터지게 먹고 135유로밖에 안 냈는데 나오고 나니 더 먹을 걸 하는 후회가ㅠㅠㅠㅠㅠ(한화 18만원정도)
저렴하게 잘 먹은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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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우디 까사밀라

사람들은 가우디투어를 많이 신청하던데 나는 예술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감흥이 없어 패스했어.
하지만 예알못인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한 예술작품인 것은 분명했어, 가우디형 예술감각 ㅆㅆㅌㅊ!
그리고 웃긴 게 매일 밤마다 한국인 만나서 술 마시고 얘기 듣고 하다 보니까 투어를 딱히 안 들어도
가우디형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알겠더라...ㅋㅋㅋㅋㅋㅋ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난 3일...으르렁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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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메르세 축제

일정도 안 짜놓고 다녀서 뭐 하는지도 몰랐는데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더라고
거리에서 행진도 구경하고 벽에다가 빔프로젝터를 쏘는데 다녀온 지 5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억에 선명히 남은 너무 멋있는 빔쇼였어, 매년 한다고 하니까 이것도 메모해 형들 꼭 봐!

(뜬금없지만 사실 이비자섬에서 못 나올 뻔했어, 비행기 게이트가 변경된 지 모르고
게이트 앞에 앉아있다가 비행기가 떠나가고 나서야 내가 놓친 걸 깨달았어
방송으로 내 이름을 3번이나 불렀는데 난 병ㅅ이야...ㅋㅋㅋㅋㅋㅋㅋ동명이인인줄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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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aoko 클럽?

여긴 클럽이 다닥다닥 해변가 쪽에 붙어 있는 곳이야, 사진 보면 엄청 취한거 같은데
내 기억이 맞다면 저 당시 클럽 안에서 처음 보는 한국여자하고 키스 엄청 했는데...
그륍다... 이뻤던 걸로 기억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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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 라운.지바 같이 갈 동행을 찾는다는 글이 있어 놓칠새라 호다닥 연락해서 조인에 성공했어


샤넬누나는 진짜 준비 빡세게 하고 왔는데 마지막 여자1명은 집앞 슈퍼 가는 복장으로 쪼리신고 나왔더라고

난 솔직히 샤넬누나가 뒤지게 팰 줄 알았거든? 근데 이쁘고 몸매가 착한 누나들은 마음씨 착한지 괜찮다고 괜찮다고ㅋㅋ

그래도 입장 될지도 모르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봤지만 역시나역시나 라운.지바 입구에서 쪼리누나만 입뺀을 당했어

(이후에 기억은 나지 않아.. 혼자 숙소 돌아갔나...? 그리고 마음속엔.... 사실 나도 복장이 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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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여긴 나도 올줄 몰랐던 곳이야. 같은 숙소 쓰는 사람한테 기생하듯 붙어서 따라왔어
나루토의 호카게가 떠오르는건 나만 그런거 아니지? 그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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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시간상 사진만 올릴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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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다음에3부! 이탈리아로

오늘은 모두 사진원본이야 보정은 1도 없어! 아이폰으로 찍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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