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사건 이전에 쇼미더머니를 보면서도
염따는 왜 저렇게 지손으로 나락을 가나 생각을 해봤다.

자 그럼 염따가 왜 욕을 먹는지부터 알아보자

음악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해놓고
걍 재밌어서 한다는 잼민이 쳐올려버림

그래서 지가 말한거 앞뒤도 안맞는다 이래서 까이고있는데
사실 염따 말이 앞뒤가 맞건 안맞건 그냥 잼민이 목소리랑 랩 듣기싫어서 또봐야해서 지금 다들 빡친거 나도안다
나도 그러니까

자 그럼 염따는 왜 잼민이를 굳이 올렸을까 자기가 나락갈거는 생각을 못한건가?

고민끝에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보니까 답이나옴
진짜 나락갈줄 몰랐던거다. 아니 오히려 염따야말로 기믹에 빠져들어가서 자기가 빠끄 티팔이 딩고 다모임 이런거로 잼민이 및 중고딩 사이에서 인기좀 얻으니까 자긴 잼민이들의 우상이고 다른 래퍼들과는 다르고 자기는 새롭고 깜짝놀라고 웃긴 심사를 하려고 했던거다.

처음에 반말까면서 1차심사 봤던것도 명언이랍시고 내뱉던 말들도 잼민이 올린거까지 전부 이해가간다.

즉 염따는 그냥 ' 나는 특별하고 남들과 달라 ' 라는 기믹으로 새로운 심사위원을 보여주고싶었던거 같은데 걍 결과론적으론 무놔다.

마미손사건을 보자

뇌피셜로 추측컨데 고랩시절 염따는 마미손회사 계약조건을 대충 들었을거다. 근데 자세히는 못듣고 그낭 불만하는거로 들었겠지
( 아 저희 엘범도 안내주고 계약조건도 안좋아요 ) 이런식

그걸 듣고 무뇌는 걍 생각없이 뱉은거야. 야 뭔 그런데가다있나 노예계약이네 너네~ 데이토나나 와~ 우린 그런거없어~

근데 이게 진짜가 된거임. 고딩둘이서 그냥 옳다꾸나 하고 진지하게 추진한거지 염따도 걍 자기가뱉은말이니까 그렇게 한거고

즉 염따는 세부적인 계약사항 및 마미손이 이제까지 무엇을 하주었나 및 해지시 위약금 없이 보내줌
이딴건 걍 ㅈ도 신경안쓰고 애들말만 믿고 데려온거임
왜냐? 자기는 잼민이랑 고딩들의 스타고 그들편이니까
그 기믹에 본인이 심취해있으니까

이렇게 상황정리하면 모든게 이해감

쇼미에서 자기 멋대로 심사한것
쇼미에서 잼민이 굳이 계속 패스시켜가며 팀원으로까지 뽑은거
고랩애들 두명 빼온거 전부

심지어 염따주변 래퍼들이 염따형 사랑해요!! 같은 인스타쓰는거까지 이해간다.
주변에서 봤을땐 걍 고딩두명 도우려고 한 착한 형으로 보였을거거든

결론짓자면 염따는 걍 생각없고 자기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잼민이들에게 자기가 맨땅에서 성공했듯이 도와줘야한다는 정신나간 철학에 깊이 빠져있는 기믹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