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줄 요약 있음)
맫씨 쇼미2 끝나고 방구석 래퍼에서 말그대로 "연예인" 되니까 아기승이랑 하려 하던 커먼콜드도 중단하고 당시 정기고, 브라더수 같은 언더 흑인음악 아티스트 수집하던 엔터기업 스타쉽으로 감

스타쉽 시절에 맫씨가 회사에 대해서 주변에 불평 토로를 많이 했나봄 이번 영상에도 나왔듯 ㅇㅇ
왜냐? 당연하지 맫씨는 엔터업계 잘 모른 상태에서 스타쉽 씨스타 보고 들어갔거든 ㅋㅋ

스타쉽 시절 맫씨는 발라드 래퍼란 소리 들으면 힙합팬들에겐 욕먹긴 했지만 지금 어느 래퍼들하고도 비교 안 될 정도로 차트를 씹어먹었다 산이보다 훨씬 더 ㅋㅋ 굳이 지금이랑 비교하자면 창모 정도라고 감히 본다 어쩌면 보는 시각에 따라 창모 이상 ㅇㅇ
내는 곡마다 모든 차트 휩쓸고 멜론은 껌이었음 심지어 빌보드 케이팝 차트도 먹었고

마미손이 냈던 정규 수록곡 공양발원문 보면 당시 스타쉽 계약기간 5년동안 년마다 2억 넘게 정산 받았다 함
맫씨는 스타쉽에서 연습생 생활한 것도 없었으니 오래 기다릴 것도 없이 거의 바로 정산 받기 시작했을 거임

엔터 업계 들리는 얘기론 스타쉽은 8대2임 ㅇㅇ 해외 스케줄은 7대3
맫씨 입장에서는 2만 받아도 년2억인데 만약에 그 돈 자기가 그대로 가졌었더고 쳐봐 5년간 100억임 당연히 회사에 가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 안 해봤겠음? (물론 당시 음원차트 휩쓴 이유 중 하나가 피쳐링빨도 있었지만)
특히 싱글 '우리집을 못찾겠군요'에서 피크 찍고 그 이후 ep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가 예전처럼 크게 성공하지 못한 이후로는 그냥 계약기간 마치고 자기가 혼자 해봐야지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거 같음
그 시점부터 xepy랑 만든 작사팀? 뷰노를 레이블화 시킨 거고

마미손도 영상에서 밝혔듯 소속사가 아티스트한테 해주는 보이지 않는 지원도 굉장히 많음
효린도 스타쉽 나가고 홀로서기 할 때 자신은 곡 내면 알아서 음방 스케쥴 딱딱 잡힐 거라 생각했는데 안 그랬다함
단순히 회사는 저런 매니지먼트 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보이지 않게 지원한다
그게 불법적인 영역에 이르면 프로듀스 조작 사태까지 가는 거고 ㅇㅇ
맫씨도 회사 나가고 어느 정도 깨달았겠지 스타쉽이 그동안 자기 보이지 않게 얼마나 지원해줬는지를

마미손이 말한 저런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레이블이 적다고 한 이유는 한국에서 언더힙합 인맥과 방송연예가의 인맥에 모두 능통한 회사가 많지가 않음 (갠적으론 이름 있는 데는 아옴그, 더블랙, 아메바, 피네이션, 필굿, 브랜뉴 이정도로 봄)
근데 맫씨는 소규모 레이블을 운영하지만 적어도 자기가 5년간 방송가 구르면서 쌓아온 인맥이 있음 물론 심지어 맫씨 자기 본인의 음악적 실력도 있지 ㅇㅇ

그런 회사에서 랩 막 뱉고 타입비트 위에 녹음만 할줄 아는 중딩들 지원해주고 양성해주면서 6대4 중 회사가 6 가져가는게 노예계약 들을 소린가 싶다 애초에 수입이란 게 없어 나눌 게 없고 쓰일 돈만 있는데 ㅋㅋ (심지어 뷰노 메인은 4대6인 것도 놀랍네 ㅋㅋ)
단순히 저 중딩들로 마미손이 번 돈이 많을까 쓴 돈이 많을까 생각만 해봐도 답은 간단한 거임

내가 스타쉽 관련해서 적은 거는 옛날에 정기고 팬하면서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팬들한테 들은 거니까 정확도가 좀 떨어질 수 있음 참고만 하셈



하여간 세줄요약 하자면

1. 맫씨가 스타쉽 오버생활 5년 구르면서 느끼고 배운 점도 많고 엔터업계 인맥도 쌓음 (뷰노는 그걸 베이스로 설립됨)

2. 그런 회사가 음악 갓 시작한 중딩 둘 지원하면서 정산 비율 회사 6 아티스트 4로 한 거는 오히려 회사 손해에 가까움

3. 노예 계약 프레임은 ㅈㄴ 개소리

어차피 내가 들은 얘기에 뇌피셜 섞인 거니까 알아서들 잘 판단하길 바라는데 하여간 노예계약 이건 ㅈㄴ 개소리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