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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업체혼 현실을 알아보자.jpg
극단적 문제가 있는 첫째 아들. 대인기피증이라는데 딱봐도 학교에서 한남유충들이 인종차별 오지게 했겠노 응 둘째도 어림없지. 인종차별엔 공평한 갓한민국 이런 엄마는 모든걸 신경 안쓰고 허버허버 명절마다 고향가기 바쁨 밥, 소시지 첫째 밥 셋째는 계란,밥 실전 압축 요리 대단 아이들 밥 다 챙겨준 아내는 동남아 종특 영상통화 삼매경에 빠짐 피하는 망상에 빠진 엄마에게 한글을 배운 아이들 당연히 한국말 서툰건 기본 패시브 소시지 밥이 부족했던 아들은 아빠가 퇴근하자 같이 피자를 먹고 죠히나라는 그런거 안먹는지 아내는 따로 해먹는 모습도 보임 시어머니의 구수한 팩트에 기분이 상해 5년간 서로 쌩까는 중 만나서 2일 안에 결혼까지 하는 업체혼에서 못해주기도 힘들지 않겠노? 자꾸 그러면 나 도망간다노 엔딩까지 .......업체혼 해야겠지?
작성자 : 박ㅋ봄ㅋ고정닉
뉴비의 일본 문구여행 후기 (강스압)
이번에 3박 4일로 도쿄 여행을 다녀왔어! 자유배낭여행은 첨이었는데 정말정말 좋았다... 힐링 제대로 하고온 기분이야. 후기 사진들은 폰사진이랑 폴라로이드사진을 섞어 찍었어 특히 에노시마쪽 시골마을은 정말정말 좋았는데 복잡한 서울에서 생활하다 단아한 시골마을에서 힐링을 많이 했다! 아무튼 3일째 되는날에야 문구투어를 다닐 수 있었는데 시작하기 앞서 나는 4월에 입문해서 나미키나 이런 고급기는 잘 모르고 일기나 짧필사 정도로 만족하는 사람이라 지식이 많이 딸려. 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기반이니 참고바람! 이게 내가 짠 루트로 밑에서부터 쭉 돌기로 했음 그런데,,,, 이날 34도에 육박한데다 앞선 이틀의 일정동안 내가 45000보를 걸었어서 투어 초반부터 굉장히 힘들었어,,, 그래도 군대 행군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지금 안가면 나중엔 오고싶어도 못온다는 생각으로 악으로 깡으로 갔다. 중간에 탈진해서 벤치에서 여러번 쉬었어ㅋㅋㄲㅋ 아무튼, 저기 지도에 있는 곳 중엔 별로인곳도 있어서 그건 패스하고 가볼만한곳만 순서대로 꼽자면. 긴자 츠타야 - 긴자 앙코라 - 긴자 이토야 - 터치엔플로우 니혼바시점 - 도쿄역 트래블러스 팩토리 - 마루젠 마루노우치 본점 순으로 갔다. 이번 투어의 목표는 나는 지금 펜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서 한정잉크나 문구 굿즈 정도를 생각하며 투어했어 그리고 일기장으로 쓸 노트도. 우선은 츠타야 서점. 따뜻한 조명이 좋은 무드를 만들어 주더라. 내가 주변에 살았다면 정말 자주왔을 그런 편안한 분위기. 대충 찍은 것들인데 생각보다 코너는 작지만 그래도 이쁜거도 많고 잉크도 꽤 있었어. 특히 마지막 사진 잉크는 안산게 좀 후회되던데 전철역 컨셉 잉크같더라 투어 극초반이라 벌써 뭘 지르기엔 다른곳을 가고나서 생각하자했는데 저 특이한 잉크는 다른곳을 가도 안팔더라. 주황잉크는 없던터라 많이 아쉬웠어. 한번가볼만한듯. 레어도 높은건 많이 없는거같은데 고급기들은 꽤 있는듯? 나는 뉴비라 나미키나 이런건 잘 모르기도 하고 살 생각도 없어서 그쪽으론 말을 잘 못한다는건 알아줘 한줄평- 좋은 분위기의 서점에 적당히 있을거 있는 문구스팟. 싼 만년필 보단 비싼것들 위주로 파는 듯. 긴자 앙코라. 생각보다 매장이 많이 작고 다른 문구스팟에 비해 구성은 빈약했다. 하지만 여기서 밖에 못구하는게 있어서 올 가치는 충분! 유명한 앙코라의 커스텀 만년필. 나는 크게 관심없어서 안했지만 나만의 펜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인듯. 가격도 비싸지않으니 하나쯤 해보길!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한정잉크가 꽤많다. 내가 가지고 싶던 색은 품절이라 못구했고 아피카 신사노트가 많았다. 내가 딱 찾던 물품이라 사려했는데 줄지는 한개빼고 품절이더라. 일본에서 아피카 노트가 인기가 많아 보였어. 이후의 어딜가도 줄지는 재고가 많지 않더라.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5천원 정도 싸기도 해서 샀어. 한줄평 - 물품 자체는 다른곳이 훨씬 구성이 좋지만 앙코라에서만 얻을 수 있는게 많아서 레어도 높은 물건을 얻고 싶다면 추천! 대망의 긴자 이토야. 도쿄쪽에서 꼭가야하는 문구스팟 한가지를 꼽으라면 무조건 후보에 오를 문구스팟! 기대가 많은 만큼 사람도 많았다,,,, 한 6층까지 쫙 문구류고 층마다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다. 만년필 메인층은 3층이다. 만년필 코너 오자마자 충격 쎄게먹은 장면. 저만한 가격의 만년필이 입구부터 시필용으로 굴려지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겐 종결이 될수도 있는 펜이 저렇게 굴려지고있단거에 충격을 먹었어. 마치 왕이 될 운명을 가진 펜이 밑바닥으로 떨어져 수많은 문구인과 잼민이들에게 처참히 유린당하는걸 본 기분이랄까,,,,ㄷㄷ 사람도, 펜도, 잉쿠도 많은 천국같았다. 얻기힘든 라미 블랙베리 이런 잉크도 아무렇지않게 있었어 이게 나믹끼인가? 잘 모르지만 찍어봄 카웨코 피필말고 에보로 된 스포츠도 있더라? 근데 에보는 왜 비싼걸까? 뉴비라 잘 몰라ㅎㅎ 이쁘긴 이쁘더라. 그리고 이토야 한정 사파리!!! 사실 펜은 더이상 살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 이 순간 이 여행이 너무 좋았기에 이 때를 기억할 큰게 필요하다 생각해서 샀어. 색감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사실은 짙은 남색에 금색 클립이고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색 조합이라 더더욱 사야겠더라. 그리고 이토야 한정잉크와 내가 찾던 에델슈타인 탄자나이트 잉크를 사서 나왔어. 이것들은 후반 득템 후기에서 다룰게. 한줄평 - 말해서 무엇하랴, 무조건 와봐야하는 문구스팟. 여기만의 레어한 물품도 충분하고 얻기힘든 잉크와 다양한 소품들도 즐비한 문구인의 천국. 그 다음은 마루젠 니혼바시점. 사실 이곳도 좋은 스팟이지만 문제는 가까운곳에 본점이 있어서 여긴 패스하고 본점으로 가는거도 좋을듯. 나도 크게 감흥은 없어서 금방 나왔어 잉쿠들과 특이하게 가죽으로 된 까렌이 있더라? 신기해서 찍어봄 여긴 빠르게 패스 터치 앤 플로우 니혼바시점. 여긴 뭐랄까, 일반적인 문구점보단 편집샵에 가까운듯. 다들 성수쪽의 포인트오브뷰를 생각하면 편할듯 그냥 여기만의 아기자기한 문구들을 보고싶다면 추천해 그리고 이쯤부터 나는 맛이 가기 시작했는데 한번더 이악물고 가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다음 목표인 도쿄역. 이쁘다 이뻐 이쯤에 탈진 직전이라 아무 라멘집이나 들어가 폭풍흡입 그리고 도착한 트래블러스 팩토리 도쿄역 지점. 참고로 여기 찾기가 드럽게 빡시다. 일단 지하1층으로 가서 음식점말고 팬시물품 파는 스팟을 찾으면 그 사이에 끼어있다. 특이하게 간판이 사람 많이 있는쪽이 아닌 좁은 골목쪽을 향하게 되어있어서 여길 발견했더라도 여긴줄 모를 확률이 높다,,,, 꼼꼼히 보는걸 추천. 역시나 낭만의 상징인 트노의 매장 답다. 갖가지 빈티지 물품과 트노 관련제품으로 가득해서 보기만해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 다만 가게가 엄청작고 사람이 많아서 힘들다,,, 내가 덩치가 좀 있는편인데 코너에서 가만히 구경하자니 코너가 작어서 사람들이 못다녀서,,,, 계속 비켜줘야했다. 사실 난 트노 패스포트사이즈가 있지만 그리 잘 안써서 한정트노는 안사고 도쿄역 한정 굿즈 위주로 몇개만 샀다. 이 곳의 기억을 살려줄 소소한것들로만 샀어. 이거도 후반에 다룰게. 한줄평 - 작지만 꽉찬 구성품이 있는 낭만넘치는 트노 매장. 마지막으로 마루젠 마루노우치 본점 여기도 도쿄문구점중 하나를 꼽으라면 후보에 오를 문구스팟이다. 이토야가 좀 더 라이트한 문구도 많이 다루는 느낌이라면 여긴 정말로 어른 문구인들을 위한곳이라고 느껴졌어 수많은 잉크와 펜들. 그리고 주변에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한 작은 공방인들이 자신의 물품을 판다. 직접만든 노트커버나 잉크, 그 외에도 어른 문구인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이 많다. 여긴 거의 이토야와 맞먹거나 그 이상으로 잘 되어있는 문구스팟이라 느껴졌어 내가 마루노우치 스킵하고 여기오란것도 마루노우치쪽에 있는게 대충 본점에도 있는 느낌이라 상위호환이라 생각했거든. 다른곳에서 잘 찾지못했던 아피카 노트도 여기오니 쌓여있어서 좀 허탈했다ㅋㅋㅋㅋ,,,, 다만 여기에선 난 돈이 다 고갈되어서,,,, 뭘 살 여유가 없어서 피눈물이 나왔따,,,, ㅠㅜ 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 힘을 짜내서 잉크하나 샀어... 한줄평- 여기가 사실 끝판왕 문구점이 아닐까 싶은 문구스팟. 있을거 다 있고 규모도 큰 대빵 문구점! 나오니 밤이 되어있고 멋진 도쿄 조명도 있어서 좋았다. 사실은 도쿄에는 유로박스도 있고 신주쿠같은곳도 가려했지만 도쿄 문구점간게 최선이었다. 다음에는 더 새로운곳 갈수있길! 개인적으로 티어를 나누어 보자면 필수코스 1티어는 마루젠 본점과 이토야. 특이한곳 원하면 앙코라와 츠타야, 트래블러스 팩토리 시간 남으면 터치앤플로우와 마루젠 니혼바시점 으로 생각되네 아무튼 그렇게 집에와서 득템 정산. 옆에는 허전해서 노트쉘터 세워둠ㅋㅋ 트노굿즈 주머니, 저 파란건 뒷부분이 자인데 그냥 저 푸른 색감과 글귀가 좋아서 샀고 그리고 트노 브라스 태그. 아피카노트 세권 이토야 한정 라미 사파리! 색감 잘 나온듯! 뱁새 날짜 스탬프와 지브리 스탬프 이토야 한정잉크 우루시노하? 에델슈타인 탄자나이트 시즈오카 그린티 잉크 특히 그린티 잉크는 엄청 맘에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산 토토로 가챠박스에서 6분의 1확률을 뚫고 나온 토토로 오뚝이!!!! 일본에서 점괘봤는데 소길 나와서 그런가? 가챠가 대성공 해버려서 기분이 좋아쓰! 그리고 제일 큰거,,,,, 바로 내가 가챠로 친구에게 뽑아준 좋아쓰 고양이!!! 부럽지? 부럽다고 말해!!! 암튼 이걸로 리뷰를 마침미다,,,, 일본 여행 통틀어서 8만보 정도 걸은듯 오늘 하루 푹 쉬어야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시루반고정닉
싱글벙글 122세까지 산 어느 할머니
Jeanne Louise Calment(잔 루이즈 칼망)1875.02.21~1997.08.04(122세)프랑스 출신평범한 사람이지만 기네스북에 정식 인증된 사람인만큼 수많은 일화가 있다.1. 잔 칼망에게는 상속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유일한 자녀는 마흔도 안된 나이에 요절하고, 외손자도 1963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그래서 1965년(90살)에 당시 47세였던 변호사에게 자신이 살이잇는 동안 매달 50만원씩 지급받고 사후에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주기로 했다.변호사는 당연히 개이득이라 생각하고 계약을 했으나, 문제는 잔 칼망이 그 후로 32년을 더 살았다. 반면 변호사는 1995년 77세의 나이로 2년 먼저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잔 칼망은 죽기 전까지 변호사들의 가족들이 매달 50만원씩 지급을 했다 한다.참고로 잔 칼망이 죽기 전까지 받은 돈의 액수는 아파트 부동산 가격의 두배였다 한다.2. 살아생전 빈센트 반 고흐를 직접 만나본 사람.1888~1889년 사이, 잔 칼망의 삼촌이 운영하는 옷감 가게에 캔버스를 사러 오면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그리고 고흐는 그런 잔 칼망을 보며 구애를 했다 하지만, 당시 고흐는 35살이고 잔 칼망은 13살이었다. 거기다 고흐는 미친 놈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당연하게도) 받지 않았다 한다.그리고 나중에 초상화를 그려주겠단 제안도 받았으나 역시 눈길이 있어서 거절했다 한다. 아주 나중의 이야기지만, 본인은 고흐가 이렇게 유명해질줄 알았다면 초상화를 하나 남길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한다. 또한 잔 칼망은 고흐를 지저분한 옷차림에 불쾌한 인상(Dirty, badly dressed and disagreeable), 이처럼 못생긴(ugly like a louse), 불손한(ungracious), 무례한(impolite), 병든(sick) 같은 말로 표현했다.이 이야기는 119세 때 회고한 내용이므로, 구애 건에 대해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3. 1889년 완공된 에펠탑을 공사 중일때 봤으며, 1900 파리 올림픽의 관중이기도 했다.전자의 경우 잔 칼망이 10대 중반일 시절, 파리 올림픽은 25세였을 시절이다.4. 1896년(21세)~1992년(117세), 즉 96년 동안 담배를 폈다. 여기에 디저트도 튀긴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을 선호했다.5. 2차대전 당시 독일군 병사 몇 명이 자신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와서 잠을 자고 갔다 한다. 딱히 망가뜨리거나 가져가거나 해를 끼친 건 없다고.이 때 잔 칼망은 60대 중후반이었다.6. 1960년 85세의 나이에 펜싱을 처음 배웠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탔다.7. 110세 즈음 치매 판정을 받았지만, 뒤늦게 치매가 아니라 희귀한 프랑스 사투리를 쓰고 있었단 사실이 밝혀졌다.8. 잔 칼망 가족은 대체로 장수한 편이라고 한다.오빠인 프랑수아도 97세까지 장수했고, 부친인 니콜라도 92세, 모친인 마르그리트도 86세까지 살았다.그리고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지라 잔 칼망은 돈을 위해 직업을 가진 적이 없었으며.테니스, 사이클링, 수영, 롤러스케이트, 피아노, 오페라 같은 고급 취미 생활을 자주 즐겼다고 한다.애초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던 생애였던 것...그리고 이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감이 안올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운요호 사건이 벌어진 당해에 태어난 사람이 기아그룹 부도유예협약 체결 20일 후에 사망(IMF)했다 생각하면 된다.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 출생신고서로 첫줄의 mil huit cent septante-cinq가 출생년도인 1875를 뜻한다.
작성자 : 수인갤러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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