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디키

애초에 데뷔 싱글에서 자기가 추구하고자하는게 스탠드업 코미디와 랩의 믹스라고 말하면서 그와 동시에 난 돈이나 명예가 아닌 최고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말함.

그 어떤 개병신 그룹처럼 남 비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문화 엿먹이는게 아니라 코미디 요소를 랩에 녹여내서 최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함.

이후로 보여준 곡에서는 힙합 문화 조롱이 아니라 자학개그 (freaky friday) 나 문화/사회풍자 (save that money, earth) 로 재치있는 가사와 그 속에 있는 가볍지만은 않은 메시지를 주며 핫루키로 떠오름.


뭐 이후에 힙합이랑은 좀 멀어졌지만 자기의 랩 커리어를 기반으로 만든 모큐멘터리식 쇼 데이브로 큰 성공 거두면서 코미디와 힙합을 둘 다 잡은 인물이 됨.




뷰너인지 뭔지 하는 병신들은 그냥 자기가 정말 동경하고 좋아하는 문화이지만 본인이 그것의 일부가 될 능력은 없으니 깍아내리고 조롱하면서 그렇게나마 기생하는 기생충에 불과하지않다.  조롱밖에 못하는 기생충처럼 살아가는거 솔직히 괜찮은데 그러면서 힙합은 원래 멋있었다 어쩐다 이런 개소리하는 이중성만 안보여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