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쿨찐병이 장르 불문하고 대유행이라 뷰너가 여론의 힘을 받고 있는데, 따지고 보면 뷰너의 행보에 정당성이 없음.

일단 논란의 중점은 아래 두 가지로 정리해서 봐도 될 것 같음.

1. 이건 풍자이다. 왜 쿨하게 못넘김?

만약 뷰너가 진짜 풍자를 하는 것이면 ph1, 이센스에 대해 유쾌하게 넘어갔어야 되는거임.

디스곡을 내더라도 상대에 대해 리스펙하며 본인들이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스토리 라인 풀어나가면 훨씬 더 떡상에다가,

본인들이 하는 행보가 풍자라는걸 입증도 할 수 있고, 그야말로 1석 2조.

2. 풍자를 가장한 컨셉질이다. 돈되니까 무지성 억까가 도를 넘었다.

뷰너 실력보면 그냥 재미로 하는 수준은 아님. 그렇다고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기에 평범한 컨셉으로는 뜰 수 없었을 것임.

안그래도 힙합 유행 다 지나고 망하는 판에 평범한 컨셉으로 가면 안되니 힙찔이들 저격, 풍자 컨셉으로 시작한 것 같음. (추측)

그런데 ph1, 이센스에 대해 진지하게 디스곡 내고 조롱영상 올리는거보면 본인들 스스로 이건 풍자가 아니고 돈을 벌어먹기 위해 국힙이라는 문화의 단점을 부각시켜 돈벌이하는거다. 이렇게 자인하는 것 밖에 안됨.

지금 결과론적으로 봐도 국힙에서 진심으로 랩 한다는 ph1, 이센스도 이미지 나락가고 이딴 애들이 국힙의 중심이니 뭐니 조롱이 시작되고 있음.

풍자는 커녕 문화를 짓밟고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거임.

(개그맨은 힙합하면 안되냐? 이러는 애들 있는데 참고로 이센스는 신태일 무리 중 하나 였던 유튜버 포티몽키(?) 랩에 대해 공개적으로 샤라웃 한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