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낮거나 꼬인 사람은 아님

예를 들어서 방탄소년단한테 들이받을 때나
김재섭한테 들이받을 때

이 행동을 함으로써 들이닥칠 후폭풍이나 사회적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준을 떠나 인지 자체가 없었을 거임

순수 100퍼센트 마음에서 우러난 '이새끼들 좃같은데?'라는 마음이 필터링과 가공없이 그냥 나오는 거고

그걸로 박수받거나 인정받고픈 욕구가 없음
그래서 이상하지만 야마있다고 평가받지

반면 손심바가 짜치는 이유는 그게 다 가공이란 것임

'아무도 할말 못하는 하이라이트를 디스할 거야
그리고 면전에 대고도 할말을 했어
이런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왜 인정을 안해주는 거야?'

'이센스한테도 할말한 건 나밖에 없어
존나 멋있는데 신격화하는 새끼들이 날 억까하네'

'부산행 존나 짜치는 거 멍청한 놈들 왜 좋아하지?
난 힙합이니까 눈치안보고 대놓고 웃어야지'

모든 행동이 존나 결핍에서 시작되고 욕들어먹으면
내가 힙합이라서 욕먹는다고 정신승리하고 무한반복임

이런 스스로 좃빨고 사정하는 짓을 끝없이 반복하니
찐따같다고 욕을 먹는 것임

탁탁, 스나이퍼한테 '필요이상의 억텐'으로 악플을 달고
그에 대해 안좋은 반응이 왔을 때 얘가 과연 진짜 화가 났을까?

난 오히려 그런 반응을 바랬다고 생각함
그리고 실제로 그런 반응이 오면
예상한 듯 우월감을 느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