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스컬 쿤타 검색해보면

둘은 음악적으로 비슷해서

쿤타 피처링으로도 많이 쓰면서 

같이 음악활동도 많이 함

스컬은 쇼미나 무도 같은데 나가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입장이라 쿤타 입장에선 같이 해서 나쁠게 전혀 없는 관계임

그렇다면 20년 지기 자칭 베스트 프렌드 염따는 쿤타에게 뭘 해줬을까?

엿을 맥여줬다. 

염따 말대로 염따가 갑분싸 만들지만 알았어도

코쿤이 적당히 드립쳐서 쿤타는 그냥 친근한 바보형 느낌으로 남았을탠데 

염따가 개정색하면서 쿤타는 병신이 됨

그렇다고 염따가 평소 쿤타를 잘 챙겨줬는가? 

그것도 아님.

염따가 잘나가기 시작했을 무렵 염따는 그 어떤 곡에서도 쿤타를 피처링으로 쓰지 않았음

즉, 아가리로만 도와주는 척 위선떠는 것

쿤타는 나이 먹어도 뜨지 못하고 힘들게 음악하는데 절대 염따는 도운 적이 없다

그러면 쿤타는 이를 원망할까?

쿤타의 기억 속 염따는 어릴 때 친하게 같이 놀던 동생이었다.

염따를 싫어했다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쿤타 랩 한 3~4초 듣고 바로 목걸이 줘버리자 쿤타는 웃으며

저런 반응을 보인다.

저 말 뜻은 괜히 염따랑 엮여서 인맥힙합 얘기 나올까봐 하는 말인 거 

인맥힙합 얘기 나와봐야 쿤타나 염따나 둘 다 곤란해지기에 저런 말을 한 것 

이건 자기 자신의 걱정도 있지만 염따를 향한 걱정도 있는거다

그런 쿤타에게 좆따는 뭐가 된다는 듯 나대지 말란 말을 함

이게 상황 상 말이 되는거냐? 

쿤타의 기억 속에 염따는 좋은 동생이고 친한 동생이지만

염따 입장에서는 쿤타를 견제의 대상으로 보기만 하는 것 같아 참 그렇다

염따가 쿤타를 도와야 하는 법은 없지만 

돕지도 않은 놈이 입으로만 위선 떠는게 맞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