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10명의 투수들이 뽑혔다.

이용찬, 임찬규, 최원태, 최충연, 양현종, 함덕주, 장필준, 정우람, 임기영, 박치국이다.

그럼 이 선수들의 올해 WAR을 한번 보자.

양현종은 깔 부분이 없다. 내가 안좋아하는거랑 별개로 WAR은 국대 투수들 중에서 최고고 토종 2위 김광현(3.87)과도 큰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다. 올 시즌 최원태의 WAR은 토종 3위다. 깔 부분이 없다.

마무리 맞지? 참고로 얘가 샘슨보다 WAR이 높다. 미1친넘이야 저거

선발투수로 최원태와 같은 WAR을 기록한 이재학을 거르고 뽑은게 좀 걸리긴 하지만 이재학 작년 성적을 보면 이해못할 픽은 아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요즘 좀 부진하긴 하지만 그래도 역대급 마무리. 요즘 부진한건 아겜 은메달을 위한 큰그림이 분명하다.

노예 둘이 국대에서도 던지게 됐다.

문제점: WAR은 누적스텟이라 어깨를 갈면 어쨌든 WAR도 올라간다. 그리고 저 둘은 각각 65.1이닝, 60.1이닝을 던졌다. WAR이 던진 이닝에 비해 높지 않다는 뜻이다.

장필준.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다. 다만

한화에 이런 대졸 미필 신인 투수가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장필준은 군필이다.

0점대 WAR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얜 대체 왜 뽑은거냐?

김재영이 얘보단 잘했다. 굳이 김재영이 아니어도 임기영 위로 사이드암 선발은 이재학, 한현희, 고영표 등이 있다.

그리고 김재영, 고영표는 미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은메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