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저번주 주말 NC전 2연패의 원인을 빠따탓으로 돌릴순 없음.

토요일 5점, 일요일 8점을 냈음.

올해 우리팀 평균 득점이 4.9점 인가 그럴꺼임. NC전 이틀동안 올시즌 평균 이상 점수를 낸거임.

결국 투수가 털려서 진 경기인데...2경기의 공통점은 김민우, 윤규진 2명의 선발이 일찍

무너졌음. 

김민우 3 이닝 6실점

윤규진 3.1 이닝 5실점

두 경기다 불펜이 6이닝, 5.2이닝 불펜 소모도 상당했음.

근데 어짜피 불펜 소모를 이렇게 할빠엔...최소한 리드 하고 있을때 내렸으면 결과가 더 좋지 않았을까?

좀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서 최소한 1점이라도 앞서고 있을때 내렸으면 더 좋았을뻔 했음.

그저께 경기는 어짜피 초반부터 지고 있었던 경기여서 퀵후크 타이밍이 애매했다고는 해도

어제 같은 경기는 5:0 으로 앞서고 있었는데 결국 5:5 동점이 되고 나서야 윤규진을 내렸음.

3점 정도 줬을때 과감하게 퀵후크 내렸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듬.

어짜피 오늘 쉬는날이고 일요일 경기 였는데 좀 과감하게 칼을 빼들었으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퀵후크를 안하는듯. 어짜피 퀵후크 안했는데도 결국 어제 불펜이 4회부터 9회까지 던져서 불펜 소모는 소모

대로 하고 경기는 내줬자나. 좀 더 빠른 결단을 내렸으면 경기 결과가 달라 졌을지도 모르는데...

이제 아시안 게임 휴식기 까지 9경기 밖에 안남았으니 이번주는 결단이 필요할때는 퀵후크도 해야 한다고 봄.

세좆콘 처럼 시도 때도 없이 퀵후크 하는건 문제인데 승부를 걸어야 할때 퀵후크를 너무 안하는것도 문제임.

또 한가지는 작전도 최소화 해야함. 요즘 조급증 걸려서 1회부터 이상한 작전으로 찬스 놓치고 무득점으로

갑분싸 되는 경기 너무 많음. 감독 경기 개입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최소화 해야함. 요즘 자꾸 이상한 작전으로

점수 내야 할때 1~2점 못낸게 1~2점차 패배로 이어지고 있음. 감독 작전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봄.

특히 그 힛앤런, 런앤히트 그것도 중심타선때는 절대 하지말고 또 1,3루 더블스틸도 이젠 안하는게 나음. 

암튼 이 2가지만 좀 지켜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