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는 결국 양학을 잘해야 순위권 싸움이 가능하다.

호잉은 이미 똥볼러 판독기로 증명됬다. 그동안 못하던 양학을 호잉의 엄청난 지분으로 이뤄내고 있다.

겉으로만 보이는 기록에 비해서 호잉의 지분은 상당히 높다고 할수있다. 루상에 나갔을때의 주루플레이는 물론 로사리오 처럼 똥볼 변화구에 약점이 없고 기복도 크지 않다. 5월 중후반 6월 초 기록이 나쁘지 않은데도 죽쓰고 있다고 하는 여론이 있었던것도 이에 상통한다. 한참 상위권팀과의 승부에서 안타는 많이쳤지만 결정적인 장타가 부족했다.(그래도 타율은 높았다.) 그러나 이후 쥐전에서 쥐전 필승조라 할수있었던 김지용의 똥볼을 넘기고 어제 이민호의 똥볼을 넘기면서 쐐기홈런을 때리는것을 보면 알수 있도록 못하는 투수 (ex 쥐 불펜 ,엔 불펜 등등) 낮은 투수전력을 완벽히 털어주었다.

팩트는 호잉의 타격 지분은 리그 탑급이다. 우리가 장종훈 수코겸 타코를 비판할정도로 팀타격지표가 꽝인데도 불구하고 불펜의 힘과 더불어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것은 필요할때 타점을 내주고있는 호잉의 지분이 상당히 큰것은 사실이다. (물론 불펜이 버텨줬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