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대급 DTD 였던 좆쥐 11시즌때의 전례가 있어서 아직 안심 하기엔 이르긴 한데...(그때 좆쥐 올스타전

전까지 가을야구 사정권이었다가 올스타전 이후 5연패인가? 해서 역대급 DTD 함)

그때 좆쥐와 현재 우리팀의 다른점은 그때 좆쥐는 투수력 기반의 팀이 아니었음. 빠따력 기반의 팀이었고

선발만 ㅍㅌㅊ 정도고 불펜은 씹창이었음 ㅋㅋ

근데 현재 우리팀은...

ㄴ 투수력 WAR 1위에

ㄴ 팀 방어율 2위임

즉, 현재 우리팀은 '투수력' 기반의 팀임. 그리고 '수비' 의 팀이기도 하고 ㅇㅇ (수비력 WAR 리그 3위, 원래 2위였는데 1계단 떨어짐)

알다시피 야구는 '투수 놀음' 임. 빠따는 믿을께 못됨. 막 10점, 15점 이렇게 폭발하다가도 사이클 내려가면 몇일간 계속 안맞기도 하는게

빠따임. 근데 빠따 사이클 내려갔을때 '투수력' 이 강한팀들은 빠따가 잘 안맞아도 최소 승률 '5할' 은 맞추면서 버팀. 그렇게 버티다가 빠따 

사이클 올라가는 타이밍엔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거나 연승을 하면서 +@ 가 되는거고 ㅋㅋ

현재 우리는 11시즌 좆쥐와 다르게 '투수력' 기반의 팀이라 아직 조심스럽지만 DTD는 안할꺼라고 생각함. 그렇다고 현재 투수력을 막굴리면서

과부하 상태인것도 아니고 ㅇㅇ

게다가 또 현재 김태균, 정근우 라는 핵심 야잘잘 빠따자원이 빠졌는데도 잘 버티고 있음. (양성우도 빠짐)

즉, 빠따에서는 돌아올 핵심 자원도 풍부함. 

아직 시즌 절반 정도 지난 상태에서 조심스럽긴 한데...조금씩 DTD는 안할꺼라는 확신이 듬. 

2위를 유지할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가을 야구는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