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베이징 야구 유입인데

대전 산다는 이유로 연고지팀인 한화 응원 시작했다.

아직도 기억난다

08년 베이징 전까지 상위권이었는데

베이징 브레이크이후 경기에서 김태균이 홈에서 포수랑 부딪혀

뇌진탕오고 빠진다음 그 이후로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포스트시즌 못감....

그래도 예전부터 우승은 못해도 가을야구는 꾸준히 나갈줄 알앗다..

근데 김인식이 그동안 키워논건 없엇고 재활공장장이란 팀별명에

맞게 늙은이들만 모으다가 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한대화 김응룡도 마찬가지였음...

솔직히 말하면 난 김성근이 우리팀 감독온다했을 때 좋았다

SK왕조를 이룩했었고 우리팀은 승리할줄 아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ㅋㅋ

근데 김성근의 혹사 논란 이후로 이건 아니다 싶었고  

2016 시즌 끝나고 박종훈 단장이 오고 김성근은 짤릴줄 알았음

우여곡절 많았던 2017년이 끝나고 한용덕 감독이 부임했을때

난 솔직히 성적기대 1도 안했음 ㅋㅋㅋㅋ

가능성만 보이면 성공이라고 봤음

하지만 올해 한화는 확실히 강팀이 된거같다

조금은 부족한 선발진이지만 리그 최강의 불펜이 버티고

타선은 현재 부진하지만 싸이클이 있으니 언젠간 올라올거라고 믿는다

난 올해 우리팀이 가을야구 할 거 같다

혹시라도 가을야구 못간다고 해도 실망스럽진 않다

매년 한화는 안될팀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말은 못 할거 같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남은기간 꼭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다 ㅎㅎ

짤은 2014년인가 마지막 홈경기 였을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