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하주석은 수비력 하나는 국내 유격수중 최상급이며

지적이 되는 타격능력도 김재현 말대로 포텐충만하다

수비 좋은건 다 알테니가 여기서 타격에 대해 논하자면

김재현은 포텐터지면 3할에 20홈런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좀 오바다 커하이던 17년에 .285 11홈런 52타점을 기록 했을뿐

그 나머지 시즌은 별로였다

그런데 하주석은 좀 애매한게

거포라고 하기에는 연간 15개도 안되는 홈런 숫자고

그렇다고 교타자라고 하기에는 출루율과 타율이 너무 떨어진다

따라서 이번에 시즌아웃된다면 본인이 재활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해보는게 어떨가 권해본다

아예 더욱 장타에 촛점을 맞춰서 홈런이나 2루타를 양산하던지

그게 아니라면 좀더 공을 오래보고 컨택 위주로 가던지를 선택하는게 어떨가 하는거다

개인적인 욕심은 전자보자는 후자쪽에 좀더 가능성을 본다

왜냐면 장타를 노릴려면 기본적으로 벌크업이 필요한데

자칫 잘못하다간 본인의 장점인 빠른 발이나 순발력이 퇴색되고 가장 큰 장점인 수비력도

민첩성 감소로 어려워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내욕심 같아서는 아예 컨택형 타자로 전환해서 타율과 출루율을 높인다면

본인의 장기인 빠른 발을 앞세워 도루나 투베이스를 가는 주루 플레이도 노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