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 출신이고 고딩때 감독이 이희수임. 한화 99년 우승시킨 그 감독님.

성남고에서 전포지션 다 가능하고 고딩때까지는 타격도 소질 있다고

이희수가 직접 구단 찾아와서 얘좀 뽑아 달라고 해서 뽑은거임.

이유는 대충 알게지만 우승감독이 그 다음해에 어이없이 경질 됐으니.. 그래도 다른게 아니고 선수 하나 써달라고 찾아온거임.

김인식때 부터 조금씩 중용되긴했었음.

한대화때 많이 쓰이긴 했는데

쟤가 좀 깐죽되는게 있어서

돡하고 경기할때 패스트볼때 3루까지 감. 그때는 발도 빨랐는데 지금은 무슨일인지 느려졌음.

돡 빡돌고. 선진이가 루상에서 약올렸음.

다음 경기때 사구 맞고 시즌 아웃됨. 새끼 손가락 골절.

그후 살찌고 경기 감 떨어지고 뭐 그렇게 늙어가다가

옥수수때 2군 훈련장에서 출입하지 말라는데로 다니다가 넘어져서 발목또 뿌러짐.

암튼 수비 자체는 유틸리티 자원인건 맞고.

저새끼도 누가 잡아서 타격좀 가르치면 하길 한놈이긴 함. 올해는 하주석 부상이니

일본인코치가 집중 육성하면 또 모름 뽕열이처럼 타격도 눈을 뜰지.

암튼 포텐은 있는 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