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ㅈㅅ이 무슨 뜻이냐고 묻던데
suicide
중1 중3때 인생 최대 악연 만나
매일같이 구타와 갈굼을 당하다 보니
ㅂㅅ이 되어
중고교시절 6년을 매일 ㅈㅅ고민하며
실제 유서 쓰고 시도도 해봤고
어무튼 6년을 매일 ㅈㅅ고민하며
심각한 우울증 대인기피증 겪었습니다
군대도 육군4개꿀봊직 중 1위로 언급되는 곳에 가서
일이등뱡 때 쉴새없이 구타와 갈굼 당하다 보니
더 ㅂㅅ이 되어 나왔죠
그래도 저는 상병장 때 우리 때는 흔했던
구타 갈굼 전혀 하지 않고 나왔는데
이유는 내 고참들과 똑같읔 인간쓰레기가
되기 싫었기 때문
군대에서 사격 및 잦은 구타로 인해
왼쪽귀에 이명이란 불치병이 걸려
평생 장애를 안고 사는 바
40백수는 touic taps 리스닝이 안됩니다
그리고 제 출신학교에 대해
궁금한 분들 많으신 거 가은데
저는 75년 머전 소제동에서태어나
대동초충남주머전고
이렇게나오고
대학은 지방사립대 행정학과 나왔어요
사실제가 제 입으로이런 망 하기 그렇지만
제 어렸을 때 친구들은 다들인정할테니
말씀드리면
제 친구들기준으로 봤을 때
저는 무난하게 중고교시절 보냈다면
전공 떠나서 최소 연고대는
갔어야 할 놈이었어요
유년시절 동네에서 저 모르면
간첩이란 말이 돌았다고 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매우 유명했죠
어렸을 때 어르신들이 저 녀석은
나중에 큰인물이 될 거라고 하셨다는데
운명의 장난안지 뭔지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지점마다
거짓말처럼 악연과 불운이 겹치더니
현재 75년생 40대백수로 지내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7급공무원은 합격해도
후회할 게 뻔하고
합격 못해도 아무 미련은 없겠지만
올해 10월 고향 머전7급공무원시험
딱 한번만 더 보고
만약에 안되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20년 넘게 매일 도서관에서만 놀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쳤고
나이 먹으니 아픈 데도 많이 생기는데
백수라 염치없어서 병원이나 약국도 못가고
이 나이먹도록 연애 외식 문화생활 등등
아무것도 못해보고 살아서
솔직히 10월에 합격이든 포기든
걀론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은 제가 고교시절 남들 죽어라
대입준비할 때 공부는 안 했지만
고3때 바로 붙긴 했는데
어린 마음에 1년 더하면
소위 명문대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이 등록하지 않고
재수 아닌 재수를 선택했는데
학원 한달 다니고 그 뒤로 생독학을 해서인지
결국 고3때 등록포기했던 대학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평아동했습니다
사실 저때 고3담임선생님이라도 찾아가서
원서상담 받았으면
대학을 좀 현명하게 지원햤을텐데
고3때 합갹한 대학 등록하지않은바람에
은사님 찾아가지 못하고
학원 안 다녀서 학원도 못가고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신문 보고 저 혼자 주먹구구식으로
인서울 유명사립대 법갸로 두곳 넣고
하나는 고향사립대 행정학과 넣는데
군대문제도 있고 해서
삼수는 할 수 없단 생각에
그냥 일단 다녔고
일년 뒤 바로 군대 갔습니다
복학 전 수능 다시 해볼까 고민 많이 하다가
고시합격으로극복하잔 생각으로
그냥 복학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무조건 수능 다시 해봤어야 했단 후회가
많이 드네요
우리과 수석으로 들어왔던 친구가
둘이있을 때
동기들 이름 죽 열거하며
걔네들은 공부 못했던 놈들이고
너나 나는 최소한
연고대 이상은 갔어야 했는데
이런 대학 와서 인생 ㅈ됐다
이렇게 푸념하던 게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예나 지금이나
저같은 지방출신 기준으로
인서울하려면
대한민국에서 최소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학은 가야
인서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외대학 갈 바에야 그냥 충대라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집이 잘살면 무조건 인서울하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유복한 환경에서 크진 못했습니다
아무튼 충대라도 갔어야 했늨디
충대도 못건 건 조그 아쉽긴 하고
충대 그냥 평범한 대학이겠지만
머전에서 만얏 공직생활 한가면
머전고 충대
나름 성골코스인데
이게 조금 아쉽넹요
아 물론 저는 공직생활 오래 할 계획 없으니까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조금 아쉽다 이거죠
충댜는 진짜 웬만하면 다 가는 대학이거든요
아무튼 그건 그렇고
인터넷실 끝나서 열람실 들어가려 했다가
공부하기 싫어서 휴게실에서
폰질하고 있습니다
제 폰이 많이 구려서 오타 남발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무료와이파이만 잡아서 쓰는 중고맛폰이라
글쓰기 힘들우서 이만 줄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시겠지만 한화이글스는
전 국대1번타자로 인해
팀분위기가 어수선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 전에 나라 돌아가는 꼴이 더 가관이기는 합니다만
저같은 사람이 무슨 말 한다 하여
세상에 영향역을 끼치는 것도 아니기에
하루하루 답답한 마음으로 뉴스기사 살펴보고
유튜브 하시는 여러 논객분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제 열람실 들어가야 1시간이라도
책을 볼 수 있겠니요
하루1시간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세월이
어언 십년이 넘었습니다
폰이 워낙 구려서 이 글 쓰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