겆 응원단장 떡밥돌아다니길래

올스타전 썰 하나
울산에서 올스타전했자나

나눔팀에는
기아응원단장이랑 겆단장만 왔더라
솔직히 한화선수도 많아서 창화신도 올꺼라고 기대했었는데 안왔던건 아쉽.

그때 느꼈던건 겆 응원단장은 약간 피해의식이 있는거 같음.

올스타전때는 응원가를 바꿔부르자나
예를들어
\'사랑한다 최강한화~\'
이걸
\'사랑한다 최강나눔~\'

다른 팀 응원가도 이런식으로 바꿔서 부르는데

솔직히

원곡으로 무의식중으로도 술취해서도 몇백번씩 부른 노래를 몇번만에 개사해서 부르는게 쉽지 않더라.

행복송도 나오고 칰팬들이 실수로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이러니까

정색하더니

"한화팬분들 자꾸 이러시면 한화 노래는 빼고 틀겠습니다"

아니 씨벌 팬들이 일부러 그러겠냐

입에 붙어서 나오는거지.

올스타전때 다들 즐기러가서 니편 내편이 어딨냐고 그때 날씨도 존나 더웠는데 청주서 거기까지 내려가서 존나 한화선수만 최고야!!!!! 이럴려고 갔었겠냐고

그러고서 김하성 응원가 나오면 신나서 존나 통돌이 마냥 상체 하체 돌리고 있고

다른선수 응원가나 안무는 1도 몰라요.

오기싫은거 파견나온거마냥 별로 준비도 안되있었음.

기아 응원단장이랑 기아 치어리더는 그래도 안무라도 보고온거 같더만

어제 겆 단장이 글쓴거 보고 생각하면 그냥 성격이 보임.

사구로 선수가 누워있을 때
내가 한건 우리팀 힘내라고 한거고

본인팀 실책 나올 때
좋아쏭은 조롱인거고

그냥 주변을 못보는듯 함.

사진은

울산역에서 박병호선수랑 같은 기차 타고 올라가다가 사진찍음. 찍을땐 몰랐는데 박용택선수도 같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