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한테 3가지 물어봄
1. 양상문 투교랑 세부적인 건 잘 못해도 선수 보는 안목 원툴인거 오기 전부터 알았지? 우리가 지금 잘해서 60퍼 승률 찍어도 전임 감독 뻘짓 때문에 갈 수 있을지 불확실함. 지금은 이기고 지는 것보다 내년 시즌 내후년 보는게 맞음. 그리고 lg감독때 양상문은 그렇게 박아 키우면서 채은성도 키웠음. 나아가 시즌 끝날 때 쯤 보면 늘 양상문 선택이 엇비슷하지만 나았고 3년 뒤엔 차이가 났음. 단기적으로 어제 졌다고 양상문한테 그래도 ㅈㄹ할거임?

2. 황준서 2군용으로 만들고 싶음? 애초부터 2군행 박아놓고 키웠으면 모르는데 신인 안믿는다면서 신인 개같이 굴려서 스트도 못던지게 만든게 누구임? 최원호랑 손혁 아님? 그런데 그 전까지 충분히 1군에서 선발 돌릴 수 있는 선수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애랑 불펜으로 나오면서 뛰는 김택연을 비교하면 느그가 그리 걱정하는 황준서가 심리적 충격 안받을 것 같음? 지들이 냄비마냥 끓는 소리 오지게 내면서 남탓 시전하고 있고 황준서는 이미 1군에서 저리 뛴 시점 불펜으로 쳐맞더라도 1군에서 기회주는 게 맞음.

3. 최원호가 그립다고 그러는데 최원호 불펜 혹사 시키고 그러던 페이스 기억 안남? 그래서 다른 투수들 좀 쓰라고 해서 나온 게 황준서고 투수들 혹사 그만 두게 하면서 신인들 키우겠다는데 너네는 탓동 그리 미화시키고 싶음? 김경문도 두산 왕조 이룩했고 나아가 nc도 성공적으로 kbo 정착시킨 감독임. 추가로 양상문은 썩어도 선수보는 눈은 진퉁임. 왜 그냥 쳐 기다리질 못함? 느그들 조루임? 우리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고작 뉴비들이 여기서 선동치는 게 맞노? 어차피 장난감은 새로 뽑으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