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이게, 이 나라가 황제가 다 진짜라고? 넷플 화면 음성 해설 - 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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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28억으로 만든 장난감 작성자 : ㅇㅇ

[JPGIF] 5회 이게, 이 나라가 황제가 다 진짜라고? 넷플 화면 음성 해설앱에서 작성

ㅇㅇ(125.180) 2020.09.04 19:36:39

조회 474 추천 20 댓글 14

황실 마의가 승마장 마구간에서 건초를 먹고 있는 맥시무스를 청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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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은 한쪽에서 핸드폰의 수신 상태를 확인한다.

"맥시무스 나리께선 지난 검진 때보다 혈압이 좀 낮지만 모두 정상 범위 내입니다."

"나리는... 내 후배가 나리인데."

"밝는 날 다시 잘 살피겠습니다, 폐하."

"부탁합니다."

마의가 뒷짐을 지고 선 이곤에게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고 자리를 뜬다.

"봤지? 내 말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맞지?"

"그래서 돌기 직전인 거 안 보여? 이게 다 진짜면 너무 무섭고, 이게 다 진짜가 아니면 더 무섭고."

"폐하께 예를 지키시죠."

"특히 이 얼굴, 이 얼굴은 내 편인데, 세 살 때부터 내 편인데."

"그 총 진짜예요? 한번 봐도 될까요?"

조영이 다가온 태을의 손목을 잡는다.

그리곤 찍어 누를 듯한 눈빛으로 태을을 내려다본다.

"다룰 줄 아니까 둬 봐. 이렇게까지 해 봐야 믿을 사람이라."

"뭘 믿는다는 겁니까?"

"1과 0 사이를 건너왔다는 걸?"

태을이 조영의 손을 뿌리치고 기죽지 않고 쳐다본다.

조영이 총을 꺼내서 준다.

"말도 안 돼 이게 진짜라고? 이 P30이 진짜 P30이라고? 내가 뭘 좀 확인할 건데 별다른 뜻은 없어요."

태을이 장전해서 이곤을 겨누는 순간 조영이 날렵하게 움직여 이곤의 앞에 선다.

동시에 다른 근위대 네명이 태을을 총으로 겨눈다.

"내 말이 맞지? 다룰 줄 알지?"

"폐하 손님이라 참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이게, 이 나라가 황제가 다 진짜라고?"

"다 진짜야."

조영이 총구를 잡는다.

"그 총도 이 세계도, 나도."

"방아쇠를 당겨 확인할 생각은 말란 얘기야. 이 친구는 이 자리에서 단 한 발짝도 안 움직일 거거든."

"손에 힘 푸십시오. 죽고 싶지 않으면."

태을이 손을 놓자 조영이 총을 가져간다.

그리곤 근위대에게도 눈짓해서 총을 거두게 한다.

뭔가 생각난 듯 멈칫하던 조영이 태을을 놀란듯 바라보다가 이곤을 돌아본다.

"폐하, 혹시..."

"맞아 정태을 경위."

"그쪽도 날 알아요?"

-1과 0사이를 건너와 믿을 수 없고 믿기지도 않는 현실에 불안한 그렇지만 멋있었던 태을과, 마찬가지로 태을의 존재에 혼란스러운 조영, 그리고 태을을 제국으로 데려와 왠지 여유롭고 기분도 좋아보이는(?) 이곤 세 사람의 승마장 마구간 씬이야.

서로 총을 겨누고 살벌한 대화가 오고간 씬이었지만, 대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5회차인 만큼 즐거운 분위기의 메이킹도 생각나는 장면이네.

오늘밤 더킹데이 5회차 랜단도 재밌게 달리자.

5회 입궁(나의 궁에 온걸 환영해, 매를 버십니다, 가둔거야? 거둔거야)해설 ver.

https://m.dcinside.com/board/gunju/87995

5회 제국 아침 노투샷, 농구장, 세계 수학자 대회 강연장 해설 ver.

https://m.dcinside.com/board/gunju/88343

출처 https://dalh0ng.tistory.com https://moonsol.tistory.com

http://blog.naver.com/yeowoo_byul2 -madeb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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