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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4세대와 케플러, K팝 종합(올덕)

ㅇㅇ(182.227) 2021.11.14 02:35:01
조회 488 추천 13 댓글 2
														

지금 국내 SM을 제외하고 4세대 아이돌은 데뷔 준비 중이거나 데뷔했음에도 실적이 낙낙하다.

JYP의 잇지는 시장타겟을 모호하게 잡아서 지금 후속 그룹을 급발진 출격시키려는 것 같고 YG의 베이비몬스터는 솔직히...알잖아. YG는 나와야 나오는거라.

HIVE의 경우 산하 소속으로 일본시장 특화 프로젝트그룹(사꾸라돌즈)이나 민씨네 그룹인데 이것도 나와야 나오는 거고.


결국 보면 SM에스파의 실적 외에는 나머지 걍 중소로 몰아서 정리하면

잇지/드림노트/공원소녀/위클리/라잇썸/트레이씨


그리고 최근 한달 내에 데뷔했거나 데뷔할 예정인 3개 그룹

빌리/아이브/케플러


이렇게 6~9개 그룹으로 정리된다.


여기서 누가 잘뜨냐, 망이냐, 흥이냐 이런 소리 할 필요가 없는 게 시장 자체가 격변했다.

최근 기획사 망하거나 아이돌그룹 해체하는건 코로나 대비 온콘도 제대로 기획하지 못한 기획사들의 역량부족일뿐.

시장 파이는 엄청 커졌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상위 400위 음판량을 함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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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판수익으로만 보면 2019년에 2,460만장, 그 전년도 2018년이 2,281만장.

2020년 1분기부터 코로나로 지금 현재까지 콘서트는 못해도 그 파급 영향까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에서 죽 쓰고 있다 해도 음판량은 더 늘었더라.

물론 상황에 잘 대처한 대형 기획사들의 역량이 크긴 하다.


코로나 직전부터 2021년 올해 상반기까지만 음판량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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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는 상반기까지만 집계된거라 단순계산한다면 2020년도보다 해외는 700만장 더 많은 3,200만장이고 국내는 2018년, 2019년 윗 도표로 추산하면 거의 2천5백만장은 된다고 본다.


자 지금부터 중요.

그럼 국내는 서로 아웅다웅 물고 뜯고 피터지게 전쟁하더라도 코어팬은 음판 사는 건 같으니 해외만 대충 봐보자.


먼저 어떤 나라들이 케이팝에 환장하냐. 대륙별로 먼저 보자. (코로나 이전 2019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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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륙들에서 소비 순으로 상위 10개국을 함 뽑아보자 (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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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우리가 여기 갤에서 많이 봤던 도표처럼 세계 1위 시장 미국의 순위가.

우리 갤에 자주 언급되는 아래의 그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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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게 무엇인가?

보면 알겠지만 상위 5개 팀이 파이를 왕창 먹은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 정도의 파이는 남아있다.

2019년 기준 케이팝 인기팀의 소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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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표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건 상위 5개 팀 정도가 다 쓸어간다고 해도 무려 50퍼에 가까운 절반의 시장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거다.

처음 10년간 상위 음판 400위 순위를 보면 초 상위 그룹을 제외하고는 무수히 많은 그룹들이 나누어 먹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미국 시장에서의 K팝 소비량의 증가다.

세계 1위, 2위 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케이팝 소비량을 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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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비율에서 5위 6위 정도인 미국과 일본 시장은 압도적인 1위 미국시장과 2위 일본시장이 비율 3위권내로만 다 들어와도 음판량만 봐도 곱절은 뛴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중요한거 "과거 미국 진출 실패 경험과 단기적인 아시아 집중" <- 요짓을 하는 수 많은 중소 기획사가 여전히 대부분인데 "미국 매출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및 파트너 부재" <- 이걸 하고 있는 건 소위 4대 기획사 그 중에서도 HIVE가 독보적이라는 건 다 알고 있다.

저거 2가지를 해야 되는데 4세대 중 현재 9팀이 그걸 자체적으로 하기 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서 협력하는 자세로 진행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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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서로 서로 응원하고 바이럴해서 소소하게 점유율을 얻으면서 다 같이 성공하는 길로 가보자.


케플러 많이 응원해줘라.

세계시장. K콘으로 교두보 삼고 가는데 케플러가 당연히 선봉 서는 거 다 알잖아.

선봉이 잘 뚫어줘야 다 같이 좋은거잖아.

그러니 응원해주고 너희들도 여기와서 너희 아이돌 바이럴을 공격적으로 하지 말고

서로 같이 먹고 살자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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