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입장에서는 애 낳아주고 애 키워주는데 맞벌이도하고 살림도 반반이면 여자가 손해아니냐 하고

남자는 돈도 내가 더많이벌고 같은 맞벌이라도 내가 경제활동에 투자하는시간이 더 큰데 용돈 20만원 30만원받아가면서 여자한테 무조건 져줘야 노후가 편하다 이런가정문화가 뿌리내려버렸고

옛날에 가족이 가지고있던 노인부양 같은 기능도 점점 사라져서 맞벌이가정증가로 자식부양+ 자식학비+ 자녀독립자금결혼자금지원+손주육아까지 더해져서 점점 육아에 대한 부담만 커지니 그냥 안낳고 내가벌어서 내가 알차게 쓰는게 더 나은거 아니야? 하는 마음이 자리잡기시작하니 결혼률 출산률 다 떨어졌지

부동산가격이 올라서 결혼을 못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러면서 스드메에 혼수에 쓸데없는 돈은 여전히 쓰고있고

외국가봐라 식안올리고 동거만해도 결혼으로 인정하는곳 많다

근데 우리나라는 하객알바까지 동원해가며 허례허식 아직도 여전하지

출산율 넘사벽 최저1위는 그냥 만들어진게 아님

쉬쉬하면서 핵심은 건너뛰고 부동산이어쩌고 양육비가 어쩌고 해봐야 제일 근본적인 역할분담과 결혼에 대한 메리트를 구조적 문화적으로 만들어놓지않는이상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지

알콩달콩부부보다 마지못해 자식때문에 사는 부부를 너무 많이봐와서 결혼은 추천할게 못됨

옛날에야 결혼적령기 지나도 못하고있으면 사회적 인식 뚝뚝떨어져서 남들도 다하니까 나도해야한다 이런분위기였지만 요새 점점 결혼율 떨어져서 그 부담도 적어짐

옛날이면 도태남 소수의견이었겠지만 설거지론으로 맞받아칠수있을정도로 인구통계학적 세력이 커졌고